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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6: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탈리안 프리미엄 브랜드 마세라티가 국내 첫 홍보대사로 배우 차승원을 위촉했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는 29일 서울 신사동 전시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FMK는 차승원에게 플래그십 세단인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를 전달했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이탈리아 대통령의 의전차로도 잘 알려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과 세단의 편안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FMK 김영식 전무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감각적인 패셔니스타로서의 배우 차승원은 폭발적인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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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3: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2일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인 K9를 본격 출시한다. 기아차는 오는 5월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K9 신차발표회를 갖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회장도 이번 K9 신차발표회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회장이 신차 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09년 3월 에쿠스 신차발표회 이후 3년만이다. 지난해 1월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 출시행사때도 참석하지 않았던 정회장이 이번 기아 K9 발표회에 참석키로 한 것은 K9이 기아차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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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09: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이 오는 3월15일부터 전격 발효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단기적인 수요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미 FTA 협정문에 따르면 현행 8%인 미국산 승용차 관세는 FTA 발효 즉시 4%로 인하된다. 이와 함께 2천cc 초과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도 현행 10%에서 발효 즉시 8%로 인하된다. 때문에 가격 인하가 기대되는 차량을 고려하던 소비자들은 구매 시기를 잠시 보류하는 추세다. 이에 각 업체들은 FTA 발효 전 개별소비세 지원과 사전 인하 등을 통해 판매 촉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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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최대 기대작인 기아자동차의 신형 플래그쉽 모델인 K9(개발 코드명 KH)과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개발코드명 DM)가 국내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다. 기아차유럽법인은 최근 오는 3월8일부터18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되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K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총선이 끝나는 4월 말 경에 출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기아차는 이달 중 K9의 외관 및 실내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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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8: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올해 1월 2.0 디젤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캡티바를 선보였다. 지난해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한지 9개월만이다. 국내 SUV 시장은 스포티지R, 투싼ix, 코란도C, QM5, 싼타페, 쏘렌토R, 렉스턴 등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기까지 2.0 모델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SUV 수요가 2.0 모델에 집중되는 것은 취득세를 비롯해 개별소비세와 자동차세 등이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가되기 때문이다. 캡티바 역시 많은 소비자들이 2.0 모델 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지엠은 ‘리얼 SUV’에 걸맞는 성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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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8: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올해 1월 2.0 디젤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캡티바를 선보였다. 지난해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한지 9개월만이다. 국내 SUV 시장은 스포티지R, 투싼ix, 코란도C, QM5, 싼타페, 쏘렌토R, 렉스턴 등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기까지 2.0 모델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SUV 수요가 2.0 모델에 집중되는 것은 취득세를 비롯해 개별소비세와 자동차세 등이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가되기 때문이다. 캡티바 역시 많은 소비자들이 2.0 모델 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지엠은 ‘리얼 SUV’에 걸맞는 성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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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10: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기아차가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차급별 평가에서는 기아차 쏘울과 현대차 쏘나타 및 싼타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총 보유비용 평가는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및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차량보유 기간 5년 동안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 2개 부문과 차급별 21개 부문 등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현대·기아차는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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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5 16:46
한국지엠이 자사의 주력 SUV인 캡티바 2.0디젤 모델을 개발, 지난 달 2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캡티바는 지난해 4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바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됐으며 2.2모델에 이어 이번에 2.0모델이 추가됐다. 캡티바 2.2모델의 경우, 친환경 디젤 엔진 장착으로 184마력의 출력과 리터당 15.9km의 연비, 동급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적용했고 주행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는 등 최고의 제품력을 갖췄으나 2000cc가 넘는 배기량으로 인한 높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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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4:18
현대자동차가 1월 국내 4만5천186대, 해외 27만6천571대 등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3.5% 증가한 321,757대를 판매,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국내시장 판매 위축과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판매가 줄었지만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가 호조를 보여 1월 판매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18.5% 감소한 4만5천186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7천619대(구형 및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를 판매,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가 7천255대, 그랜저가 6천984대, 엑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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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23:20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와 기아자동차의 신형 고급세단 K9이 오는 4월 나란히 출시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당초 신형 싼타페와 K9을 오는 5월 말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 출시키로 했다. 신형 싼타페는 총선 이후인 오는 4월 20일 전후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중형 SUV 전용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기존 R2.0, 2.2디젤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신형 싼타페는 특히 연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차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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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15:30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한 질적성장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26일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5.7% 증가한 429만대로 공식 발표했다. 각 시장별 판매목표는 미국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67만5천대, 유럽이 전년대비 15.4% 늘어난 46만5천대, 중국이 6.8% 상승한 79만대 등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침체,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 정치적 변화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M·폭스바겐·토요타 등 탑 메이커들의 전방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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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2:47
현대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 등 9개 차종 컨슈머 리포트의 올해의 추천 차로 선정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받은 평가다. 그런데도 컨슈머 리포트가 조사하는 '2012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는 TOP10에 포함되지 못했다. 미국 소비자 단체가 발간하는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전년도의 147점보다 16점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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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8:00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2011년 러시아 판매량이 전년대비 88%와 47%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비즈니스위원회 (AEB)가 16일 발표한 2011년 1-12월 러시아 신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CKD물량 1만3천960대를 포함, 총 16만3천447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88.7%가 증가했다. 기아자동차 역시 15만393대로 전년대비 47%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러시아 전체 브랜드 중 3위, 기아차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공장에서 생산중인 신형 소형차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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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0:56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1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 역량 강화 및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촉진대회에는 정의선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12년 중점사항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과 ‘판매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 ‘창의적 아이디어의 판촉전략 개발 및 시행’, ‘내가 주인이라는 책임감과 사명의식’ 등 4가지를 발표했다.세부적으로는 올해 그랜저 신차 효과를 지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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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1:19
올해 최고의 기대작 신형 싼타페가 오는 4월 개막되는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12년 4월6일부터15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장'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06년 북미오토쇼를 통해 2세대 모델이 데뷔한 후 2010년 페이스리프트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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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6:06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가 최근 내놓은 중형 SUV XUV500의 한국시장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인도에서 시판되고 있는 XUV500은 마힌드라그룹이 전 세계 고객들을 겨냥, 자체개발한 모델로, 마힌드라의 첫 글로벌 플랫폼이 적용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마힌드라의 엔카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최근 자사를 방문한 한국 기자단에게 1-2년 후에 XUV 500을 한국시장에 투입할 수도 있다며 성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평가를 묻는 등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 마힌드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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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3:01
르노그룹이 계열사인 르노삼성자동차 임원을 르노닛산 인도공장에 투입한다. 르노삼성차 임원이 해외공장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그룹은 최근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소속 이기인전무를 인도 첸나이 소재 르노닛산 인도생산법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부사장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지난 2008년부터 생산부문을 담당해온 생산기획 전문가로 닛산출신의 기무라사장과 함께 르노닛산 인도공장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르노닛산 인도 첸나이공장은 지난 2010년 2월 준공됐으며 닛산 마이크라, 써니, 르노삼성차의 QM5와 뉴 SM3의 해외 현지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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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20:05
(인도 뉴 델리 현지) "올해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엘란트라를 투입, 63만대를 팔 예정입니다." 박한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장은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개막된 델리국제오토쇼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한우법인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61만5천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4% 증가한 63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8만대는 인도 내수에서, 나머지 25만대는 파키스탄 등 인근 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오는 2월 말 경 중형 쏘나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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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4:08
현대자동차가 2011년 연간 국내 68만3천570대, 해외 336만8천335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12.3% 증가한 405만1천90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2011년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68만3천57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3만987대를 판매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올랐다. 이어 그랜저(10만7천584대)와 쏘나타(10만4천80대)가 각각 연간 1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비롯해, 엑센트 2만3천902대, 제네시스 2만3천88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42만1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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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4:29
내년 5월 열리는 2012 부산모터쇼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부산 벡스코(BEXCO)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신청마감을 사흘 앞둔 현재까지 참가를 신청한 업체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와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 그리고 상용부문의 대우버스, 현대 상용, 기아 상용 등 6개 업체 8개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참가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참가를 확정한 업체는 토요타와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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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07:20
자동차업체들이 연말 마감을 앞두고 내수시장에서 판매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국내 자동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은 7만5천357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무려 15.6%나 증가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는 내년 초까지 열흘 동안의 신차 등록 유예기간이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까지 판매량이 3만4천181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15.8%가 늘어났고 기아차도 2만5천577대로 7.5%가 증가했다. 또, 한국지엠은 7천582대로 20.4%,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