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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3:24
'구입부담은 적게, 사양은 빵빵하게' 기아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할 예정인 신형 SUV 스포티지R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 스포티지R은 계약개시 1주일 만에 1천100여대의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스포티지R의 외관사진과 사양일부가 공개된 후부터 일선 영업지점에 스포티지R 출시와 관련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R은 가격대가 기본모델인 LX의 경우, 디젤 2륜구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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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16:48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포르테가 미국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부터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신형 쏘나타는 2월 한 달동안 현대차 중 두 번째로 많은 7천506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58.3%가 증가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달 하순 운전석 도어 결함으로 시판 2주 만에 미국에서 리콜을 발표했지만 판매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외에 엑센트(베르나)가 전년 동월대비 22.5% 증가한 5천308대, 고급 4도어 세단 및 2도어 스포츠 쿠페인 제네시스가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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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6:28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국산차시장의 인기모델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해 7월 출시한 신형 SM3가 새롭게 빅5에 진입했고 현대자동차의 투싼iX, GM대우자동차의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기아 중형 SUV 쏘렌토R도 인기차종 대열에 합류했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국산차의 차종별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2만6천145대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1만6천41대로 2위를, 현대차의 준중형급 아반떼가 1만4천5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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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1:40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의 품질 우수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고객 브랜드 홍보단인 블루 드라이브 홍보대사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구매확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루 드라이브 홍보대사는 3월 출고고객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고객이자 홍보대사로서 차량 품질과 상품성에 대해 모니터링 및 구전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블루드라이브 홍보대사는 총 290만원의 활동비 및 유류비와 함께 블루 드라이브 홍보대사 전용 스티커를 제공 받게 되며, 차량을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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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1:14
현대자동차가 2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카 i-flow(아이플로우 HED-7)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i-flow는 현대차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된 D세그먼트(중형차)급 스포츠 세단 컨셉차로, 최고출력 115마력의 1.7리터급 U2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뛰어난 승차감과 연비효율을 자랑한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외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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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7:09
올해로 80회째를 맞는 2010 제네바국제모터쇼가 3월2일(현지시각 1일) PALEXPO 전시장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됐다. 지난 1905년 처음 개최된 제네바국제모터쇼는 올해로 80회째를 맞았으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250개사 이상이 참가, 100개가 넘는 월드 및 유러피언 프리미어가 공개된다. 이번 모터쇼는 2일과 3일 프레스데이에 이어 4일부터 14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주요 메이커들은 최신 스포츠카와 환경 기술, 차세대 컨셉카 등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하게 된다. 유럽 업체들의 경우, 독일 BMW가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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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5:34
현대자동차의 지난 2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3.4%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국내 4만8천981대, 해외 20만2천1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25만995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23.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9.2%가 증가한 4만8천981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쏘나타가 신형 1만2천217대, 구형 1천74대 등 총 1만3천291대로 내수 전체종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반떼가 7천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는 3천552대 등 대부분의 차종이 전년보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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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2:07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신모델들의 결함이 잇따르고 있는 등 품질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2010년형 신형 투싼의 경우 조수석에 108kg 이상의 승객이 탔을 경우 PODS(passive occupant detection system, 승객감지시스템)모듈이 작동,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차 북미 판매법인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10일부터 30일까지 생산된 투싼 500여대에 대해 PODS모듈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줄 예정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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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07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에서 현대차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 등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K-리그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 명칭을 쏘나타 K-리그 2010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7일 개막전 경기부터 약 9개월 동안 펼쳐지는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내 A보드 및 90도 시스템 광고,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쏘나타 K-리그 공식 엠블럼은 신형 쏘나타의 실루엣과 대한민국 대표스포츠인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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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23:35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가 최강의 소형 SUV로 재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2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0년제네바 국제모터쇼의 프레스 데이에서 신형 스포티지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24일 경 서울 W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어 신형 스포티지는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서 선보인 뒤 하반기부터 유럽과 북미시장 동시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길이 4350mm, 폭 1820mm, 높이 1695mm로 기존에 비해 90mm가 길어지고 35m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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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09:41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誌가 발표하는 2010 AM 어워드(AM Awards 2010)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Car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9년 폭발적인 판매증가와 우수한 딜러 관리, 브랜드 인지도 성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함께 후보로 올랐던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등의 메이커를 제치고 2010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됐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은 매년 자동차 산업 분야 우수 메이커, 딜러 등 총 19개 부문에서 AM 어워드를 선정,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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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3:10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BMW가 이달부터 신차출시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이들 3사는 올해 가장 많은 신차를 내 놓는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업체는 수입차의 맹주 BMW. BMW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BMW 최초의 인텔리전트 4륜구동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s Activity Vehicle) X1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들어간다. 이날 신차발표회는 오전 보도발표회에 이어 오후에 일반고객 수백명을 초청, 성대한 파티로 진행된다. X1은 고급차브랜드인 BMW의 엔트리급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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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1:41
기아자동차가 오는 18일부터 신차 스포티지R(프로젝트명 SL)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SL의 시판가격은 현대 투싼iX보다 평균 20-30만원 가량 비싼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운전석. 동 승석 에어백,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 첨단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내달 하순 출시 예정인 신차 스포티지R은 진보적 스타일의 도시형 CUV를 디자인 컨셉으로 컨셉카 큐(Kue)의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이어받았다. 스포티지R은 블랙베젤 해드램프와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강인하고 스포티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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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3:12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0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한더 럭셔리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더 럭셔리 그랜저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외관 디자인 구현, 고성능.고효율의 엔진 장착, 각종 편의사양 보강을 통해 고품격 세단을 원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외관은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램프, 라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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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7:42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일 개막되는 2010 시카고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그랜저TG를 공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시카고모터쇼에 최근 국내에 출시된 2011년형 그랜저TG를 출품한다. 북미에 투입되는 신형 그랜저TG는 3.3. 3.8 V6 람다엔진과 투싼iX에 장착된 빌트 인 하우스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양 람다 엔진은 DCVVT(Dual Continuously Variable Timing)가 적용되면서 파워와 연비가 기존에 비해 한층 향상됐다. 3.3모델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2.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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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22:31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대상으로 11개 차종을 선정함과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제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도 연 2회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 차종은 최근의 신차 출시 동향과 향후 출시계획,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하여 국산차 8차종과 수입차 3차종을 선정했다. 대상차종은 GM대우 마티즈, 르노삼성 SM3, 기아 로체(후속), 르노삼성 SM5, 현대 쏘나타, 기아 스포티지(후속), 현대 투싼, 기아 K7, 렉서스 ES350, 벤츠 E220, 아우디 A6 등이다. 안전성 평가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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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09:24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社(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社, Automotive Lease Guide)의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YF) GLS 모델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54%를 받아 동급 차종 중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형 쏘나타 GLS 모델의 54%를 비롯,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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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08:15
현대자동차의 신형 컴팩트 크로스오버카 HED-5 아이모드 양산형 모델이 최근 독일에서 공개됐다. 독일 소재 현대차 유럽본부에서 카메라에 잡힌 이 차는 6인승 MPV모델로 유럽형 투싼iX에 탑재된 1700cc급(117마력) 디젤엔진이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ED-5 아이모드는 지난 200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 컨셉카 i-Mode(아이모드 HED-5)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이 차에는 친환경 신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돼 차체 경량화로 주목을 끌었다. @4d4e81d3f9219886bca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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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9:11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이 美 최대 광고시장인 슈퍼볼 광고와 타임스퀘어 광고로 미국시장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펼쳐지는 슈퍼볼 경기의 TV 중계에 쏘나타 출시 광고를 비롯한 총 8편의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슈퍼볼 중계에서 경기 전 5회, 경기 중 2회, 경기 후 1회에 걸쳐 쏘나타 광고 5편, 투싼 광고 1편,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광고 1편, 최고 기업 연비 달성 관련 광고 1편 등 30초 분량의 총 8편 광고를 실시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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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15:46
현대.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GM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내수와 수출의 동반상승으로 올해 첫달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내수 5만9천774대, 해외 21만6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26만9천841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50.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쏘나타가 신형 1만3천928대, 구형 1천434대 등 총 1만5천362대, 아반떼가 8천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가 5천391대, 투싼ix가 5천229대, 싼타페가 4천767대가 판매되는 등 5만9천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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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19:25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3조원과 글로벌 점유율 5%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28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09년 경영실적이 판매 161만1천991대(내수 70만1천469대, 수출 91만522대), 매출액 31조8천593억원(내수 16조670억원, 수출 15조 7천923억원), 영업이익 2조2천350억원, 경상이익 3조7천813억원 당기순이익 2조9천6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공장 포함시 판매 310만6천178대, 매출 53조2천882억원)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업체가 극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