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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4.0%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6조5,400억 원)도 넘어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으로 현대차에 이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2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조2,723억 원으로 53.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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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SK엔무브는 냉매를 개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냉매가 적용된 차량 열관리 시스템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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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테슬라가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2025년 6월부터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매체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은 테슬라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모델 2’ 또는 ‘모델 Q’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새로운 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2만5천달(3,340만 원)러 수준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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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7월 전기차로 재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 E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조금에 발목이 붙잡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캐스퍼 E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또한, 그동안 내수용에 그쳤던 내연차량과 달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오른쪽 핸들을 적용한 차량의 설계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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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1: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2024년 중점 추진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계획 등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2024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4)’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파트너스 데이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로 지난 2023년부터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KGM 경영지원부문장 엄기민 사장과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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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1: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아는 25일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2023년 통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8.8% 늘어난 99조8,085억원, 영업이익이 60.5% 증가한 11조6,079억 원, 당기순이익 8조7,7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메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아는 지난해 해외판매 252만1,558대, 국내 판매 56만5,826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전년대비 6.4% 증가한 308만7,384대를 판매했다.기아는 2023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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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0: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업계 근로자 단체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24일(현지 시간)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도 노동자층 지지를 얻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이 집중돼 있는 미중서부 지역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강세가 예상된다.바이든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수 개월 동안 진행된 UAW 노조 파업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노동자 지원 정책을 고수해 왔다.UAW 숀 페인(Shawn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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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10
[M투데이 최태인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의 세계 무대 도전기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 1월 25일 오후 단독 공개한다.‘더 퍼스트’는 한국타이어가 다양한 대회 후원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 쏟아온 열정과 세계 무대에서 입증받은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과감한 도전이 계속되는 모터스포츠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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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내수 전용 럭셔리 세단으로 토요타 브랜드 내수 라인업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이다.센추리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오너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해당 이름으로 처음 생산된 연도는 1967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토요타는 이러한 센추리 모델을 토요타의 이름으로 출시하지 않고 자체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분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센추리는 프리미엄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보다도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는 고급 모델이다.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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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싼타페의 2024년형 모델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이전 세대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판매될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확실히 올랐다.기본형 모델인 SE 트림의 경우 35,345달러(약 4,73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전 세대 대비 5,260달러(약 700만 원) 이상 올랐다. 다행인 것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가격이 5만 달러(약 6,670만 원) 이하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트림별로 살펴보면, 277hp의 출력을 내는 2.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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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8: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페라리가 전설적인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Giovanni Soldini)와 함께 세계요트대회 출전을 준비한다.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페라리의 레이싱 DNA 그리고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에서 비롯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페라리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집념을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 노하우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트랙에서 경쟁하는 것을 넘어 이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 모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페라리는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구상부터 엔지니어링,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페라리만의 최첨단 기술력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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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8:3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 문제로 약 6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7년 7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0일 사이에 생산된 레인지로버 3만6,451대와 2017년 5월 25일부터 2021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레인지로버 스포츠 2만2,268대 등 5만8,719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후방 카메라의 하우징이 물에 누출돼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화면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완전히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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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8:16
차량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나 지하차도 인근을 지날 때 운전자에게 실시간 위험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가 올해 중 시범 실시된다.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4일 도로 및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련 기업들과 함께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차량 길 안내 서비스) 고도화 TF'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TF에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의 주관 하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아틀란 등 5개업체가 참여한다.TF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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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8: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이 BMW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중형 SUV X3 20d 모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여름, 독일 환경 단체 '도이체움벨트힐페(DUH)'가 해당 모델에서 불법적인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DUH는 "해당 SUV 모델의 에어컨이 꺼져 있을 때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실제 도로 주행 상황에서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다"며 "배기가스 수치를 속이기 위한 불법적인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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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59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테슬라 스스로 주도한 전기차 가격인하 전쟁의 영향이 컸다.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가량 감소한 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4분기 전체 순이익은 일회성 세금 지원 덕분에 79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6억9천만 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4분기 실적에서 이연 법인세 자산에 대한 59억 달러의 비현금 세금 혜택과 같은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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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55
[M투데이 온라인팀] 닛산이 드디어 고성능 전기차를 공개했다. 닛산의 고성능 버전을 의미하는 '니스모'가 추가된 닛산 아리야 니스모는 아리야 e-포스를 기반으로 하며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배터리는 B6 트림에 66kWh, B9 트림에는 91kWh 용량이 탑재되며, 출력은 B6 트림이 362hp, B9 트림이 429hp로 알려졌지만, 실제 출시 시점에는 더 출력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니스모 모델답게 가속감과 응답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주행할 수 있는 특별한 드라이빙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이 드라이빙 모드는 닛산의 사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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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출시한 럭셔리 대형 세단 '신형 G80'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G80는 지난 2020년 출시된 현행 3세대 이후 3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특히,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의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기술을 적용했다. 크레스트 그릴은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적용됐는데, 기존 한 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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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15
M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가 2025년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개발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을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주간 생산량 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앞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지난해 5월 주총에서 연간 최대 500만 대를 판매할 수 있는 두 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머스크는 당시 “제품 디자인과 제조기술면에서 업계에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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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21: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드의 원조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프리우스’가 5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왔다. 신형 프리우스는 이전 세대들의 연비와 실용성 중심의 성격을 완전히 지우고 매력 넘치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내세워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뤘다.'프리우스(PRIUS)'는 라틴어로 '선구자(Prior)'를 뜻한다. 그 이름대로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자, 출시 이후 하이브리드(HEV)의 대중화를 이끈 토요타의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덕분에 약 26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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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가성비 갑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지리자동차(Geely)의 SUV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보위에COOL(博越COOL)이라는 이름의 SUV 차량은 동급 차량 중 따라올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인 8만9,800위안(약 1,650만원)에 책정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 가격은 국산 SUV 모델인 쏘렌토, 싼타페는 물론 동급 모델인 스포티지, 투싼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대다.가격이 싸다고 기술이나 안전성이 허술한 것은 전혀 아니다. A필러와, B필러, 로커 패널에 기가급 강판을 사용하고, 초고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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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스파이샷이 유출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팰리세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은 모델인 만큼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차량이다.국내에서는 캐딜락을 닮은 예상도 등 다양한 팰리세이드의 예상도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LA오토쇼에서 진행된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은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 이상의 공간감을 갖추고,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