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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09: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파워트레인 2종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2020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워즈오토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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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운전하다 목숨을 잃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만 명에 달하고 있다.볼보자동차 등이 사망사고 제로에 도전하고 있지만 자동차가 존재하는 한 자동차 사고를 없애는 것이 인류의 영원한 과제가 될 지도 모른다.겨울철 집중되는 블랙아이스 사고는 거의 예측불허의 불가항력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런 사고나 자동차끼리의 충돌사고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돌 안전 성능이 높은 차량을 선택할 필요성이 있다.자동차 안전성은 차종에 따라 분명히 큰 차이가 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는 대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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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7: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한.일 간 하이브리드 SUV 맞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니로 하이브리드와 코나 하이브리드를 투입하며 토요타와 전초전을 치뤘던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투싼,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SUV 하이브리드 경쟁에 나선다.이들 차종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요타의 RAV4, 렉서스의 UX, NX, RX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먼저 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한다.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5년 3세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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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3: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일본차 판매량이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과 번호판 꼼수 판매 논란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불거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티니 등 일본차 5사의 신차등록대수는 전월대비 32.2% 줄었으며,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6.4%로 떨어졌다.이후 일본차 판매량은 바닥을 향해 곧두박칠치기 시작했고, 더불어 지난해 9월 도입된 세 자릿수 번호판은 일본차 판매량에 본격적인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세 자리 번호판은 9월 이후 신차를 구매했다는 것이자, 불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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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7:3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셀링 'E클래스'가 4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3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가 전년대비 12.0% 늘어난 3만9,788대로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로써 벤츠 E클래스(W213)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및 4년 연속 누적판매 1위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게 됐다.아울러 E클래스의 영원한 라이벌 BMW 5시리즈는 지난 화재사건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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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7: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8만대 가까이 판매하며 독주체제를 유지했다.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9년 결산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24만6,252대로 전년대비 6.5% 줄었다.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브랜드들이 불매운동으로 부진을 겪은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인증 문제 여파로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컸다.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다소 부진했으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오히려 판매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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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8: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불매운동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일본차들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4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19년 11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5사의 판매량은 2,357대로 1,977대를 기록했던 10월보다 19.2% 늘었다.시장점유율은 10월 8.9%에서 지난달 9.2%로 증가, 회복세가 더욱 두드러질 경우 곧 1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불매운동 열기가 이전보다 많이 수그러든 것도 있으나 계속되는 할인 공세가 가장 컸다.지난달 한국닛산은 7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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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차 판매량과 중고차 시장 인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불매운동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다.지난 4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5사의 판매량은 총 2,357대로 전년동월대비 56.4% 감소했다.하지만 이는 지난 10월(1,977대)보다 19.2% 증가한 것으로, 불매운동 전 지난 6월 3,946대의 절반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시장 점유율은 10월 8.9%에서 지난달 9.2%로 올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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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2: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차가 계속되는 할인 공세로 불매운동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다.4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19년 11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5사의 판매량은 2,357대로 전년동월대비 56.4% 줄었다.그러나 1,977대를 기록했던 10월과 비교하면 19.2% 늘어난 것이다. 또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6월에 기록됐던 3,946대의 절반수준이다.시장점유율은 10월 8.9%에서 지난달 9.2%로 증가, 회복세가 더욱 두드러질 경우 곧 10%를 넘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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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8: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일본차 불매운동 역풍을 맞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파일럿 대규모 할인에 이어 이번에는 주력모델인 어코드 할인에 나섰다.혼다코리아는 이달에 주력 세단 어코드 터보 모델에 대해 800대 한정 600만 원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대형 SUV 파일럿의 700대 한정 1,500만원 할인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할인이다.어코드는 혼다자동차의 주력세단으로, 출시 된 지 1년 6개월 정도에 지나지 않아 할인 프로모션을 자제해 왔으나 일본차 불매운동 여파로 장기 재고가 늘어나면서 결국 할인카드를 꺼내들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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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0: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자동차산업 조사기관인 켈리블루북의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 of 2020)에서 최고의 데뷔 모델(Best New Model)에 뽑혔다.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미국에 출시된 2020년형 차량들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거래 가격, 5년 만기 소유 비용 데이터(감가상각, 보험, 유지관리, 금융, 연료, 수수료 및 신차에 대한 세금포함), 소비자 평가 및 등급 등 차량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16개 차종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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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7: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2019년형 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K5가 미국에서 실시한 보행자감지시스템 성능 테스트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의하면 최신형 보행자 감지 시스템의 성능은 자동차업체마다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브랜드는 우수한 반면, 현대. 기아차, 포드 등 일반 브랜드 모델들은 아예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보행자 감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차종은 2019 아우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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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5: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고공행진이다.지난달 쏘나타의 판매량은 7,156대로 전월보다 14.7% 줄었다. 같은 기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33.2% 늘어난 1,312대를 기록했다.이는 쏘나타 9월 판매량의 18.3%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쏘나타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급증한 셈이다.이로 인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고대기시간이 최대 4주다. 가솔린모델은 출고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된다.기아차의 K7도 비슷하다. 지난달 K7의 판매량은 6,176대로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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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6: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수입자동차 판매의 유럽차 편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하이브리드모델을 앞세워 점유율 20%에 도전했던 일본차가 한일갈등으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판매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유럽차가 싹쓸이하고 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2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7,222대)보다 17.3% 증가했으며, 올 1-9월 누적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5.2% 감소한 16만 7,093대로 나타났다.특히, 각 국가별 판매대수를 살펴보면, 독일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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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2: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국산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일본차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30% 가까이 증가했다.9월 국산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4,514대가 판매됐던 8월보다 29.4% 늘어난 5,842대로 나타났다.모델별로 쏘나타가 33.2% 늘어난 1,312대, 그랜저가 0.7% 늘어난 1,161대, K7 프리미어가 31.6% 늘어난 996대를 기록했다.아이오닉이 전월대비 57.2%, K5는 12대 늘었으며 코나는 765대가 판매됐다. 반면 니로는 약 190대가 줄었다.이는 일본차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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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6: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월 일본차 판매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9년 9월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닛산, 인피니티, 혼다,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지난 8월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판매난이 심각한 닛산자동차는 9월 판매량이 전월의 58대보다 12대가 더 떨어진 46대로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39대)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 역시 48대로 전월의 57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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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2: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이어 주력 SUV인 CR-V 하이브리드 버전도 내년 초에 내 놓는다.현대. 기아자동차도 내년에 투싼,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한일 자동차업체들이 국내외 북미시장 등에서 하이브리드 SUV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혼다자동차는 19일, 내년 초에 연비를 높인 2020 CR-V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 CR-V는 외관 디자인 개선과 함께 운전보조기능 등 일부 사양이 추가되며 기존 2.4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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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계속되는 기피현상에 지난달 일본차 5사의 판매량이 절반 가량 떨어졌다.3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에 따르면 토요타, 닛산, 혼다, 렉서스, 인피니티 등 일본차 5사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대비 크게 감소했다.토요타의 지난달 판매량은 5,44대로 869대의 7월보다 37.4% 줄었다. 프리우스가 60.5% 늘었으나 캠리가 66.6%, RAV4가 3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렉서스는 37.6% 감소한 603대를 판매했다. ES가 33.0%, UX가 27.5%, NX가 74.5% 감소했다.혼다코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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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3: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경기 둔화의 여파로 어느 때 보다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이로 인해 자동차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차를 선호하던 과거와는 달리 중고차를 선호하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으며 매매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중고차는 구입 이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사고유무를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차량은 전문가가 아닐 경우 사고유무나 차량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허위매물과 미끼매물 역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이러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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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5: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기 둔화의 여파로 어느 때 보다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이로 인해 자동차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차를 선호하던 과거와는 달리 중고차를 선호하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으며,이에 따라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거래량과 함께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은 대표적인 중고차 피해사례로 알려졌는데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은 모두 소비자를 매매단지로 방문하게 만들 용도로 사용되며 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게시하는 경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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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15: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작년 중고차 거래 대수는 총 369만3571대로 2018년도 365만8887대에 비해 3만4684대 늘어났다. 거래수의 증가로 알 수 있듯이 중고차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가고 있다. 반면에 매매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피해사례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하다.중고차매매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사례는 단연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매매단지로 유인해 인근 무등록업체 알선을 강행하거나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후 계약을 포기하게 만들어 계약금 반환하는 형태의 신종 사기방법도 등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