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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8: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에서 생산될 중국 바이톤의 크로스오버 EV ‘엠바이트(M-Byte)‘ 프로토타입이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2015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가 런칭한 신흥 브랜드 바이톤(BYTON)은 앞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엠바이트 컨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특히, 이번에 목격된 모델은 양산형에 아주 근접한 프로토타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이 테스트카의 주행을 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엠바이트 EV 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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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2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민영자동차업체인 절강지리지주그룹이 8일 독일 다임러 AG와 50대 50 지분출자로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를 총괄하는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총 54억 위안(9,093억 원)을 출자해 2022년부터 전기자동차(EV)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다임러 AG의 대주주 자리를 노리는 지리그룹과 부진한 스마트브랜드 회생을 원하는 다임러 AG의 기대가 맞물린 결과다.합작사 명칭은 '智馬達汽車(스마트 오토모빌)'로, 자본금 54억 위안 중 절반을 지리그룹이, 나머지는 다임러AG의 승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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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4:4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전동화 플래그십 EQS에 새로운 헤드램프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매체 Motor1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전동화브랜드 플래그십 모델 EQS에 최신 헤드램프 기술 탑재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 EQS는 지난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비전 EQS’의 양산형 모델로 S클래스 순수전기차 버전이자 전동화 EQ브랜드의 플래그십에 위치할 모델이다.벤츠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그동안 벤츠가 최신 헤드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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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7: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플래그십 세단 '신형 S클래스(W22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이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해외에서 포착된 차세대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현행 S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7세대 모델이다.그동안 수많은 위장막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목격돼 왔지만, 이번 S클래스 프로토타입은 그 어떤 테스트카보다 위장막을 가장 많이 걷어냈고, 덕분에 최신 디자인 및 곳곳의 디테일 등을 유추해볼 수 있게 됐다.먼저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과 프로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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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다시 공략한다.먼저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했다.이와 함께,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콘셉트카 ‘45(포티파이브)’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Electric Touring Car Race)’를 비롯해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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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7: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첫 순수전기차 ID.3의 생산을 시작했다.지난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ID.3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 라인업의 첫번째 주자다.ID.3는 3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기본형 모델은 45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가 330km(205마일)다. 중간형 모델은 58kWh 배터리가 탑재돼 420km(261마일)를, 고급형 모델은 77kWh 배터리가 탑재돼 550km(342마일)를 주행할 수 있다.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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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가 친환경·미래차 기술력과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로, 박람회가 처음 개최된 작년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중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수입박람회에 자동차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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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09: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BI그룹 자동차부품부문의 글로벌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이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 장착된 후석공조시스템을 공급한다.28일 KB오토텍은 메르세데스 벤츠 구매본부로부터 향후 생산 예정인 전기차에 장착될 후석공조시스템에 대한 수주 계약이 최근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후석공조시스템은 후석의 쾌적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독립적으로 기온을 제어하는 장치로 KB오토텍 40여년의 축적된 공조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KB오토텍은 2022년부터 7년동안 후석공조시스템을 공급하며 규모는 총 300여억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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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11: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22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약 2주간의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 수는 56만명으로 81만명이 동원됐던 2017년보다 30.9% 감소했다.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흥행실패는 개막 전부터 예견됐었다. 르노닛산그룹, 토요타, 제너럴모터스, 피아트크라이슬러, PSA그룹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여기에 현대차, 폭스바겐, 벤츠, 포르쉐 등 모터쇼에 참여한 업체들이 새로운 전동화 차량만 강조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이번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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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0 올해의 차(COTY)’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다.지난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반기 심사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16개 브랜드 28대의 신차가 각축을 벌였다.협회는 올해 1~8월까지 출시된 23개 브랜드 70대의 신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를 대상으로 최근 회원사 온라인 투표를 통해 16개 브랜드 28대의 신차를 선별했다.선발된 차량은 베뉴,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코나 하이브리드, 셀토스, K7 프리미어,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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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5 컨셉트’를 선보였다.45는 지난 1970년대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컨셉트카 ‘포니 쿠페 컨셉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EV 컨셉트카다.모델명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컨셉트가 지난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45년 동안 쌓아온 발자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이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이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인데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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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퓨처 모빌리티 전기차의 군산공장 생산이 확정되면서 이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명신 컨소시엄은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퓨처 모빌리티의 BYTON M-BYTE 등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군산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걷어내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회사가 생산할 바이톤 M-Byte는 길이가 5m에 약간 못 미치는 준대형급 SUV로, 현대자동차의 중형 싼타페보다 약간 큰 크기다.지난 10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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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0: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세상에 다가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내달 13일까지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JCC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투모로드(TOMOROAD)’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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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1: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2일 막을 내린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흥행에 실패했다.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에 따르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 수는 56만명으로 81만명이 동원됐던 2017년보다 30.9% 감소했다.또 93만1,700명이 찾았던 2015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흥행실패는 개막 전부터 예견됐었다. 르노닛산그룹, 토요타, 제너럴모터스, 피아트크라이슬러, PSA그룹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여기에 현대차, 폭스바겐, 벤츠, 포르쉐 등 모터쇼에 참여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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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09: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기자들이 뽑는 ‘2020 올해의 차’ 평가절차와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는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이하 COTY) 선정부터 한 해에 출시된 신차를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눠 공도와 트랙에서 각각 시승후 평가하는 등 심사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1, 2차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본선에 오를 후보를 뽑은 후 한 차례 실차 평가후 COTY를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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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9: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Alcantara)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 i30 N의 한정판 모델인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 마감으로 알칸타라 소재가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는 유럽에서 고성능 핫해치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는 i30 N의 유럽 지역 600대 한정판 모델이다.알칸타라 소재는 i30 N 프로젝트 C의 스티어링 휠과 시트 그리고 변속 및 파킹 레버의 마감소재로 사용됐다.특히,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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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7: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시안(Sián) FKP 37’ 를 공개하면서 페르디난드 피에히(Ferdinand Piech) 폭스바겐 전 회장을 추모했다.역사상 가장 빠른 람보르기니인 시안은 총 10년간 (1993~2002) 폭스바겐 회장을 역임한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을 기리는 의미로 ‘시안FKP 37’이라는 모델명을 갖게 됐다.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은 1937년 출생한 후 태어나 1998년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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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2: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전기차 ‘ID. 3'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폭스바겐은 지난해 ‘일렉트릭 포 올(Electric For All)’ 전략을 발표, 전기차 라인업 ‘ID. 패밀리’를 통한 전기차 대중화를 선언한바 있으며, 폭스바겐 ID. 3가 그 시작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폭스바겐 순수전기차 ID. 3는 전기차 고유의 역동적 드라이빙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듈형 플랫폼인 MEB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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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1: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재규어의 플래그쉽 세단인 XJ가 럭셔리 전기차로 새롭게 변신한다.10일(현지시간) 재규어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4년 만에 부활한 신형 디펜더를 소개하기 전 스크린을 통해 차량 뒷면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랄프 스페스 재규어 CEO는 “I-PACE, 포뮬러-E, I-Pace eTROPHY 등 그동안 개발한 전기차에서 얻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순수전기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엔지니어링 팀이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며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XJ”라고 밝혔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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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전 세계적으로 대형 SUV 붐이 일고 있다.포드 익스플러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토요타 하이랜더, 혼다 파일럿, 현대 팰리세이드, 폭스바겐 투아렉, BMW X7, 기아 텔루라이드 등 중대형급 SUV 출시가 붐을 이루면서 각국에서 판매차트 상단을 장식하고 있다.덩치가 크고 차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중.대형 SUV는 자동차메이커들에게는 수익성을 높여주겠지만 지구 온난화에는 적잖은 악영향을 미친다.고배기량의 가솔린엔진이나 디젤엔진 장착으로 연료 효율성이 낮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훨씬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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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막한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컨셉 4(BMW Concept 4)’를 최초로 공개했다.공개된 BMW 컨셉 4는 차세대 ‘4시리즈 쿠페’의 컨셉 모델로, 첫 모델은 2013년 6월 3시리즈 쿠페의 후속모델로 등장했다.이 차는 벌써 출시 6년 이상이 경과, 차세대 모델이 출시준비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쯤 출시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컨셉4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은 과거 BMW 명차의 디자인을 전면에 반영한 대담한 프론트 마스크다.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