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19 08: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노르웨이 연안항로에 크루즈선을 운항하는 선사 하빌라 카이스트루텐(Havila Kystruten)이 앞으로 선박에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배터리 차량 탑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크루즈선에는 승객들이 자신의 승용차를 함께 싣고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조치로 전기차 판매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인 높아 보인다.하빌라 카이스트루텐은 현재 노르웨이 해안 항로를 항해하는 4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다.하빌라는 "지난해 수천 대의 고급 차량으로 싣고 항해하던 중 화재로 침몰한 펠리시티 에이스( Felic
-
2023.01.17 09: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2022년 한 해,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총 1만5,174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동 기간 총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 시장으로 등극 및 2년 연속 한국시장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지난해 벤틀리모터스는 비스포크 서비스인 '뮬리너'의 강화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면서 벤틀리 역사상 처음으로 1만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최초의 럭셔리 SUV인 '벤테이가'
-
2022.12.26 11: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담당하는 뮬리너(Mulliner)가 올해 개인 주문수 500건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벤틀리 뮬리너는 1760년 대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로, 1959년 벤틀리모터스에 공식적으로 인수되어 이후 벤틀리의 비스포크 모델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한정판 모델인 ‘바칼라(Bacalar)’ 및 ‘바투르(Batur)’를 비롯해 벤틀리의 역사적인 명차인 ‘블로워(Blower)’를 한정판으로 복원 재생산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개인화 모델들을 선보
-
2022.12.18 19:05
[M 투데이 이정근기자] 구입가격이 30만 달러(3억9천만 원)에 달하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전기차가 출시 되기 1년 반 전에 매진됐다.GM(제너럴모터스)은 최근 캐딜락의 새로운 플래그십 캐딜락 셀레스틱(Celestiq)이 생산에 들어가기 18 개월 전에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캐딜락 셀레스틱은 판매가격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30만달러에 달하는 전기차로, 오는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모두 수작업으로 조립되는 이 차는 하루에 두 대씩만 생산, 첫해에 약 400대가 인도될 예정이다.GM은 "전기차 캐딜락
-
2022.12.14 11: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벤틀리모터스는 2019년 5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생산 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본사인 크루(Crewe)의 생산공장 내에 2개의 벌통을 설치해 벌꿀 생산을 개시한 바 있다.‘엑셀런스 센터(Excellence Centre)’로 불리는 이 벌꿀 생산시설은 이번 시즌 10개의 벌통에서 60만 마리의 ‘플라잉 비(Flying Bees)’가 서식하면서 1,000병의 벌꿀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벤틀리모터스는 럭셔리 자동차 업계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2010년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9
-
2022.12.08 16: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개발 초기부터 가장 강력한 SUV라는 뚜렷한 목표로 완성된 DBX707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하며 핸들링, 스피드까지 두루 갖춘 럭셔리 SUV다.DBX707의 경쟁차종으로는 세계3대 명차라 불리는 벤틀리의 ‘벤테이가’가 있다. 벤틀리모터스의 2021년 성장을 견인한 벤테이가는 첫 출시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다. 벤테이가는 V8 4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
-
2022.12.06 14: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와 커스텀 슈즈 업계의 장인으로 알려진 '더 서전(The Surgeon)'이 손을 잡았다.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는 각자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조화롭게 합쳐 특별한 디자인의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를 제작, 아트 바젤 마이애미(Art Basel Miami) 디자인 위크에서 최근 공개했다.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의 외부 디자인은 앤트러사이트 투톤 외장 컬러를 기반으로 프론트 페시아와 측면 하부, 리어 범퍼, 휠의 외부 림 주위 등에 새틴 브론즈 스트라이프로 스타일리시함을 강
-
2022.11.22 1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초로 공개한 '엑스 컨버터블‘ 컨셉트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호평 받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컨셉트카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
-
2022.11.21 14: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새로 나온 자동차가 특정 지역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팬덤’이 중요하다.팬덤은 특정한 인물이나 물건,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이러한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한류문화가 호응을 얻은 데는 바로 이러한 팬덤문화가 탄탄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팬덤은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형성자체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물건이나 문화보다 못하다는 사고가 지배적일 경우에는 팬덤은 커녕 배척을 당하기가 일쑤다. 일본에서 자동차란 물건이 팬덤을 형성하기는 무척 어렵
-
2022.11.15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벤틀리 서울이 15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에서 고객 시승 및 전시 행사 “Extraordinary Day with Bentley in Galleria Gwanggyo”를 진행한다.벤틀리 서울의 “Extraordinary Day with Bentley” 행사는 벤틀리 차량 및 브랜드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광교 행사는 지난 8월 대전 지역 최초로 진행된 ‘벤틀리 서울 X 대전 갤러리아타임
-
2022.10.22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벤틀리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SUV ‘벤테이가(Bentayga)’ 3,000대 이상을 리콜한다.리콜 대상은 지난 2020년 7월 10일부터 2022년 8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총 3,134대로, 원인은 소프트웨어의 문제라고 밝혔다.후진 상태일 때 후방 카메라의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충돌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대상 모델의 ‘벤테이가’ 소유주는 오는 12월 2일 이전까지 딜러를 통해 무료로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한편, ‘벤테이가’의
-
2022.10.14 10: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더 많은 세금 환급을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두고 아우디는 미국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현재 아우디가 소유한 북미 공장은 현재 Q5 크로스오버가 건설되는 멕시코 산호세 치아파 공장이 유일하다.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기술개발담당 이사회 위원은 ‘Automotive News’ 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미국에서의 우리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할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