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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맥시마가 한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한국닛산은 지난 26일부터 국내에서 맥시마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내에 들여오는 맥시마는 8세대 신형 모델로, 닛산의 미국 테네시주 서머나(Smyrna)공장에서 생산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한국닛산은 공식적으로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내달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맥시마를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전 세계 닛산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디자인 및 기술력이 집약된 닛산의 플래그쉽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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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09: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달 미국에서 픽업 트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토요타의 캠리로 나타났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일본산 차가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는 7위를 차지했다. 30일 미국 자동차 산업 통계에 따르면 토요타 캠리는 6월 3만7408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21만5816대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토요타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가 2위를 차지했고 닛산의 중형세단 알티마가 3위, 혼다의 준중형 세단 시빅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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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가 MINI에게 올해 그 자리를 내줬다. J.D.파워(J.D.Power)가 22일(미국 현지시간) ‘2015년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2015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 APEAL)’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201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3개월 이상 사용) 8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77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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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2: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닛산이 올해 플래그십 모델 '맥시마(Maxima)'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매출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국닛산이 이달 초 공개한 2014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기준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65.3%가 급증한 242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39억원)과 순이익(408억원)은 5년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차종별로 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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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17: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자동차에 탑재된 어린이용 카시트 걸쇠인 ‘래치(Latch)’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영유아 및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을 보다 쉽고 더욱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 제조사에게 어린이 탑승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연령 및 신체에 적합한 어린이용 카시트는 사고 발생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보호자가 시트 제품을 잘못 설치하거나 래치가 시트를 단단히 고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IIHS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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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09: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입차 시장에 일본차 부활 혹은 강세란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언뜻 판매 증가율만 본다면 맞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일본차를 직접 판매하는 이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2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같은 기간 미국이 가장 높은 34.7%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27.9%, 유럽은 23.7%를 각각 달성했다. 일본차 판매 증가율은 수입차 전체 평균을 웃돌았지만, 그 차이는 2.9%포인트(p)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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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9: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북미시장 플래그쉽 모델인 맥시마(Maxima) 신형모델이 지난 3일 북미시장에 출시됐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맥시마는 8세대 모델로, 지난 4월 개막된 뉴욕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4 도어 스포츠카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신형 맥시마는 오는 10월이나 11월께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최근 일본에 국내 판매딜러 관계자들을 초청, 제품 설명회와 함께 런칭 계획을 발표했다.닛산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정확한 런칭시기를 잡기는 이르지만 올해 안에 한국시장에 선보인다는 게 닛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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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12: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 K5의 실제 연비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 세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혼다 어코드와 닛산 알티마, 쉐보레 말리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신고 연비가 실제 연비보다 과장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 트렌드(Motor Trend)가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세단을 대상으로 실제 연비와 EPA(미국 환경보호청) 신고연비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2014 옵티마(K5)EX는 실제 연비가 갤런당 31.6mpg(도심 28. 고속도로 36.4)로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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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승부처는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시장이 될 전망이다.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세단 수요를 대신해 CUV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으로 투입되는 신형 투싼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 주느냐에 따라 올해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신형 투싼은 첫 달 판매량이 4389대로 전월에 비해 2.5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1만대 이상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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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1: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들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였다. 2위도 쉐보레의 픽업트럭 실버라도였고 RAM의 P/U가 3위를 차지해 트럭이 3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세단과 SUV에서는 토요타와 닛산, 혼다가 미국 브랜드를 누르고 상위권에 속했다. 1분기 승용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토요타의 캠리였다. 인기 픽업트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분기당 10만대의 벽을 넘었다. 토요타의 코롤라가 9만대를 넘겼고 닛산 알티마는 8만6875대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SUV 가운데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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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9: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이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무라노(The All New Murano)’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3세대 올 뉴 무라노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기술 등이 강점이다. 한국닛산은 이번 회계연도 내 신형 무라노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 뉴 무라노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닛산 차세대 SUV 디자인이 대거 적용됐다. 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위치 및 조작 버튼을 재배치해 이전 세대보다 직관적으로 조작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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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7 23: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의 중형차 알티마에서 주행도중 엔진룸 덮개가 열리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6일(현지시간) 닛산자동차의 주력세단 알티마의 보닛(엔진룸 덮개)이 주행 중 열릴 우려가 있다며 62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해 실시한 리콜을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분을 합쳐 총 87만8천대로 늘어 났다.닛산차가 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3년 3월- 2014년 12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알티마 차량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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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08: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뒤늦게 도약을 시작했다.지난 1월 2% 증가에 그치면서 산업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던 현대.기아차는 2월에는 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정상 페이스를 되찾았다.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9만6535대로 전년 동기의 9만221대보다 7.0%가 증가했다.이는 지난 달 미국 전체 신차 증가율인 5.3%보다 1.7% 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2월 미국의 신차 판매량은 125만8570대로 전월보다 10만690대나 증가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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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00: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월 일본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제품경쟁력을 높인 신차와 더불어 저유가 영향으로 인한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1월 일본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3.0% 증가한 221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시장성장률(34.2%)은 물론, 독일차(28.2%)와 미국차(28.1%)보다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업체별로 한국토요타가 55.8% 늘어난 1167대를 판매했다. 한국닛산은 26.7% 상승한 595대, 혼다코리아는 97.0% 급증한 457대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차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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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0: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토요타 캠리, 혼다 CR-V, 포드 F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통계회사 오토데이터는 지난해 승용차, SUV, 트럭 부문으로 나눠 가장 많이 팔린 차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다. 75만3851대가 팔렸다. 이는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토요타 캠리(42만8606대)와 SUV 혼다 CR-V(33만5019대)를 합한 숫자와 비슷한 규모다. 전통적으로 픽업트럭이 인기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이외에도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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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0 22: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자동차가 엔화 약세 지속으로 북미용 신형 로그를 일본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곤사장은 지난 19일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형 로그 일부를 일본 공장에서 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엔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일본 내 생산거점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곤사장은 "이르면 내년부터 연간 10만대 이상의 로그를 일본에서 생산, 공급할 예정"이라며 "급격한 엔화 약세로 일본에서의 생산이 매우 유리해지고 있어 이같은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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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0:04
[편집자 주] 2014년 자동차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를 겪었다.한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사상 첫 글로벌 800만대 도전과 역대 최대 판매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내수 시장, 그리고 연 20만대에 육박한 수입차시장까지 역사적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환경적으로 원고엔저 등 환률로 인한 수출 부문 타격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이 대폭 줄어드는 위기를 맞았다. 내부적으로는 수 많은 논란 끝에 저탄소세협력금제의 시행 연기와 싼타페·코란도 스포츠 등 일부 차종의 연비 과장 논란, 그리고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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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08: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형 세단은 토요타 캠리로 나타났다. 2년만에 신차를 출시한 토요타는 올해 중형 세단 누적 판매 점유율에서도 18%를 기록했고 16%를 기록한 혼다의 어코드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9일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중형 세단은 토요타의 캠리로 나타났다. 월간 2만884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의 3만386대보다 줄었지만 1위를 지켰다. 2위는 혼다 어코드로 역시 전년 대비 줄어든 2만5275대를 기록했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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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08: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미국 승용차부문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급 엘란트라(아반떼)가 지난해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내려 앉은 반면, 토요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는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엘란트라는 11월까지 판매량이 20만3천163대로 전년 동기대비 10.3%가 줄었다.이에 따라 승용부문 순위도 지난해 8위에서 올해는 9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특히, 지난 달 판매량이 16.4% 줄어든 1만4천2대로 1만8천515대가 판매된 쏘나타와 4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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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08: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닛산이 지난달 신형 SUV 캐시카이를 출시하면서 딜러사의 마진을 줄여 관련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닛산이 엔저의 영향으로 올해도 300억원대의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위해 ‘을’의 관계에 있는 딜러 수익을 줄였다고 주장했다.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이 신차를 출시하며 딜러사의 마진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닛산은 전국 16개 매장에 10개 딜러가 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마진은 14%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닛산이 신차 캐시카이를 출시하면서 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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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7: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럽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B세그먼트 SUV 열풍이 뜨겁다. 르노삼성 QM3(르노 캡처)는 출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기물량이 쌓여있으며, 쉐보레 트랙스는 가솔린 뿐인 반쪽 트림만으로 전년대비 30% 이상의 판매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닛산 쥬크 또한 알티마와 더불어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말 출시된 푸조 2008 역시 B세그먼트 SUV의 높은 인기에 한 몫을 더할 전망이다. 2008은 계약 접수 1주일만에 1000대 예약을 돌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