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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17: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구애를 끝내 거절했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폴크스바겐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회장의 구애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이날 마티아스 뮬러 폴크스바겐 CEO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만난 로이터통신에게 FCA와의 합병에 관심없다는 뜻을 밝혔다.마티아스 뮬러 CEO는 “디젤게이트 스캔들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이미 충분한 계획을 세웠다”며 “우리는 다른 문제에 관해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사실상 마르치오네 회장의 합병제안을 거절한 셈이다.전날 마르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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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15: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자동차는 중국제 수퍼카 ‘렌(Ren)이다.중국 테크룰즈(Techrules)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연구개발 전문 신흥 기업이다.이번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렌'은 자사 최초의 양산형 모델이다.수퍼카 '렌'의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브리지오 주지아로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했다. 새 수퍼카 '렌'의 디자인은 항공우주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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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7: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끝없는 구애를 이번엔 받아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현지시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최고경영책임자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폴크스바겐그룹이 곧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오펠을 인수하면서 턱밑까지 쫓아오자 위협을 느낀 폴크스바겐 그룹이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곧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지난 6일(현지시간) PSA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인 오펠(Opel)을 22억 유로(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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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16:0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7 제네바모터쇼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다음달 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도 다양한 신차들이 몰려들 예정이다.이번 모터쇼에서 주목할 만한 신차 10대를 추려봤다.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량 콘셉트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량 콘셉트를 선보인다.이 콘셉트카는 지난 2013년에 출시된 1세대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이을 2세대 신형 모델로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출시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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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09: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QM3의 지난 1월 판매량은 겨우 192 대로 전월의 1,996 대보다 무려 90.4%나 격감했다.지난 해 말 파격 할인판매로 2016년도 재고량이 모두 소진돼 더 이상 팔 차가 없었기 때문이다.르노삼성은 오는 3월부터 QM3 추가물량을 도입, 본격적인 판매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르노삼성은 연초 판매 감소분 만회를 위해 QM3의 초기 도입물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이를 위해 1월부터 신형 QM3를 계약하면 10만 원의 계약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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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21: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내부자 고발, 노조측 파업 장기화, 신차효과미미, 주력모델들의 부진으로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타격을 입었다.특히 내수에서는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의 활약으로 올해 내수판매에서 70만대를 넘기지 못했다.최악의 한 해를 보낸 현대차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두 종의 차량에 모든 것을 걸었다. 바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소형 SUV 코나(KONA)이다.이들의 판매 결과에 따라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먼저 다음달 8일에 출시될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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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7: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소형 SUV의 이름을 코나(KONA)로 결정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가 프로젝트명 OS로 불리는 소형 SUV의 차명을 코나로 결정하고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차명인 코나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지명(地名)으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의 모카와 함께 세계 3대 커피 원두 생산지로 유명하다.신형 소형 SUV가 젊고 재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담은 차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휴양지인 하와이와 커피를 연상케하는 게 '코나'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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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2: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XAV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코란도 C를 유럽시장에 론칭한다고 밝혔으며, XAVL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쌍용차는 오는 다음달 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XAVL과 New Style 코란도 C 신차를 비롯해 총 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SUV 콘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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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1: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BMW코리아가 내달부터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7시리즈, M760Li X드라이브를 선보일 전망이다.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M760Li X드라이브는 아쉽게도 BMW의 고성능 M디비전에서 내놓은 M7이 아닌, M퍼포먼스에 속하는 모델이다. M모델에는 못 미치지만 충분히 차고 넘치는 파워를 보유, 경쟁사 고성능 세단의 최종 모델들인 메르세데스 AMG S65, 아우디 S8 플러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등과 대등히 경쟁한다.엔진룸 안에는 최고급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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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15:3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가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3개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3일 BMW코리아는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모델 중 뉴 4시리즈, 뉴 5시리즈 투어링,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 등 3개 모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BMW 뉴 4시리즈는 더욱 날카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섀시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기본 제공되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리어 라이트가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의 스포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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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3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미쯔비시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모델을 선보이기에 앞서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그간 신차에 목말랐던 미쯔비시가 새로 개발중인 모델은 SUV로, 최신 유행인 쿠페형 스타일을 따른다.자세한 세부사항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신모델은 컴팩트한 소형 모델로,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기아 니로와 경쟁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미쯔비시는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해 꽤나 훌륭한 제품을 만들었던 업체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과거 현대자동차에 원천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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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09: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푸조 3008이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Inside Lane이 선정하는 ‘2016 최고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뽑혔다.9일 푸조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Inside Lane가 매년 ‘최고의 패밀리카’를 비롯해 ‘최고의 그린카’, ‘최고의 퍼포먼스카’, ‘최고의 컨버터블’, ’올해의 자동차’ 등 5개의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는데 푸조 3008이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Inside Lane는 푸조 3008의 획기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 경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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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16:3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9년부터 모든 모델을 하이브리드화(化)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최근 오토모티브 뉴스는 페라리가 연간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화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 오네 CEO는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1만대로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실 마르치 오네 CEO는 예전부터 페라리의 연간 생산량을 증가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2014년 마르치 오네 CEO는 “2018년까지 매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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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23: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플래그쉽 시장에서 독주를 계속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가 내년 초 새롭게 모습을 바꾼다.지난 2013년 출시된 6세대 벤츠 S클래스는 라이벌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를 계속해 왔으며 내년 초 4년 만에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벤츠 S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지난 2013년 11월 출시 이후 연간 1만 대 이상 팔리면서 프리미엄 플래그쉽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왔으며 최근까지도 두 달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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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22: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독일 BMW의 주력 중형세단 5시리즈 신형모델에 스마트 폰 앱과 연동되는 ‘원격 뷰 3D’가 적용된다.BMW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신형 7시리즈에 장착될 ‘원격 뷰 3D’는 ‘BMW 커넥티드'의 하나로, 스마트 폰 앱과 SNS와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입수, 조작할 수가 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6세대 모델로, 2013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페이스 리프트모델이 발표됐다.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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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06: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주력 차종의 하나인 5시리즈 신형 모델의 프로토 타입 차량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BMW는 지난 2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5시리즈 프로토 타입을 처음 공개했다. 이 차는 내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현재 시판되고 있는 BMW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된 뒤 2013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모델이 발표,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다.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모델은 데뷔 한 지 6년 만에 풀 모델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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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0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조만간 새롭게 선보일 포르쉐 911 GT3의 신형 이미지가 유출됐다.현행 GT3는 2013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3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이는 코드명 991 MK1에서 MK2로 변경된 911시리즈들과 같이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하는 것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헤드램프가 장착되며 주간주행등 슬림화가 이뤄진다.또한, 997에서 991로 넘어오며 없어졌던 수동변속기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다시 부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뒷바퀴 뒷쪽에 장착되는 엔진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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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54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마세라티가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르반떼’를 포함한 총 7종의 모델을 선보인다.지난 3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반떼는 마세라티가 최초로 개발한 SUV 모델이다. 다음 달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프리뷰 형태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4분기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르반떼는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가지 가솔린 모델과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1가지 디젤 모델등 총 3개의 사양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이번 부산모터쇼에 공개되는 르반떼S는 최고출력 430마력 시속 100km까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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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54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 현지에서 각국의 미디어를 초청해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가져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현지 시각 25~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유럽 주요국 기자단과 현지 대리점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프레스 콘퍼런스 및 시승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외에도 터키, 이집트 등 주요 17개국 70명의 기자단과 30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참여해 신차 티볼리 에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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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1:36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 이상엽(46)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이상엽 디자이너는 홍익대 조소과와 美 캘리포니아주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자동차 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후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와 독일 포르쉐 디자인센터에서 경험을 쌓았다.그는 1999년 선임디자이너로 GM에 입사, 미국 스포츠카 대표 모델인 카마로, 콜벳 스팅레이 등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특히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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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0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가솔린이나 디젤엔진을 소형화시키는 대신 충전용 배터리를 장착, 주행거리와 연료효율성을 높인 차량으로, 높아져 가는 환경규제를 피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월 개막된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E3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BMW가 신형 7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e i퍼포먼스'를,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