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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0: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준수 의무를 법제화 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 정부와 기업도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범국가적 전략과 투자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26일 발표한 EU의 배터리산업 육성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그린딜 목표 달성과 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배터리 산업에 주목하면서 EU 배터리 연합을 출범하고 그린 배터리 밸류체인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시에 EU 신배터리규제안을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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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23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3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아이오닉 5 양산에 돌입하며 인도는 유럽, 한국, 미국, 기타지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유럽에 가장 먼저 투입하는 것은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EU는 오는 2021년까지 자동차 업계 평균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을 1km당 95g으로 책정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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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5: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가 올해 폐쇄 예정인 닛산자동차의 바르셀로나 공장을 배터리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가 유럽연합의 코로나19 피해 회복 기금을 활용해 오는 12월에 폐쇄될 닛산차의 바르셀로나 공장을 배터리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이 공장은 지난 1983년부터 가동돼왔으며 닛산의 픽업트럭인 나바라와 소형 전기 밴인 e-NV200 등을 연간 25만대씩 생산했다. 직원은 최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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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2: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가 삐걱대고 있는 모습이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르노자동차그룹이 자국 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푸조시트로엥그룹(PSA, 현 스텔란티스)와 협력해달라는 프랑스 정부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유럽은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아시아 업체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자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유럽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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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해 글로벌 플러그인 차량(EV+PHEV)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벤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전년대비 3배가량 증가한 16만대를 판매했다. 이 중 절반인 8만7천여대는 4분기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전기차는 4만8,700대로 집계됐는데 이 중 중형급 전기SUV EQC가 약 2만대, 경형급 전기차인 스마트 EQ가 2만7천여대, 전기밴인 EQV가 1,700대가 판매됐다.PHEV는 11만여대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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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사문제, 판매부진 등으로 생존에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와 비정규직 문제, 토종기업과의 차별 해결이 외투기업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의 카허 카젬사장은 28일 자동차회관에서 ‘외투기업이 본 한국의 경영환경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열린 제 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은 경쟁국에 비해 크게 짧은 교섭주기(1년)와 짧은 노조 집행부 임기, 노조의 지속적 파업과 파견 및 계약근로자와 관련한 잦은 규제변경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상승과 경직성 증대가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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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독립을 위한 프로젝트에 약 29억 유로(3조9천억 원)를 지원하는 안을 승인했다.배터리 지원 프로젝트는 유럽지역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독립을 위해 역내 해당기업들에게 재정지원을 하는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기업들의 유럽에서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현재 폭스바겐, 아우디, BMW, 재규어랜드로버 등 유럽의 거의 전 자동차업체들에게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유럽위원회는 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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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9:3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유럽에 항공 물류 사업을 위한 전략 거점 개설을 시작으로 항공 화물 사업 확대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항공 포워딩(화물운송주선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영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은 전문 업체가 고객사 화물을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출입 기업들은 전문 업체에 포워딩 업무를 맡김으로써 안정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현대글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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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15: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를 유럽에서 먼저 시작한다.26일 현대차는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코나EV를 중심으로 55% 증가한 10만여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했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라인업 확대와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전기차 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그 일환으로 올해 4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중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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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3: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2020년 EU(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CO2) 기준치를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다임러 AG와 BMW가 전기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판매 증가로 EU의 CO2 목표치를 달성했다.BMW는 2020년 새로 판매된 신차의 CO2 배출량이 km당 평균 99g를 기록했다. BMW 자체계산에 의하면 지난해 BMW의 실제 허용 기준치는 104g이다.EU는 2020년부터 배기가스 배출 단속을 강화, 평균 km당 95g을 달성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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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20년 EU(유럽연합)의 CO2(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1억 유로(1342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독일 아우토모빌워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브랜드를 포함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EU지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이 km당 99.8g으로 기준치보다 0.5g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그룹은 CO2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20%나 줄였지만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는 실패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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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13: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유럽에서 22만대가 넘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고도 EU(유럽연합)가 정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초과해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될 전망이다.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1월까지 유럽 전기차 전체 판매량인 106만여대 중 20%인 22만1천여대를 판매했지만 유럽연합이 정한 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EU 집행위원회는 2020년부터 차량 대당 평균 CO2 배출량을 95g/km를 정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g당 95유로(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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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13: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공장에서의 화재에 이어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영국과 프랑스 공장이 문을 닫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토요타자동차 유럽법인은 영국과 프랑스 공장 가동을 22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종의 확산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물류가 올스톱됐기 때문이다.토요타는 이들 공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동계 휴무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이틀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영국 엔진공장은 22일부터, 완성차 공장은 23일부터 닫는다. 또, 프랑스 공장도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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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5: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유럽연합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규정을 마련한다.10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에 따르면 유럽집행위원회가 코발트, 리튬 등 핵심 소재를 재활용한 저배출 친환경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한 규정을 제안했다. 이는 유럽의 신성장 전략인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유럽집행위원회는 유럽 그린딜을 발표했다. 그린딜은 2050년 기후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에너지, 산업, 건물,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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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4:5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피아트의 ‘피아트 500(Fiat 500)’ 및 ‘피아트 판다(Fiat Panda)’에 최고의 친환경 성능을 발휘하는 ‘키너지 에코2(Kinergy Eco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에코2’는 유럽 의회 및 유럽연합 이사회가 부여하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상품이다.지난 2012년 11월부터 도입된 유럽의 타이어 라벨링 제도는 회전 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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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9:2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본 행사 진행에 앞서 판매했던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2,020개 판매 금액 전액(4,000만원)을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볼보코리아 추가 기부금 2억 원을 더해 총 2억4천만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헤이,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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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9: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EU(유럽 연합)가 오는 2025년까지 수입 배터리 셀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확보에 나선다.EU 유럽위원회 마로스 셉코빅(Maros Sefcovic) 부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2025년까지 유럽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량의 자동차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셉코빅 부위원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배터리에 관한 유럽 회의’에서 “2025년까지 EU가 유럽 자동차산업의 요구를 충족하고 수출까지 가능한 충분한 량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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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9: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내년부터 국내에도 대폭 강화된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식이 도입되는 가운데, 국산차 5사 디젤차 판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는 유로6d Temp 규제를 시행 중이지만, 내년 3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유로6d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식(WLTP) 적용으로 기존에 인증 받은 디젤차의 판매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이다.특히, 유럽연합(EU)은 지난 2014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유로6, 2017년 한층 강화된 유로6d Temp 규제를 시행 중이고, 당장 내년부터 모든 제조사들에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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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4: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ID.4의 북미 판매 일정을 조정했다.23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전기차 ID.4의 북미 판매 일정을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했다.폭스바겐은 당초 ID.4를 이르면 내달 미국에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판매지역을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50개 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현재 ID.4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맞추지 못할 것으로 보이자 폭스바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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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0: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목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피터 윌리엄스(Peter Williams) 이네오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덕 헤일만(Dirk H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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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09: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와 자회사 폴스타가 효과적인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유럽연합(EU)이 규정한 2020년 CO2 배출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그 결과, 볼보자동차 그룹은 포드와 풀링(pooling)협약을 통해 잔여 탄소 배출권 거래를 결정했으며, 잠재적으로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도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추후 새로운 친환경 기술 프로젝트에 재 투자할 계획이다.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자동차 CEO는 “볼보자동차그룹의 미래는 전동화에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