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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6: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또, BMW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을, 메르세데스 벤츠는 간격을 바짝 좁히고 있는 등 한국에서의 독일차 판매가 일본을 앞지를 태세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1-4월 아우디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4.4% 증가한 1만901대로 1만9대에 그친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앞질렀다.아우디는 A6와 A7 등 주력 차종들이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1월 3550대, 3월 3895대를 판매하는 등 깜짝 쇼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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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4: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의 디젤차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SUV를 중심으로 오르던 디젤차 점유율은 최근 유럽산 수입차를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 지난 1분기 전체의 44.2%를 차지했다. 하지만 디젤차는 유해물질 배출이 많아 유럽과 우리나라에서만 승용차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서는 극히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디젤차 판매는 지난 1분기 44.2%를 기록했다. 작년 40.7%로 올라선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12년 29.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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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11: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업계에 인증 중고차 사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 부문에 이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른 인증 중고차 사업을 살펴봤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의 인증 중고차 사업인 ‘스타클래스(StarClass)’를 올해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양재와 용답, 수원 등에 이어 올 하반기 부산과 마산, 죽전 등 4곳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한다. 올해 스타클래스 판매는 지난해(550대)보다 118% 성장한 1200대가 전망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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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다운사이징 엔진을 중심으로 독일차와의 정면승부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수년간 빠른 속도로 독일차를 추격해왔다.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안전성에서도 기술적 진보와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그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 현대·기아차의 행보는 이전과 전혀 다르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선보인 신차 라인업의 공통적인 특징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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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2:20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예전처럼 시장이 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폭스바겐그룹의 요헨 하이츠만 CEO가 말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4년 6.9% 성장했다.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 1위에 올라선 뒤 꾸준한 성장세다. 전년의 13.9% 성장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성장세지만 아직도 세계 시장에 비하면 높은 성장이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다르다. 겨우 3.9% 성장했을 뿐이다. (자료=China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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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0:43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을 위한, 중국에 의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달려들었다. 올해 상하이모터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에 진출한 소위 메이저급 브랜드가 모두 세계 최초의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에 나섰다. 중국의 최근 트렌드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다.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폭스바겐그룹의 약진이 거세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중심으로 ‘터보’의 시대를 열었다. DSG 변속기는 연비를 개선해 고성능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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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9: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계 수입차 업계의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독일차를 판매한 딜러사의 경영실적도 동반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딜러 18곳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32.4%, 당기순이익은 평균 379.4% 증가해 실속 있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한 딜러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3년 12월 신 모델을 출시하고 작년 내내 물량이 모자라 대기수요를 이어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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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8: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판매량이 19만6359대(QM3 제외, KAIDA집계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수입차 딜러사의 실적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토데일리가 국내 수입차 딜러사 48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1310억80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매출액은 평균 26.5%, 영업이익은 87.6%, 당기순이익은 648.9% 늘어나 극히 일부 딜러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회사가 흑자 경영을 했다. 수입차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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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8: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수입차 3사가 지난해 모두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각 사가 공시한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판매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매출 2조6619억원으로 전년대비 23.62% 성장했다. BMW코리아도 2조2999억원으로 20.6%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판매량과 매출을 종합해보면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는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반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량이 28% 늘어난 가운데 매출은 23.62%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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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한 지붕 아래 두 브랜드의 명암이 엇갈렸다. 렉서스는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면, 토요타는 어느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달 들어 수입차 공식 딜러사의 실적이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딜러사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담당 브랜드에 따라 극명히 나뉘었다. 렉서스의 경우 매출 성장세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광주·전주 지역을 담당하는 ‘더 프리미엄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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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3: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그룹의 앞바퀴굴림방식이 또 하나 늘어났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국내에서는 ‘액티브투어러’라고 부른다. 국내 소비자를 겨냥하면서 앞에 ‘시리즈’를 붙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 이미 5시리즈 GT에서도 했던 방식이다. 이 차를 만나기 전부터 인터넷에는 이런 얘기가 돌았다. “비엠더블유의 카렌스” 이른바 ‘비렌스’라고 부른다. 단언하건데 이 차를 타보면 당연하게도 카렌스와 엄청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겉모양을 비슷하게 만들지는 몰라도 이 차의 DNA에는 BMW가 고스란히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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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3년 4월. 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해치백 폴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2천만원대라지만 수입 소형차의 흥행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이었다. 4월 57대로 시작한 폴로의 판매는 9개월간 1408대를 판매로 첫 해를 마감했다. 작년에는 7월까지 기존 모델을 1225대를 팔았다. 16개월간 판매한 폴로는 2633대. 그리고 BMW의 1시리즈, 벤츠의 A클래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소형 수입차의 판매가 늘어났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일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를 선보였다. 다운사이징의 추세에 맞춰 엔진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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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3: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불과 며칠 사이 독일차 구매 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한 독일산 고급 중형 세단의 경우 지난 3월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그와 같은 조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 BMW,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독일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 들어 판매 조건 정상화에 돌입했다. 지난 3월까지 진행되던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대폭 줄이고, 딜러 간 무리한 경쟁을 단속하고 나섰다. BMW는 3·5시리즈에 적용되던 특별 할부 프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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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0: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월 2만대를 최초로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41.6% 증가한 2만228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로 BMW가 3월 한 달간 4003대 판매를 기록했다. BMW는 520d(650대)와 520d xDrive(381대) 등을 중심으로 118d(677대) 판매가 급증했다. 아우디(3895대), 메르세데스-벤츠(3639대), 폭스바겐(3264대) 등 독일차 판매가 3000대 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아우디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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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22: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4사가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동반 돌파했다.주요 수입차업체들의 3월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아우디는 3800여대, BMW는 3900여대, 메르세데스 벤츠는 3600여대, 폭스바겐은 3200여대로 독일 4사 모두 월간 판매량이 3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독일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독일 4사를 합친 판매량은 무려 1만5천여대에 달한다.이 외에 토요타는 700여대, 렉서스는 750여대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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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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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0: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2.5세대로 발전한 SUV 투아렉을 내놨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자장비, 안전장비를 대거 추가했다. 기존에 장착했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외에도 사각지대 경고장치, 추돌방지장치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기존과 달리 엔진을 3.0리터 디젤 1종류만 들여와 아쉬움을 남겼다. 폭스바겐 투아렉을 서울 여의도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도로에서 시승했다. SUV의 시승 코스는 주로 코너가 많은 산길 등을 택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강점으로 온로드 주행 성능을 꼽은 듯하다. 신형 투아렉은 지난 2월 국내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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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0: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2015 제네바 모터쇼에 맞춰 ‘세계 100대 최우수 자동차 브랜드(The World’s 100 Most Valuable Auto Brands)’를 발표했다. 브랜드 가치 1위는 올해도 토요타가 차지했다. 토요타 브랜드 가치는 350억 달러로 수년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BMW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브랜드의 추격이 거세다. 특히 BMW와 폭스바겐는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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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16: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5 자동차 브랜드 리포트 카드’에서 렉서스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마다 컨슈머리포트가 각 브랜드 자동차의 퍼포먼스와 신뢰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는 조사에서 마쯔다, 뷰익, 기아자동차 등은 상승한 반면 에어백 리콜 등의 문제로 혼다, 어큐라 등은 하락했다. 25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평가 순위에 따르면 렉서스, 마쯔다, 토요타 등 일본차가 상위권에 들었다. 이어 아우디가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고 스바루와 포르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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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09: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수입차의 국내시장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아우디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차들이 고가의 대형차에서 소형차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포드 등 미국세도 이에 가세, 국산 범용차 시장을 빠르게 파고 들고 있다.이들 수입차들은 세련된 스타일과 고급성에 고성능과 고연비의 탁월한 파워트레인(엔진. 트랜스미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산차들은 디자인과 사양에서는 이들 수입차를 거의 따라 잡았지만 파워트레인에서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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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한 1만71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930대(전년比 +34.2%)로, 일본 시장보다 2750여대가 더 많다. 일본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원인은 세금과 환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일본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9만196대다. 수입차 판매는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