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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6: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폴란드 가전 공장 증설과 시설 현대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 '파나토니(Panatton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롱키에 위치한 가전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신규 시설 가동에 돌입했다. 증설 계획을 발표한지 2년여 만이다. 파나토니는 증설 프로젝트 전반을 진두지휘했다.삼성전자는 부지 면적을 기존 2만㎡에서 6만㎡로 늘려 생산시설과 창고를 확장했다. 새로운 조립라인을 구축, 세탁기·냉장고 생산 모델을 다변화했다. 신공장은 생산 공정 전 라인에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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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6: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올해 7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행거리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캐스퍼 EV는 라이벌 모델로 꼽히는 기아 레이 EV에 적용된 35.2kWh 배터리보다 용량이 더 큰 48.6kWh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레이 EV보다 훨씬 긴 320km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전망이다.다른 차량에 비하면 많은 주행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도심에서 타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주행거리다.캐스퍼 EV는 주행거리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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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5: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기아의 차량을 2월에 구매하면 인도까지 얼마나 걸릴까?기아가 공개한 2월 납기표에 따르면 1월과 마찬가지로 세단과 경차는 다른 모델에 비해 비교적 빨리 차량을 받을 수 있다.먼저 경차 모닝은 5-6주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단, 레이 EV모델은 최대 6개월이 소요된다.세단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차 아반떼의 인기에 밀린 탓인지, K3는 전사양 4~5주 가량이 걸리며 중형 모델인 K5는 전 모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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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6: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신차 출시 등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월에도 빠른 출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제네시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6.3% 감소한 12만6,567대를 판매하며 다소 부진했지만, 해외 시장에선 9만8,622대로 전년과 비교해 23.1% 급성장해 브랜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특히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출고 대기 기간도 상당히 짧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세단 모델인 G70과 G90은 단 3주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으며,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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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5: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2월 납기표가 공개된 가운데, 아반떼와 싼타페의 대기줄은 여전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의 2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N라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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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5: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해외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새롭게 포착됐다.현대차가 북미시장 전용으로 선보인 유니바디 소형 픽업트럭이다. 신형 싼타크루즈는 최근 출시된 투싼 페이스리프트보다 더욱 볼드하고 각진 스타일링이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전면부는 일부 드러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기존 모델은 그릴 하단부가 좁아지는 형태였는데, 신형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와이드한 형태로 변경됐다. 그릴 안쪽에는 입체적이고 와일드한 직사각형 패턴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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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5:46
[M투데이 임헌섭, 이세민 기자] 연비만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한 자동차, 하이브리드의 시조새로 불리는 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새롭게 진화했다.4세대 모델까지는 연비를 위해 디자인도 포기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연비에 집착했던 토요타 프리우스가 완전히 달라졌다.최신 디자인 언어 '헤머헤드' 콘셉트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무게 중심을 낮추고 루프 라인을 뒤로 미루며 연비 및 주행 능력도 업그레이드 했다.5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PHEV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PHEV 모델은 EV 모드로 6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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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8: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가 31일(현지시간) 유럽과 호주에서 쿠페형 SUV 폴스타 4의 판매를 개시했다.지난해 4월 첫 공개된 폴스타 4는 폴스타 3에 이어 폴스타 브랜드의 두 번째 순수 전기 SUV다.차체 크기와 가격 등을 고려한 폴스타 4의 포지셔닝은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이 차는 스포티 쿠페 스타일로,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 없는 도어, 후방 에어로 블레이드를 적용, 뒷유리창을 제거하면 유리 지붕이 뒷좌석 탑승자 너머로 펼쳐진다.실내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OS로 구동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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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5: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스파이샷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탑재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현행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은 모델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면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국내에서는 비싼 휘발유값으로 인해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차량 가격이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3~400만원이 비싸지만 유류비 절약으로 충분히 비싼 가격을 상쇄할 수 있으며 친환경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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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4: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오는 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도 핵심 시장으로,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함이다.방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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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AI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 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 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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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7: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 풀체인지(W214)'가 국내 출시되면서 같은 세그먼트 경쟁모델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벤츠 신형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화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다.전면에는 조명이 점등되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며, 하단부에 물방울 형태의 곡선을 넣은 헤드램프는 그릴 일체형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가 적용됐다.측면부는 기존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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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출시한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해외 유튜브 채널 킨델오토(KindelAuto)가 게재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부분변경을 거친 G80 전동화 모델은 신형 GV80처럼 새로운 디테일과 신규 사양이 적용됐고 이전 모델 대비 대폭 늘어난 휠베이스가 특징이다.전면부는 전기차인 만큼 패널로 막혀 있으며, 헤드램프는 G80 페이스리프트처럼 ‘MLA(Micro Lens Array) 타입 풀 LED 라이트’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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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4: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3,56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같은 기간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판매,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시장 등극 및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2023년 벤틀리의 전 세계 판매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22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그러나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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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23: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IONIQ7)’의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7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새롭게 게재됐으며, 이번 테스트카를 통해 대부분의 실루엣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이오닉7은 '세븐(SEVEN)' 컨셉트의 미래지향적인 외장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 긴 주행거리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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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22: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출시한 G80 페이스리프트에 이어 선보일 'G80 전동화모델 롱휠베이스'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G80 전동화모델 롱휠베이스 위장막 스파이샷을 보면, 신형 GV80처럼 새로운 디테일과 신규 사양이 적용됐고 이전 모델 대비 대폭 늘어난 휠베이스가 특징이다.전면부는 전기차인 만큼 패널로 막혀 있으며, 크레스트 그릴 안쪽의 'G-Matrix(지-매트릭스)' 패턴도 이전과 동일하다. 다만, 범퍼에 위치했던 주차 센서가 그릴 상단으로 올라간 것이 차이점이다.헤드램프는 G80 페이스리프트처럼 ‘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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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21:47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지난 22일 미스 일본에 당선, 일본의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올해 일본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이 우승하면서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정체성과 일본이 보는 미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다.이번에 미스 일본에 선정된 시노 카롤리나는 우크라이나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엄마가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5살 때부터 일본에서 생활해 왔으며 일본 국적도 취득했다.이런 카롤리나의 미스 일본 선정에 대해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일부에서는 일본인의 멘탈리티에 커다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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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 네 번째 전동화 모델로 출시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면서 렉서스 브랜드에서도 새로운 미니밴의 국내 투입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4세대 모델로 출시된 알파드는 전장 4,995mm, 전폭 1,850mm, 전고 1,945mm, 휠베이스 3,000mm의 차체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화려한 외관과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모두 갖췄다.여기에 안정감 있는 주행을 위해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으며, 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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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아직 소비자에게 단 한 대의 차량도 인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관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앞서 카누는 NASA 및 오클라호마 주 정부와 협력한 바 있으며, 심지어 미군도 카누의 기능을 평가했다. 이제는 미국 연방 우정청(USPS)과 손을 잡았다.USPS는 우편배달용 차량으로 밀폐된 화물칸을 갖춘 카누의 라이프스타일 딜리버리 트럭(LDV) 190 카고 밴 6대를 주문했다.LDV 190은 79.0kWh 배터리 팩과 DC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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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대형 SUV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의 경쟁이 예고됐다.아틀라스는 지난 2017년 북미 시장용으로 첫 출시된 7인승 모델로,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2,979mm로 라인업 중 가장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디자인도 크게 변경됐는데, 한층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날렵해진 프런트 인테이크 등 전반적인 디자인이 개선돼 보다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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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4.0%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6조5,400억 원)도 넘어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으로 현대차에 이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2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조2,723억 원으로 53.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