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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3:1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Hyundai CRADLE Tel Aviv(이하 TLV))'를 공식 개소하고,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하는 등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현대크래들 TLV' 개소와 함께 현대차는 이스라엘의 유력 스타트업 ‘알레그로.ai (allegro.ai)’에 투자를 단행하고 고도화된 AI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현대크래들 TLV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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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4: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존하는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파베르제(Fabergé)’가 뛰어난 안목을 가진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 현대적인 ‘환희의 여신, 파베르제의 달걀(The Spirit of Ecstasy, Fabergé Egg)’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19세기 러시아 황제에 의해 만들어진 파베르제의 달걀은 지난 1917년 이전에 만들어진 50개의 달걀 중 단 43개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왕과 왕비, 기업가, 그리고 20세기를 거쳐 21세기의 부유한 수집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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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11: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화성에 있는 롤링힐스호텔에서 진행되는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로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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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5:2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차세대 S클래스에 더욱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다.메르세데스-벤츠는 레벨3 이상의 반자율주행 기술을 오는 2020년 선보일 S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에 탑재키로 하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벤츠는 앞서 아우디가 신형 A8을 출시하면서 레벨3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술을 먼저 적용한 만큼 이를 뛰어넘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현재 가장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술로 평가받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나 볼보의 ‘파일럿 어시스트’는 모두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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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16: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로버트 보쉬가 중국의 통신업체인 화웨이와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를 통한 차량 관리 솔루션을 협업한다.10일(현지시간) 보쉬는 중국의 주요 통신 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보쉬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IoT Suite를 화웨이 클라우드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IoT Suite 중 하나인 자동차 관리 솔루션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보쉬가 제공하는 자동차 관리 솔루션은 차량의 예측 진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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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16: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이더넷(Ethernet) 기반 차세대 자동차 네트워크의 원활한 상용화 추진에 필요한 핵심 보안기술을 축적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맞게 개발한다.기존 차량 네트워크로 사용되던 캔(CAN)방식은 저속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또 자동차의 전자장치도 점점 복잡해지고 무인차에서는 자율주행, 영상인식, 많은 데이터 처리가 필요함에 따라 외부 환경과의 통신 필요성 또한 크게 요구되고 있다. 원활한 데이터의 처리 및 데이터 전송 등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 시키고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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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15: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의 필수품 중 하나인 사이드미러가 최근 변신을 꾀하고 있다.사이드 미러는 측면이나 뒷면에서 다가오는 차량들을 살피면서 끼어들거나 추월할 때 유용하지만 거울에 반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공기 저항을 높여 차량 연비와 주행 성능을 떨어뜨리는 단점도 있다.이 때문에 업체들은 사이드미러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들을 잇따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러리스다.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오는 10월에 출시될 신형 ES에 세계 최초로 미러리스를 적용한다.디지털 아우터 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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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6: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수소가 미래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 에너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현대자동차는 공동 회장社(사)를 맡고 있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차 수소위원회 총회’를 열고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기술이 함께 만들어 낼 디지털 혁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12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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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7: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덴소와 아이신, 제이텍트, 아도비크스 등 토요타그룹 산하 4개 계열사들이 올해 안에 자율주행 자동차용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새로운 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한다.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유럽과 중국의 신흥 자동차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세대자동차의 사실상의 표준이 되는 기술의 축적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토요타그룹은 자율주행 차량이 공유사업 뿐만 아니라 물류 및 상용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장부품과 스티어링,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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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2: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글, 애플, 삼성, 바이두, 다이슨 등 IT 및 전자 기업들이 앞 다퉈 자율주행 차 개발경쟁에 뛰어들면서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자율주행차의 성능은 플랫폼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 개발은 사실상 플랫폼 개발업체가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은 미국 엔비디아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애플이 인수한 모빌아이와 중국 바이두, 텐센트, 메타웨이브 등이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은 미국 구글과 전기차업체인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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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1: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888년 8월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킨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한지 이달로 130주년을 맞았다.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발명과 장거리 주행 성공에 이어 오늘날 다양한 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 자율 주행 연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8월로 130주년을 맞은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한 사람은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개발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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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6: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차량이 국내 드라마에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보통 드라마 협찬 차량은 유럽산 프리미엄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 이번 중국산 차량의 협찬은 다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중국 동풍쏘콘의 한국 총판인 신원CK모터스가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SUV ‘글로리PHEV’와 화물밴 ‘C35’가 지난 4일 방영을 시작한 KBS2 수목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 주인공의 애마로 등장했다.남자 주인공 (하석진)이 타는 SUV ‘글로리PHEV’는 아직 공식 판매 전이며, 여자 주인공 (보나)의 회사인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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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09: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쉬의 와이퍼 제품이 '2018 국가브랜드대상' 자동차 부품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5일 보쉬는 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국가브랜드대상’ 프리미엄 플랫 와이퍼의 대명사 보쉬 에어로트윈 와이퍼는 탁월한 내구성과 와이핑 성능에서 최고점을 받아 자동차 부품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보쉬 와이퍼의 대표 제품은 프레임 없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플랫 와이퍼로 구조물 간 이음 부분이 없어 마찰과 소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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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4: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슈투트가르트 검찰이 포르쉐, 다임러 벤츠. 보쉬가 잠재적 배기가스 부정행위와 관련 규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는 브라운 슈바이그(Braunschweig) 독일 연방검사가 폴크스바겐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1억 유로(1조2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 한 지 하루 만이다.독일 검찰은 지난 15일, 2007년부터 2015년 사이 폴크스바겐이 1,070만 대의 차량에 무단 소프트웨어가 설치했다며 규제 위반으로 폴크스바겐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스투트가르트 검찰은 이미 바덴-뷔르텐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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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3: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13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먼저 현대차는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DeepGlint,格灵深瞳)’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Baidu, 百度)’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인공지능(AI)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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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3: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바이톤에 부품을 공급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내년 말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바이톤에 전기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바이톤은 중국의 EV 스타트업인 퓨처 모빌리티 코퍼레이션이 만든 EV 전용 브랜드다.난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처 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 BMW 전 임원 2명에 의해 설립된 후, 중국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을 받아 바이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이 회사는 IT 기업인 텐센트, 대만 EMS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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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21: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영국 현지 시각으로 오후 12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 ‘컬리넌(Cullinan)’을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3년 전 롤스로이스가 새로운 모델 개발을 공식화했을 당시,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젊은 고객들은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성능, 실용성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슈퍼 럭셔리 SUV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탄생한 컬리넌은 ‘럭셔리’를 더 이상 도시적인 것에 한정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실현 가능한 개념으로 탈바꿈시켰다.컬리넌은 지난 해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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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14: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보쉬 등 부품업체들이 자동차와 이동성 공간에서의 블록체인 잠재력을 조사하기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선다.MOBI(모바일 오픈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는 지난 2일 두바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제너럴 모터스, BMW, 르노, Bosch, ZF, IBM이 초기멤버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 그룹은 토요타연구소에서 CFO 겸 책임연구원을 맡아오다 지난 달 자리를 옮긴 업계 베테랑 크리스 발링거(Chris Ballinger)가 주도하고 있다.발링거씨는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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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23: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수소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니콜라 모터(Nikola Motor Company)가 1일(현지시간) 자사의 디자인 특허 침해를 이유로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를 법원에 제소했다.니콜라 모터는 테슬라의 첫 대형 EV 트럭인 ‘테슬라 세미(Semi)’가 니콜라 모터 차량 디자인과 매우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니콜라 모터는 지난 2월에서 4월에 걸쳐 자사가 개발한 트럭 니콜라 원(Nikola one)의 전체 디자인을 비롯한 윈드 쉴드와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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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6: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미래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26일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이번 중장기 비전의 핵심은 현대모비스가 앞으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부품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신기술 전문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플랫폼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 미래 신기술 전문사로 변신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업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취지다.중장기 비전의 중심이 될 미래차사업은 자율주행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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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1: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인 로버트 보쉬가 디젤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디젤 배기 시스템을 개발했다.25일(현지시간) 보쉬의 폴크마 덴너(Volkmar Denner) CEO는 “디젤 엔진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새로운 영역으로 옮겨지고 희망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15년 폴크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차량의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여기에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대도시들은 대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