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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5: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C는 24일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2차전지·반도체 등 모빌리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완성해 기업가치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 소재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핵심은 2차전지 소재로 신성장동력으로 안착한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5만톤, 유럽 10만톤, 미국 5만톤 등 적극적인 해외 증설로 생산규모를 총 25만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 이상의 압도적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실리콘 음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등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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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7: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소의 힘을 믿고 있다”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재생에너지 가능성을 포함해 여러 측면을 고려해볼 때 수소가 실용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고 있으며 수소의 힘을 믿어왔다”며 “기후 변화 대응 등과 관련해 수소에너지 없이는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로드맵은 각국의 정책, 환경규제, 자연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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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5: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7일 현대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명확한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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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4: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독일 뮌헨 국제오토쇼(IAA 모빌리티 2021)가 6일(현지시간) 본격 개막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 이후 유럽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 자동차인 뮌헨오토쇼는 유럽 연합(EU)이 2035년부터 엔진차의 실질적인 판매 금지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유럽 메이커를 중심으로 신형 전기자동차(EV)를 대거 내놓을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년마다 열리는 뮌헨오토쇼는 제네바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베이징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오토쇼로 손꼽히는 모터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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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올해 예산인 1조5,642억원보다 80.8% 늘어난 2조8,279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는 올해 11만6,185대보다 2배가량 늘어난 23만5천대로 설정했다.그러나 전기 승용의 대당 국고보조금은 올해 700만원보다 100만원 줄어든 600만원에 책정됐다. 국고보조금이 축소된 만큼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서울시는 지난해 최대 45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6월까지 400만원을, 7월부터는 200만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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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3: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대기업 10곳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오는 8일 공식 출범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은 오는 8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을 갖고 본격적인 수소기업협의체 활동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정의선회장)과 SK그룹(최태원회장), 포스코그룹(최정우회장)이 공동 의장을 맡아 진행하는 ‘H2비즈니스서밋’은 국내 기업의 수소분야 투자 촉진과 수소 사회 및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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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1: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으로 싼타크루즈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8월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싼타크루즈의 첫 달 판매량은 1,252대를 기록했다.싼타크루즈는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현대차그룹의 첫 픽업트럭으로, 6월 말부터 현대차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현대차는 8월에 싼타크루즈를 미국 전역의 판매대리점에 배치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한 달 가량 앞당겨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싼타크루즈는 지난 7월에 81대가 출고, 지금까지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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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10: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장착될 수소탱크를 일진하이솔루스로부터 공급받는다.현대차와 일진하이솔루스는 최근 수소전기차 넥쏘 차세대 모델에 장착될 수소연료탱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넥쏘 2세대 모델을 2023년께 출시할 예정이다.일진하이솔루스 관계자는 “이번 주 현대차와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2018년 첫 출시된 넥쏘 1세대 모델에 이어 2세대 모델에도 수소연료탱크를 전량 독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넥쏘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만6천여대 정도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지난 7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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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차량의 화재나 결함 문제가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수 만개의 부품들로 조합된 엔진차와 달리, 전기차나 수소차는 부품 수는 훨씬 적지만 핵심부품인 배터리나 연료전지스택의 값이 워낙 비싸, 한 번 터지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고민이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차 판매 절반을 전기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가운데, 배터리 화재 리스크 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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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4: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전기차 넥쏘(NEXO) 차량 일부에서 가속 시 울컥거리거나 출력이 저하되는 현상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공식 무상점검에 들어갔다.지금까지 국내에서 1만5천여 대가 팔린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 초 넥쏘 동호회를 중심으로 주행 시 울컥거림과 출력저하로 인한 속도 감소, 그리고 계기판 경고등이 들어오는 문제로 불만이 고조돼 왔다.현대차는 곧바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가속페달을 밟을 때 스택과 연결된 배터리, 고전압 부품 간 협조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것이 성능저하의 원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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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23: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차량 소유주들 사이에 논란이 됐던 울컥거림과 소음, 가속불량 문제 해결을 위해 넥쏘 1만5천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키로 했다.현대차는 최근 넥쏘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무상수리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현대차는 넥쏘 일부 차량에서 일시적 출력 저하에 의한 차량의 간헐적 울컥거림과 FDV 히터부 열전달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한, 충전 중 간헐적 이상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조치하기 위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넥쏘의 이 같은 문제는 올 초부터 동호회 등을 통해 꾸준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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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이 정부가 정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차를 사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 지급을 꺼리고 있는 게 이유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량은 4,906대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 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유일하다.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8% 가량이 늘어난 것이지만 정부가 정한 목표치에는 크게 밑돌고 있어 올해 보급목표 달성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지난 1월 내놓은 ‘2021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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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1: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인프라 지원을 위해 독일의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사업자인 H2 모빌리티 네트워크에 투자를 단행한다.5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법인은 H2 모빌리티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으며 독일의 카르텔 사무국에서 이를 최종 승인하면 7대 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H2 모빌리티 네트워크는 프랑스의 에어리퀴드, 다임러, 린데, 토탈 등이 지난 2015년에 설립한 업체로 독일에서 계획, 건설, 운영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충전소 등 수소전기차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운용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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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1: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수소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100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배 증가한 것이다.이 중 넥쏘를 앞세운 현대차가 62.7% 늘어난 4,700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2021년형 모델이 투입된 넥쏘의 판매량이 2분기 들어 전년동기대비 91.1%나 급증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그러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0.7%에서 올해 51.7%로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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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09: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지난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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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5: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22일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반도체 수급난 이슈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글로벌 반도체 수급은 3분기부터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반도체는 공급 부족이 지속돼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반도체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공급안정화를 위해 2022년 연간 물량에 대한 발주를 완료했다”며 “하반기 생산 증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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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15: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고성능 세단인 아반떼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14일 현대차는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아반떼N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영상은 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워온 소년의 성장과정을 시작으로 아반떼 N에 적용된 40여 가지의 성능 강화 요소들을 속도감 있게 설명하면서 고성능 차량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세밀하게 조율된 아반떼 N의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아반떼N의 제품력을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이 알버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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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09: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와 제주도가 제주형 친환경차 생태계를 구축한다.현대자동차와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날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제주도 원희룡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이용 편의 제고를 통한 전기차 타기 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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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09: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RISD)'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RISD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디자인 협업을 계승한 것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거대한 진보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자연'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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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실적이 기대를 훨씬 뛰어 넘었다.현대차가 1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총 202만8,9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2%가 증가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북미와 유럽 등 주요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차종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38만6,095대로 전년 동기대비 0.4%가 증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해외 판매량은 164만2,879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4.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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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5: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난과 경쟁모델인 싼타페와 스포티지의 출시 임박에 웃지 못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7개월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가솔린과 디젤은 6개월가량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이는 현대차 중 가장 긴 것으로 팰리세이드와 아반떼가 평균 3개월, 스타리아와 그랜저가 최대 2개월, 싼타페와 쏘나타가 최대 2주가량 소요된다.이 때문에 투싼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