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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21:5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2024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샤오미의 레이 준 (Lei Zun)CEO는 최근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개발한 자동차가 작년 12월 동계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 타입을 출시했으며, 올해 중국의 다양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이 준CEO는 "현재 2,300 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레이 준 CEO는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코드명 ‘모데나(Mo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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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주력으로 채용해온 원통형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가격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에 이어 BMW와 볼보,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체가 원통형 배터리 장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 플랫폼이 가진 강점 중 하나는 파우치와 각형, 원통형 배터리셀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배터리 규격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향후 원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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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12: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과 미시간주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서쪽 약 100마일 떨어진 마샬에 들어설 합작 배터리 공장에는 수십억 달러가 투자되며 약 2,5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양 사의 이번 배터리 합작 프로젝트는 빠르면 다음 주 중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포드는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요구 사항을 어떻게 해석할 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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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대비 6%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로 전년대비 71.8%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공급량은 122.5GWh로 전년도의 91.2GWh보다 34.3%가 증가했다.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의 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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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삼아알미늄에 이어 중국 딩성신소재(鼎胜新材)에서 알루미늄박을 조달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딩성신소재(鼎胜新材)는 전액 출자 자회사 우싱알미늄(五星铝业)은 LG에너지솔루션과 리튬이온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우싱알미늄의 중국 사업장 3곳에서 생산된 알루미늄박을 받는다. 공급 규모는 총 6만1000t이다. 중국 철강 전문 컨설팅업체인 마이스틸(Mysteel)이 발표한 지난달 31일 가격(t당 3만8710위안)을 적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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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5: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 1위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지를 건설한다.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은 238억위안(약 4조3,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리튬 배터리 재활용 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ATL은 64.8%의 지분을 가진 자회사 광둥방푸가 50만톤(t)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 기지를 건설하며, 준공까지 4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CATL 자회사인 광둥방푸는 리튬 배터리 소재 및 자원 개발·생산·판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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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6: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규모 배터리 업체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이 미국 리튬업체 라일락 솔루션스(Lilac Solutions)를 제치고 볼리비아 리튬광산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26일(현지시각) 볼리비아 국영 리튬공사(YBL)는 스페인 에페통신을 인용해 CATL 컨소시움과 리튬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체결식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과 에너지장관 등이 참석했다.아르세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 계약 체결로 인해 볼리비아가 수십 년 동안 꿈꿔온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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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4: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가 일본 배터리업체 GS유아사와 연내에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혼다는 앞서 한국 배터리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총 44억 달러를 투자,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는데 합의했다.혼다차와 GS유아사는 합작사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관리, 효율적 생산체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양 사의 출자비율이나 배터리 생산 일정 및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혼다차는 204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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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중국 CATL이 미국 진출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18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포드와 CATL은 공장 부지로 버지나아주와 미시간주를 검토했었는데, 버지니아주가 공장 유치 거부를 선언했다.CATL은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의 북미 진출을 엄격히 제한하자 이를 우회하기 위해 포드가 합작 공장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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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가 자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의 합작 공장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블루버지니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1일 주의회 개원 연설에서 “포드와 중국의 협력 관계는 ‘안보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CATL이 버지니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려는 시도를 거절했다”고 밝혔다.북미 각 지역이 저마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제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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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4: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이 지난해 최대 315억 위안(약 5조8,16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점유율도 37.1%로 상승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CATL은 12일(현지시각)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최소 291억 위안(약 5조3,718억 원)에서 최대 315억 위안(약 5조8,16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2.7%~97.7% 증가한 규모다.지난해 1~3분기 CATL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176억 위안(약 3조2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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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포드와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과 포드의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이 미국 전기차시장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에서 배터리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원가 부담과 관련한 문제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CATL은 지난해 7월 포드와 정식으로 협력을 맺고 미국 내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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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8: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내년부터 2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스마트 폰에 이어 자동차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전기차업체 테슬라와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도로 주행테스트에 나서고 있는 코드명 모데나(Modena)라는 첫 번째 모델은 테슬라 모델 3보다 큰 사이즈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XPeng)의 P7과 같은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전기차는 3만8천달러(4,742만 원) 4만3,600달러(5,441만 원) 사이, 고성능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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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5: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말이나 2월 초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포드는 SK온,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KOC)'와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하고 수도 앙카라 인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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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6: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중국 '톈화차오징(天华超净, 톈화)'으로부터 수산화리튬을 조달한다.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조달해 고성능 배터리 생산에 고삐를 죈다.지난 5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중국 판매법인 SK온 상하이(爱思开新能源(上海)有限公司)는 작년 10월 톈화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로 추정되며 공급량은 공개되지 않았다.톈화는 중국 쓰촨성에 사업장을 둔 리튬 회사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중국 CATL 등과 거래하며 연간 4만5,000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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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한국 배터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중국 제조업체 CATL이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BYD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등 중국 배터리가 강세다.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가운데 중국 제조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165.7GWh로 전년동기(82.1GWh)보다 101.8% 증가하며 점유율을 32.2%에서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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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중국 CATL이 독일 에프루르트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의 대응 방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지난 12월 말부터 독일 에르푸르트 공장 내 일부 라인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시운전 개념이지만, 조만간 모든 라인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ATL은 에르푸르트 공장에서 14GWh(기가와트시)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연간 전기차 28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독일 에르푸르트 공장은 지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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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17: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체리차의 지분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CATL은 체리차에 지분 3.7%를 인수했다. CATL은 지분 인수와 함께 체리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향후 다양한 분야의 배터리를 연구하기로 했다.지난 1997년 설립된 체리자동차는 중국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다.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강한 회사로 지난 2015년 당시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CATL의 체리차 지분 인수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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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9:0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자동차가 오는 2025년부터 생산할 차세대 ‘F-150 라이트닝II’에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SK온 NCM9+셀이 탑재된다.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TE1’이란 새로운 전용 EV 플랫폼을 적용한 ‘F-150 라이트닝' 2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다.'F-150 라이트닝 II'는 2025년부터 테네시주 포드 블루오벌시티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SK 온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NCM9+ 배터리가 탑재된다.NCM9+는 니켈, 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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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손잡고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SK온과 미국에서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 20GWh(기가와트시)로 연간 최대 30만대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양사와의 합작사는 각각 50:50 비율로 투자, 조만간 합작 설립을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자동차 회사가 배터리 복수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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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업체 중국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이 첫 해외 생산기지인 독일공장 가동을 시작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테슬라 전문매체 Teslarati에 따르면, CATL의 독일공장이 순조롭게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생산된 배터리셀은 자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나머지 생산라인은 시운전중이며, 조만간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CATL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제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CATL의 독일공장은 에르푸르트 지역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