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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1:59
국내 양대 수입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연말 악재에 ‘멘붕’ 상태에 빠졌다.환경당국으로부터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장착한 차량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기소된 직원이 법정 구속되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며 침통한 분위기다.기소 내용상 법정구속까지 갈 사안이 아니어서 검찰이 구형한 벌금 조율정도로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오히려 담당직원의 법정구속과 함께 벌금도 구형량과 같은 수준으로 판결이 났기 때문이다.벤츠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 의뢰, 대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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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17: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법원이 배출가스 관련 인증절차를 위반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 벌금 28억원을,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에게는 실형을 선고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성은 판사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벤츠코리아 법인에 벌금 28억1천여만원을 선고하고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김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후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관세법상 요구되는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이런 행위를 대기환경보전법 등의 규정으로 처벌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검찰 구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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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0: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 정부가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프랑스 타이어 기업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CEO가 점쳐지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여러 소식통에 말을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후임으로 장 도미니크 세나드 미쉐린 CEO를 최종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일본 검찰이 지난 10일 카를로스 곤 회장과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곤 회장이 기소되자 르노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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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1: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Audi)가 12일(현지시간) 아브라함 쇼트(Abraham Schot. 57세) 임시 이사회 회장을 2019년 1월1일자로 정식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아브라함 쇼트회장은 지난 해 9월부터 아우디의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맡아오고 있으며, 올 6월, 루퍼트 슈타들러 전 회장이 독일 뮌헨검찰에 구속되자 임시 이사회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아브라함 쇼트 신임회장은 네덜란드 태생으로, 지난 2011년 메르세데스 벤츠 이탈리아 법인의 사장 겸 CEO에서 폴크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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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캐나다 법원이 중국 화웨이기술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보석 석방키로 결정했다. 멍부회장은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런정페이(任正非)의 딸이다.미국측의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이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한 사건과 관련, 캐나다 법원은 11 일(현지시간), 보석 석방 결정을 내렸다.미국 당국은 이란 제재 위반과 관련, 금융거래상 사기혐의를 적용, 멍부회장의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캐나다 당국의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밴쿠버 법원은 멍부회장의 석방 조건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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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6: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전 회장과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정식 기소했다.10일 니케이신문은 자신의 보수를 허위로 기재해 체포된 카를로스 곤회장과 닛산 법인,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정식으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특수부는 지난달 19일 곤 회장이 2015년 3분기까지 5년간 유가증권 보고서에 자신의 총보수를 실제로 받은 금액보다 50억엔 낮게 기재해 5회에 걸쳐 관동 재무국에 제출했다며 곤 회장과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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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전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되기 전에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의 경질을 계획 중이었다고 보도했다.곤 회장은 지난 11월 하순으로 예정돼 있던 이사회에서 사장교체를 단행할 생각이었지만 이사회에 앞서 11월 19일 일본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곤 회장은 닛산차의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부진과 일본에서의 품질문제와 검사오류 등 부정이 잇따르자 닛산차 경영을 책임지고 있던 사이카와 히로토사장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커졌으며, 결국 11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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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30일(현지시간)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현 사태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아베 총리에게 회담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주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두 정상간의 짧은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카를로스 곤 회장 체포 경위와 르노닛산의 동맹을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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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17: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등 3사가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최고경영자회의를 갖고 제휴사실 확인과 향후 연합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카를로스 곤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된 이후 3사 톱 경영진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모임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기업연합의 총괄 회사인 르노-닛산 B·V의 본부에서 29일 오전(한국시간 29일 저녁)에 시작될 예정이다.이날 모임에는 르노자동차의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 닛산차의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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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11: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카를로스곤 회장의 회장직 및 대표권을 박탈하는 해임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카를로스 곤회장이 보수액을 줄이기 위해 몇 년간 실제 보상액보다 크게 낮춘 금액을 유가증권보고서에 기재했고 닛산차의 자금을 자신의 주택구입 비용 등 사적으로 지출하는 등의 여러 심각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다.닛산 이사회는 카를로스 곤 회장의 회장직 및 대표권 박탈과 함께 그렉 켈리 대표이사의 대표권 정지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닛산차 이사회는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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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5: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 체포를 둘러싸고 유럽에서 '일본의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또, 외국인 경영자가 챙겨가는 고액의 보수를 도마위에 올리는 일본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프랑스 경제지 레제코는 곤회장 체포에 대해 '일본인이 일으킨 쿠데타’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도 ‘일본의 음모론’이라는 제목으로 곤회장 체포를 둘러싼 상황이 너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유럽 매체들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주장이 전혀 보도되지 않고 있고, 반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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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을 이끌던 카를로스 곤 회장이 19일 일본검찰에 전격 체포되자 미국 언론들은 ‘충격적 소식’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파산한 닛산을 일으켜 세운 곤회장의 그 동안의 공로가 파괴될지도 모른다"면서 "닛산차와 르노, 미쓰비시자동차로 구성된 세계최대 자동차연합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특히, 혐의사실로 제기한 경영진의 보수액 공개에 대해서는 “증권거래소에 부정확한 정보 신고는 보통 기업과 감사의 책임이지 회장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곤회장이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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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22: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에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쿄지검 특수부는 19일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64)과 그렉 켈리대표이사(62)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유가증권 보고서 허위 기재) 혐의로 체포했다.곤회장은 연봉 보상액을 500억 원 가량 축소 신고한 혐의다.닛산측은 ‘여러 심각한 부정 행위’가 드러날 경우, 곤회장 등의 해임을 이사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본 언론들은 세계 2위 자동차그룹인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을 이끌어 온 카리스마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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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0: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소비자단체인 독일소비자연맹(VZBZ)이 디젤차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일으킨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이번 소송은 개인이 소송비용에 대해 큰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시행되면서 이뤄졌다.독일 의회는 디젤 게이트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독일의 집단소송 규칙을 개정, 개인이 새로운 소송을 제기할 필요없이 집단 소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 개정안 시행 첫날인 1일(현지시간) 독일소비자연맹을 중심으로 폴크스바겐 디젤차량 소유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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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5: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검찰이 아우디에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벌금 8억 유로(1조422억 원)를 부과했다.아우디도 16일(현지시간) 디젤차 배기가스 문제로 독일 검찰이 8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독일 검찰의 벌금부과는 아우디가 과거에 개발 및 생산한 디젤 엔진(V6 및 V8 엔진)에 배기 가스 기준을 불법으로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데 따른 것으로, 이 엔진을 폴크스바겐그룹 계열사들에 공급한 혐의로 추가됐다.아우디가 개발한 이 엔진은 아우디 외에 폴크스바겐과 포르쉐 일부 차종에도 공급, 장착돼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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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1: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이어 오펠도 디젤차량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교통부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PSA그룹이 지난해 3월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인수한 독일 오펠에 대해 배기가스를 조사한 결과, 10만대의 차량에서 배기가스를 조작한 정황이 포착, 리콜을 지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독일검찰은 이날, 오펠 본사가 있는 뤼셀스하임과 카이저스라우테른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독일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독일자동차협회(KBA)는 지난 2015년 오펠 자동차에서 배기가스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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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20:5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뮌헨검찰청이 아우디가 한국에 수출한 차량들에 대해 한국 환경부에 제출한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Sueddeutsche지에 따르면 뮌헨검찰청 카린 융(Karin Jung)대변인이 아우디 독일본사 3명에 대해 한국 수출용 차량들에 대해 한국 환경부에 제출한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수사 대상이 다른 직원들로 확대될 수 있다고 확인했다.카린 융 대변인은 아우디가 수년간 한국 수출용 차량의 식별번호와 배출가스 테스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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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23: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검찰이 30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VW) 마틴 빈터콘 전 회장이 배기가스 부정 문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후 자산의 일부를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빈터콘 전 회장은 2007년부터 폴크스바겐 CEO로서 경영을 총괄해 오다 2015년 9월 미국에서 배기가스 조작 사실이 발각되면서 사임했다.독일과 미국 검찰당국은 현재 폴크스바겐 경영진이 배기가스 비리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독일 북부 브라운 슈바이크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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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11: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 미쓰비시연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반기 글로벌 판매 1위에 올랐다.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은 지난 27일, 2018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한 553만8,532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폴크스바겐그룹은 같은 기간 7.1% 증가한 551만9,000 대, 토요타그룹(다이하츠 공업. 히노자동차 포함)은 1.6% 증가한 520만9,000대로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은 폴크스바겐그룹과 약 2만대 차이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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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6: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 그룹이 공석인 아우디 CEO 자리에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BMW 구매담당이사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24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 그룹은 “폴크스바겐AG 감독 위원회는 지난 23일에 열린 회의에서 마커스 듀스만에게 그룹 경영진 자리를 제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고 밝혔다.폴크스바겐 그룹이 구체적인 직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마커스 듀스만이 내년 1월 1일부로 아우디의 새로운 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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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13: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동네를 폭파하겠다'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은 자신의 집에 있던 가정용 LP가스통을 가지고 나온 뒤 112에 전화를 걸어 "동네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이 남성은 지난 3일 오전 7시께 자신의 집 앞에서 25kg들이 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청주 흥덕경찰서는 10일 LP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중전화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당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