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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09:2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길이 약 3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신형 컴팩트카인 iQ를 오는 11월20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iQ는, 지난 2007년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컨셉카 형태로 세계 최초로 발표된 후 도쿄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등에 순회전시된 글로벌 모델로 1리터급 엔진과 CVT가 탑재됐다. 이 차는 크기가 길이 2985mm, 폭 1680mm, 높이 1500mm, 축간거리 2000mm로, 일본의 경차기준보다 400mm 정도가 짧다. 반면에 폭을 경차보다 훨씬 넓어 어른 4명이 탈 수 있는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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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11:32
일본자동차공업협회가 자국 자동차메이커들만 참여하는 간이형 모터쇼를 올 가을에 개최한다. 일본자동차공업회는 지난 17일, 도쿄국제모터쇼의 간이판에 해당하는 자동차 이벤트를 올 가을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이형 모터쇼에는 도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마쯔다, 다이하쯔 등 일본 승용차메이커 8사가 참가, 도쿄 등 일본 전역에서 기존 판매되는 차량들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이모터쇼에서는 전시회 외에 라이브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적은 젊은층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일본자동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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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18:05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폭스바겐(VW)이 지난 28일, 일본 산요전기와 자동차용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010년에 신기술을 적용한 승용차를 본격 투입할 예정으로 자동차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동력원에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바짝 다가서 있지만 주행속도와 항속거리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자동차용 충전지는 니켈 수소전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열로 인한 발화나 폭발우려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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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2 08:37
일본 혼다자동차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신모델을 대거 투입, 하이브리드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혼다자동차의 후쿠이 다케오사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2009년 초에 일본과 북미, 유럽시장에 신형 하이브리드(hybrid)카를 대거 투입,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카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차가 개발중인 신형 하이브리드카는 5도어 5인승 컴팩트 카로 외관 디자인은 내년부터 리스판매가 예정된 연료 전지차 FCX 클레리티의 컨셉을 적용했다. 후쿠이사장은 이 차는 하이브리드 전용차로서의 개성과 선진성을 겸비한 모델로 차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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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15:16
혼다자동차가 세계 최초 자동변속이 가능한 모터사이클을 출시했다. 혼다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원동 한강 고수부지에서 수냉 4사이클 OHC 4밸브 V형 2기통 엔진을 탑재한 신개념 스포츠 모터사이클 DN-01(디엔-제로원)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DN-01은 지난 2005년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모터사이클 컨셉카로 처음 소개된 이후 3년여 동안 개발 끝에 이번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 모델은 국내시판에 앞서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일본과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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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4 14:5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컨셉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같은해 10월 열린 도쿄모터쇼에도 출품,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초소형차 iQ가 연내에 시판된다. 도요타자동차의 IQ는 총 길이가 채 3m에도 미치지 않는 초소형차로 자동차에 대한 기존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차로 연비도 리터당 30km를 넘어서고 있다. IQ는 초소형차로 개발됐지만 파워트레인과 스티어링, 에어컨, 시트에 이르기까지 전부문의 최적화로 어른 3명과 아이 1명이 탑승할 수가 있다. iQ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필요로 하는 시대적 산물이다. km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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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8 14:12
지난해말 혜성차럼 등장하면서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닛산자동차의 수퍼카 뉴 GT-R이 4년 만에 출전한 일본 슈퍼 GT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닛산 GT-R은 지난 16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슈퍼 GT GT500 클래스 제1차전에서 닛산 모터스포츠팀인 니스모(NISMO) 소속으로 출전, 1시간 44분3초97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닛산 니스모는 이 경기에서 GT-R이 1.2위를 휩쓸면서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닛산 GT-R은 지난해 10월 도쿄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신형 GT-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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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15:37
지난해 국산버스의 해외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대우버스 등 국산버스의 해외 수출물량은 완성차와 CKD반조립상태) 물량을 합쳐 총 7천259대로 전년도의 4천860대보다 무려 49.3%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중형과 대형버스를 합쳐 전년도의 3천500대보다 58.8%가 늘어난 5천559대가 수출됐으며 대우버스도 전년도의 1천360대보다 25%가 증가한 1천700대가 수출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현재 전 세계 50여개 국에 버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러시아에는 지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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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09:17
일본 혼다자동차는 지난 26일, 모터와 가솔린엔진을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2010년 연간 40-50만대 가량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차는 특히, 오는 2009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주력 모델을 소형차 피트를 베이스로 개발할 계획이며 시판 가격대도 일반 가솔린차량에 근접시켜 선두 토요타를 바짝 추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혼다차는 2010년 전체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하이브리드카의 비중을 10%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현재 판매하고 있는 시빅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대수를 4-5만대로 유지하면서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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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21:47
도쿄모터쇼의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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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06:10
현대자동차의 올해 일본시장 판매량이 지난 2002년 첫 진출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 일본법인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11월까지 일본시장 판매량은 총 1천55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6%가 줄어들었다. 특히, 월별 판매댓수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난 11월에는 43대까지 떨어져 올해 전체 판매량이 1천600대를 넘어서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현대차의 일본시장 월별 판매량은 지난 6월 222대로 피크를 기록 한 이후, 7월 60대, 8월 51대, 9월 54대, 10월 55대, 11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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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0:02
올 도쿄모터쇼 최고의 히트작인 닛산자동차의 차세대 스포츠 세단 GT-R이 판매도 되기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닛산차측은 오는 12월6일부터 일본에서 공식 판매를 개시하는 GT-R이 벌써 2천282대가 예약됐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지난 9월26일부터 GT-R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아왔다. GT-R의 구매층은 구입자의 60%가 50세 미만으로 최상급 그레이드의 프리미엄 에디션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차측은 GT-R 인기에 편승, 닛산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내방객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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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09:36
도쿄모터쇼에서 가장 예쁜 도우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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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14:00
한국토요타의 타이조 치기라사장이 SK네트웍스의 토요타브랜드 직수입 판매계획에 대해 경쟁상대가 아닌 만큼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치기라사장은 한국토요타는 일본 토요타 본사로부터 한국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맞춰 차량을 가져오는 반면, 병행수입업체가 가져오는 제품은 이같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가 어렵다고 밝히고 토요타 캠리의 경우, 렉서스 차량과 제품이나 세그먼트가 다른 만큼 국내에 판매가 되더라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토요타의 경우, 해당 국가에 차량을 판매할 때 그 나라 고객의 마인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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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09:15
2007 도쿄모터쇼가 지난 11일 1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이번 모터쇼에는 70여종의 신차가 발표됐으나 단연 주목을 끈 차는 하이브리드카도, 전기자동차도, 연료전지차도 아닌 닛산자동차의 GT-R이었다. GT-R이 전시된 닛산차 부스에는 폐막일인 지난 11일 무려 10만명 이상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모터쇼 기간 중 연일 일본 언론에 오르내리는 등 이번 모터쇼 최대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닛산 GT-R은 슈퍼카 못지 않은 스포츠 세단으로 기존 스카이라인 GT-R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 세단으로 개발됐다. 닛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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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08:10
도쿄모터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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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08:02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7일 간 일본 치바시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던 제40회 도쿄모터쇼가 폐막됐다. 이번 도쿄모터쇼 기간 중에는 총 142만5천800명이 입장, 지난 2005년도의 151만명에는 약간 못미쳤지만 주최측은 일본의 자동차시장이 깊은 침체에 빠진 상태에서 관람객이 140만명을 넘어선 것은 그런대로 괜찮은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토쿄모터쇼는 마지막날인 지난 11일 무려 11만명입장, 각 부스마다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GT-R을 전시해 놓은 닛산의 부스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을만큼의 대성황상을 이뤘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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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5 12:51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오는 2020년 1인승 차세대 교통수단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회사창립 70주년에 맞아 발표한 토요타 글로벌 비전 2020에서 토요타는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토요타가 구상중인 1인승 차세대 교통수단은 현재 개최 중인 도쿄모터쇼로 시작차로 출품한 i―REAL의 상용모델이다. 이 차는 3륜 전동차로 사람의 접근 등을 센서로 감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상품화까지 한층 더 기능이 진화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7/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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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5 07:33
대우차판매(주)가 글로벌 마인드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원.팀장.본부장 등 67명 전원을 대상으로 2박3일에 걸쳐 일본 토요타자동차 탐방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선진 기업문화 탐구를 위한 해외 세미나를 실시한다. 대우자판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일본 도쿄모터쇼 참관과 함께 토요타자동차 탐방을 통해 선진 자동차 조류 파악과 영업기법 등을 배운다고 밝혔다. 특히, 요코하마 산업지구 견학과 기업혁신 사례 연구 등을 통해 변혁 노하우 학습과 대우차판매의 미래 비젼에 대한 컨센서스를 공유함으로써 자긍심 함양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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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3 09:34
이탈리아의 아우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의 판매기록을 기어갈 것으로 잔망됐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비케르 사장 겸 CEO는 최근 일본 도쿄모터쇼장에서 올해 람보르기니의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25일 현재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2천87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15%가 증가한 2천400여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람보르기니 판매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전년대비 25% 이상이 증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그 중에서도 일본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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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2 07:34
르노삼성자동차 등 르노.닛산그룹에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는 닛산계열사 쟈트코사가 최근 첨단 7단 자동변속기 개발에 성공했다. 쟈트코사는 현재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도쿄모터쇼에 RWD (후륜구동형) 7단자동변속기를 출품했다. 쟈트코사가 개발한 7단자동변속기는 토요타 계열의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아이신AW사가 개발, LS, IS-F등에 장착하고 있는 8단 자동변속기 보다 1단이 낮고 내부 클러치도 3매로 1매가 적지만 오버올 변속비율은 6전후로 스펙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쟈트코의 7단자동변속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