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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07:26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 26일 올 연말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미니밴 오디세이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정보 공개를 시작했다. 5세대 신형 오디세이는 새로 개발된 신형 플랫폼을 사용,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춰 활동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로 개발된 파워트레인(엔진. 트랜스미션)을 적용, 강력한 주행과 함께 연비도 대폭 향상시켰다. 신형 오딧세이는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에나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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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06: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가 미니밴 시에나 약 70만대에 대해 변속기 결함으로 북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문제가 된 차량은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인디애나주 프린스턴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현재 국내에도 도입, 판매되고 있지만 2004-2005년, 2007-2009년형 차량이어서 한국 판매분과는 관계가 없다. 토요타 북미법인은 지난 27일 변속 레버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며 북미에서 미니 밴 시에나 69만 4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61만5000대, 캐나다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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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17:08
일본 혼다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미니밴 오딧세이 등 총 40만5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컨트롤 유닛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로 IC 칩이 손상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주행중에 에어백이 전개 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북미에서 생산된 오디세이 2003-2004년형 모델과 고급 브랜드인 어큐라 MDX 2003년 모델이다. 이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총 25건의 결함 신고가 있었지만 사고는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4d4e81d3f9219886bcadb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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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17: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미 FTA와 한-EU FTA로 주요 수입차 업체들이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메이커 국적과 생산지가 다른 차종의 도입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이 원산지 표시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부착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관세청 및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해외에서 수입, 통관을 거친 승용 신차는 총 7만8187대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수입차협회의 공식등록대수보다 3700대 가량이 많은 것으로, 병행수입업체를 통해 수입된 차량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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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6:4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혼다코리아가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산 대신 미국산 차량을 국내로 반입하고 있지만 차체하부에 녹이 슨 차량을 그대로 출고하는 등 품질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미니밴 오딧세이와 소형 SUV CR-V 등 일부 차종에서는 차량 하부에 녹이 슨 채 출고되거나 도어 등에 페인팅 작업이 제대로 안된 채 출고,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오딧세이와 CR-V 동호회 등에는 방금 출고한 신차 하부 군데 군데 녹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수십건씩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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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9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상반기 미국산 독일차 판매가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급증했던 미국산 일본차는 그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미국산 독일차의 누적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200여대다. 세부적으로 폭스바겐 코리아가 지난해 8월 선보인 파사트가 2188대로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테네시주(州)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된 신형 파사트를 투입하며 기존 대비 가격을 450만원이나 인하했다. 또한 2.0 디젤 모델보다 300만원 이상 저렴한 2.5 가솔린 모델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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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혼다자동차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소형차 피트 및 시티 68만60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1일, 운전석 도어 파워 윈도우 스위치에 빗물이나 액체가 스며 들어 과열이나 융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2002-2008년에 사이에 생산된 피트 및 시티모델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판매된 모델이다. 혼다차는 지난 2010년에도 같은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혼다차는 당시 파워 윈도우 스위치 커버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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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자동차가 2014년형 오딧세이의 모든 트림에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2014년형 오딧세이는 미국에서 최저 트림 가격이 2만8825달러(3300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2013년형 모델보다 약 150달러가 증가했으나, 모든 트림에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신형 6단변속기는 3.5리터 V6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기존 5단변속기 대비 4% 개선된 22MPG(9.35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연비 뿐만 아니라 한층 민첩한 반응으로 주행성능 전반에 걸쳐 성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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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07: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안전당국이 혼다자동차의 미니밴 오딧세이에 장착된 에어백 결함문제에 대한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10일, 2003-2004년형 혼다 오디세이 미니밴 32만대에 대해 리콜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HTSA는 해당차량이 충돌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정면 에어백이 전개됐다는 불만이 6건이 접수됐고 이들 가운데 3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6명의 오딧세이 소유자들은 자신의 차량이 도로 주행상황에서 이같은 에어백 전개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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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22: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300만원 할인에 나서자 혼다차와 닛산차도 할인정책으로 맞서고 있다. 지난 5월 한국토요타는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모델에 대해 무려 300만원을 할인, 판매량이 889대로 전월대비 약 4배가 늘어나는 등 톡톡히 재미를 봤다. 반면, 경쟁관계에 있는 닛산 알티마는 209대에서 146대로 30%가 줄어드는 등 캠리 할인 직격탄을 맞았고 100만원을 할인해 준 혼다 어코드는 269대로 가까스로 전월 수준을 지켰다. 또 한국토요타는 신형 RAV4 투입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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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07: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이달부터 주력 중형세단인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가격을 300만원씩 파격 할인판매에 나서자 한국내 일본 경쟁업체인 혼다와 닛산 판매딜러들이 멘붕상태에 빠졌다. 캠리의 이번 가격 인하로 그랜저와 K7 국산차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경쟁상대인 혼다 어코드와 닛산 알티마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지역 혼다와 닛산차 판매딜러의 경우, 최근들어 엔저 등으로 일본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어코드와 알티마에 대한 구입문의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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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24
일본 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미국에서 주력모델에 대해 잇따라 리콜을 실시한다. 혼자동차의 미국법인은 지난 19일 미국에서 판매된 소형 SUV 및 미니밴 오딧세 20만5000대에 대해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2-2013년형 CR-V 12만8000대와 오딧세이 5만9000대, 고급차 브랜드인 아큐라 RDX 2013년형 1만7500대 등이다. 이들 차량은 동절기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변속 쉬프트가 파킹 상태 전진이나 후진 상태로 움직일 수 있어 사고로 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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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07: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전 세계에서 에어백 결함문제가 동시에 터져 나오면서 에어백 대란이 발생했다. 전 세계에 20% 가량의 에어백을 공급하고 있는 일본의 한 부품업체에서 제작한 에어백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토요타, 닛산, 혼다, 마쯔다 등 일본 자동차 4사가 338만대의 차량에 대해 에어백 결함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이어지고 있는 에어백 결함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700만대에 달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도 일본 4사 외에 미국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와 독일 BMW, 한국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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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17: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3년 부활을 천명했던 혼다코리아가 벌써부터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총 5개의 신차를 투입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였으나, 정작 판매 실적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말 오딧세이와 파일럿을 시작으로 12월 신형 어코드와 크로스투어, 그리고 1월 시빅 5도어까지 대대적인 신차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올해 누적 판매 실적은 866대로 당초 목표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1~2월 각 모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신형 어코드가 509대, CR-V가 256대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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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07: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혼다자동차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미니밴 오딧세이, SUV 파일럿 등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차는 지난 14일 고급차 브랜드인 아큐라 RL과 MDX, 미니밴 오디세이, SUV 파일럿 등 4개 차종에 장착된 VSA 모듈레이터에 문제로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총 25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2004년 4월부터 2006년 5월11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모델로 미국 18만3576대, 일본 5 만6839대, 그리고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판매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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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08: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혼다코리아가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차종 도입선을 기존 일본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바꾼데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쟁력 부재로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혼다코리아는 3개 하이브리드모델에 대해 아직 신연비 인증도 받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해 온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를 올해부터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33대에 그친데다 지난해 말 유럽산 시빅 해치백 모델이 투입되면서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찾는 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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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07:57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가 미국 소비자 단체가 만드는 컨슈머리포트 선정, 2013 가장 경제적인 차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발간된 봄호에서 10개 부문의 TOP Pick 2013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컨슈머리포트의 부문별 최고 차량에서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는 경제성(Budget car)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됐다. 또, 중형세단은 혼다 어코드, 스포츠카 부문은 싸이언 FR-S, 스바루 BRZ, 그린카는 토요타 프리우스, 컴팩트카부문은 스바루 임프레자, 럭셔리카 부문은 아우디 A6, 컴팩트 SUV 부문은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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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9 18:56
일본 혼다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으로 SUV 파일럿과 미니밴 오딧세이 등 83만5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2009년형-2013년형 파일럿과 2011년형- 2013년형 오딧세이 등에 대해 운전자의 사이드 에어백 잠재적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국은 74만8000대, 캐나다는 2만9000대, 멕시코는 25000대, 그 외 지역은 3만5000대이다. 미국서 생산되는 파일럿과 오딧세이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도 도입, 판매되고 있어 이번 리콜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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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20: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산(産) 자동차에 대한 품질 불만이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전격 발효됨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수입이 대폭 늘어났다. 특히 그간 엔고로 어려움을 겪던 일본차 업체들은 모델 교체와 함께 미국으로 수입선을 빠르게 변경했다. 독일차 브랜드 역시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거나 기존 물량을 늘렸다. 이 같은 변화는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토요타 뉴 캠리는 전년대비 181.5% 급증한 5687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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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6:54
혼다자동차가 오디세이와 파일럿등 87만대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혼다차는 12일(현지시간) 키를 뽑은 후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움직일 우려가 있다며, 미니 밴 오딧세이와 크로스오버 SUV 파일럿 등 총 87만1000대에 대해 미국 등지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차에 따르면, 키 인터락(interlock) 장치가 손상 또는 마모로 변속 레버를 정차 위치에 놓더라도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측은 쉬프트 위치가 정차 위치에 있지 않고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은 경우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 사고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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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15: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코리아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홈쇼핑 채널을 통한 신차 발표회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는 13일 오후 10시 CJ오쇼핑을 통해 올 뉴 어코드와 크로스투어, 오딧세이, 파일럿 등 4종의 신차를 론칭한다. 혼다코리아는 1시간10분 분량 방송을 통해 각 차량별 세부 특징을 설명하고 고객 시승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단,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직접적인 판매은 진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각 신차별 차별화된 특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승 접수를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혼다코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