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09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유),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기아 EV9 8,394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E 300 e 4MATIC 2,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의 배선 손상, EQS 450+ 등 4개 차종 559대는
-
2023.08.09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우려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로 PHEV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만1,41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클러치 액추에이터 내부의 인쇄 회로 기판을 오염시키는 결함이 발견됐다.이러한 오염은 단락을 발생시키고, 경우에 따라 엔진룸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현재까지 결함과 관
-
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
-
2023.08.03 11:0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나 폴스타 등 전기차 전용 브랜드의 강점은 신기능들을 그때그때 업데이트, 새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테슬라에서 시작된 자동차의 무선 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 기능은 자동차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로 전환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기존 엔진차업체들도 채용할 만큼 확산되고 있지만 전기차 전용브랜드가 여전히 월등히 앞서 가고 있다.OTA는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시 이후에도 차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신화하는 기능이다.특히, 차량 내에서의 다양한 콘텐츠 이용
-
2023.08.03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이 최근 미국에서 일본의 타카타(Takata) 에어백을 장착한 일부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형으로 생산된 뷰익 베라노와 쉐보레 소닉, 볼트, 카마로 등 4개 차종 총 767대가 영향을 받는다.앞서 타카타 에어백은 전개될 때 인플레이터가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을 비산 시켜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아 수백만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높은 열과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추진제 열화로 인해 전개될 때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
-
2023.07.31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가 최근 미국에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1월 8일부터 2023년 2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F-150 픽업트럭 총 87만70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리어 액슬 와이어링 하니스 번들이 리어 액슬 하우징과 접촉해 배선이 마모되고, 단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이로 인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돼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단, 문제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차
-
2023.07.27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984억 원, 영업이익 7,4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분기 매출액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6,685억 원의 삼성전자를 734억 앞선 것이다.영업이익은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가량 줄었다.다만 이러한 일회성 비용 영향에도 콘텐츠.서비스 등 플랫폼 기반 사업 성장과 전사 워룸(War Room) T
-
2023.07.27 09: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크라이슬러가 최근 미국에서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우려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 2월 22일부터 3월 8일 사이에 생산된 퍼시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967대가 영향을 받는다.크라이슬러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의 결함으로 연료 라인이 부적절하게 돌출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러한 결함은 연료가 엔진룸으로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지만, 현재까지 2건의 보증 청구만 받았을 뿐 관련 사고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이슬러는 오는 9월 8일부터 해당 차량의 소유주
-
2023.07.25 0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피닉스 본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하게 파손된 니콜라 배터리 전기 트럭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이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도돼 운행 중인 니콜라 트럭의 배터리 팩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니콜라의 애리조나주 피닉스 본사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회사 측은 “본사에서 이전에 화재로 파손됐던 트럭 중 한 대가 다시 불이 붙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화재는 신속하게 진압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니콜라
-
2023.07.19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혼다코리아, 바이크원에서 수입·판매한 6개 차종 1만 2,3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르노 마스터 6,363대는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의 제조 불량으로 광도와 색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7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혼다의 오딧세이 등 2개 차종 5,389대는 오디오 통신 배선 커넥터 불량으로 후방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혼다의 또 다른 차량인 파일럿 45대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
2023.07.19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담당자가 공개한 문서를 입수한 해외 매체 오토블로그의 보도에 따르면, NHTSA는 최근 테슬라의 충돌 사고에 대해 세 번째 특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조사는 테슬라 모델 3의 ADAS와 연관된 치명적인 충돌 사고와 관련이 있지만, 오토파일럿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ADAS 기능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명시하지는 않았으며, NHTSA는 사고와 연루된 다른 차량이나 사망자 또는 부상자 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상태다.이번 사고는 ADAS 기능과 관련해
-
2023.07.12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프론트 서스펜션의 파손 위험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3년형으로 생산된 소형 해치백 야리스 7,633대를 대상으로 한다.호주 교통인프라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결함으로 거친 도로를 주행할 때 전방 하부 서스펜션 암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이로 인해 서스펜션이 파손되거나 차량에서 분리돼 조향 제어력을 상실,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토요타 호주법인은 딜러를 통해 무료로 서스펜션 암의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3.07.11 09: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투싼과 벨로스터의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된 준중형 SUV 투싼과 준중형 해치백 벨로스터 등 2개 차종 1만3,548대를 대상으로 한다.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로드 베어링이 고장나 엔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로 이어져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주행 중 엔진에서 연기나 소음이 발생하는
-
2023.07.07 14: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조립과정에서 발견된 안전벨트 볼트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플래그십 전기차 'EQS'의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6일(현지시각)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자사의 품질보증 팀이 뒷좌석 안전벨트 버클에 체결된 볼트가 헐거워진 것을 발견, 원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벤츠는 일부 EQS 차량에서 발생됐으며, 생산 과정에서 일련의 문제가 발생돼 재조립되는 과정에서 볼트의 토크 데이터가 잘못 입력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볼트가 제대로 조립되지
-
2023.07.07 07: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브레이크 결함으로 12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이번 리콜은 2020년형 아큐라 MDX, 2020-2021년형 시빅, 2021-2023년형 패스포트, 2021-2022년형 파일럿, 2020-2023년형 릿지라인 등 5개 차종 12만4,077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브레이크 부스터를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에 연결하는 타이로드 패스너가 제조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조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주행 중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
2023.07.05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5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16개 차종 9만2,08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BMW코리아는 520i 럭셔리 등 92개 차종 6만9,488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지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경우 ID.4 82kWh 등 16개 차종 1만8,801대의 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
-
2023.06.28 1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출시되는 여러 브랜드의 차량에서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인 BMW의 경우,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가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특히,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된 BMW 전 차종 30만3,811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여부에 따라 리콜이 진행될 전망이다.BMW 차량의 계기판 꺼짐현상은 2020년부터 제기됐다. BMW의 여러 차종에서
-
2023.06.27 11: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카메라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2018년~2023년식 오딧세이와 2019년~2022년식 파일럿, 2019년~2023년식 패스포트 등 약 120만대가 영향을 받는다.해당 차량은 동축케이블 커넥터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후방카메라의 연결이 불량하거나 끊어져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혼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케이블 하네스를 교체하고, 필요에 따라 차량 케이블 커넥터 위에 교정덮개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
2023.06.20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싼타페와 산타크루즈, 기아 카니발 등 57만여 대 차량에 대해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건물 밖에서 주차할 것을 요청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일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57만대가 넘는 미국산 차량에 대한 리콜 발표와 함께 차량 소유자들에게 수리가 끝날 때까지 밖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차량은 견인 히치 하니스가 장착된 일부 차량에서 단락 회로로 인해 주차 또는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지금까지 이 문제로 인해 화재 1건과 폭염 피해 5건이 발생했으나 부상
-
2023.06.20 07:4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약 4만대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문제와 관련된 운전 중 전력 손실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9일(현지시간) 운전 중 가속 손실을 주장하는 30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대상으로 결함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는 많은 소비자들이 대시보드에 경고 표시와 함께 ‘펑’하는 큰 소리가 난다고 보고했으며 이 후 가속력 감소하거나 완전히 전력이 손실되는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