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4.02 17:04
신차구입고객이 실직했을 경우, 차량을 되사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721대로 전년동기의 4만2천796대보다 4.8%가 줄었으며 일평균 판매량도 1천629대로 전년동기의 1천646대보다 1.0%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도입 이후 1월 14.3%가 증가한 뒤 2월 1.5%, 3월 4.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전체
-
2009.04.01 07:59
일본 닛산자동차가 일본정부가 1일부터 시행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감세조치에 맞춰 연비성능을 대폭 높힌 저공해차량 7개 차종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특히, 감세조치에 적합한 차량을 Nissan Eco시리즈로 명명, 1일부터 대대적인 판매촉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비를 향상시킨 차종은 1.5리터 엔진과 CVT(무단 변속기)를 조합한 큐브(2WD)와 노트, 티다등 소형차를 중심으로 한 7개 차종으로 오는 23일부터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이들 7개 모델은 연비성능 개선으로, 취득세와 중량세 감세폭이 기존 50%
-
2009.03.04 07:26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또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북미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41.4%가 격감한 가운데 지난 1월과 같이 기아차, 일본 스바루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지난달 북미시장 판매량이 3만621대로 전년동월의 3만1천90대보다 1.5%가 줄었으나 일평균 판매량에서는 1천276대로 전년동월의 1천244대보다 2.6%가 증가했다. 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2만2천73대로 전년동월의 2만1천988대보다 0.4%가 증가했으며 일평균 판매량도 920대로 4.6
-
2009.02.04 12:03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 통계업체인 오토데이터가 4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1월 북미시장 판매실적은 총 2만4천512대로 전년 동기의 2만1천452대보다 14.3%나 증가했다. 또,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동안 2만2천96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2만1천355대보다 3.5%가 증가했다. 지난달 북미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와 일본 스바루를 제외한 전 브랜드의 판매량이 30%에서 최고 63.8%까지 격감했다. 미국 GM은 지난 1월 판매량이 12만9천227대로 전년동기
-
2009.01.06 11:35
금융위기 등으로 미국의 신차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도 평균 12% 가량이 감소했다. 현대.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미국시장 신차판매량은 40만1천742대로 전년도의 46만7천9대보다 14%가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소형급인 베르나와 아반떼가 5만431대와 9만4천720대로 전년대비 39.9%와 10.5%가 증가했으나 쏘나타가 19.4%, 그랜저가 34%, 투싼이 54%, 싼타페가 23.2%, 앙트라지가 50.6%, 베라크루즈가 12.6%가 줄어드는 등 중대형 세단 및 SUV 차종의 판매가 격
-
2008.12.03 08:00
세계적인 경기부진 속에 지난 11월 미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37%가 줄어들었다. 오토모티브 뉴스 데이터센터가 지난 2일 최종 집계한 11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총 74만7천54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7%가 하락했다. 특히, 파산위기에 직면한 미국 빅3는 평균 40% 이상 줄어들어 회생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크라이슬러LLC는 지난달 판매량이 8만5천260대로 47%, GM은 15만4천877대로 41%, 포드모터는 12만3천222대로 32.6%가 각각 감소했다. 또, 일본의 도요타는 13만307대로
-
2008.11.12 08:12
현대자동차의 중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컨셉모델에 오는 21일 2008LA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LA국제오토쇼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컨셉카와 제네시스 튜닝모델 3개 차종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 개발담당 부사장은 지난 9월, 올 연말 경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2010년부터 미국시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카에는 고성능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와 가솔린엔진이 병행 사용된다. 이번 L
-
2008.11.04 14:42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북미시장 판매량이 31%와 38.5%가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10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2만820대로 전년 동기의 3만232대보다 무려 31.1%가 줄어들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동안 미국시장 판매량이 1만5천483대로 전년 동기의 2만5천185대보다 38.5%가 감소했다. 특히, 일 평균 판매량에서도 33.7%와 40.8%가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을 보였다. 이 기간동안 미국 GM의 판매량은 17만585대로 전년동기 대비 45%가
-
2008.10.02 08:40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평균 26% 가량 줄어들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가 지난 1일 발표한 9월 브랜드별 미국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달 미국시장 판매량이 2만4천765대로 전년 동기의 3만3천214대보다 25.4%가 감소했다.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판매량이 1만7천383대에 그치면서 전년동기의 2만4천87대에 비해 27.8%가 줄어들었다. 현대.기아차 외에 미국 빅3와 도요타, 혼다, 닛산차 등 미국시장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전 브랜드가 대폭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GM은
-
2008.09.22 08:21
한국닛산이 오는 11월 11일 닛산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를 알리기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닛산은 국내 공식 웹사이트인 www.nissan.co.kr을 통해 22일부터 10월19일까지 나만의 SHIFT_T-shirts를 디자인하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닛산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작년 10월부터 닛산 홈페이지를 구축,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나만의 SHIFT_T-shirts를 디자인하라 이벤트에서는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UI(유저 인터페이스)
-
2008.09.05 09:15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기부진으로 신차판매 부진이 소형차까지 확대되면서 닛산차와 폭스바겐, BMW등 4개 브랜드만 제외한 33개 전 브랜드의 판매량이 일제히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1천130대로 전년 동월의 4만5천87대보다 8.8%가 줄어들었다. 또, 일일 판매량에서도 1천523대로 전년도의 1천670대보다 역시 8.8%가 감소했다. 기아차 역시 지난달 판매량이 2만5천65대로 전년 동월의 2만6천874대보다 6.7%가 줄었다. 미국 빅3의 경
-
2008.08.21 15:04
한국닛산이 오는 11월 선보일 닛산브랜드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 한국닛산은 오는 11월 닛산브랜드 출시에 앞서 닛산 브랜드의 글로벌 태그라인인 SHIFT_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닛산 공식 웹사이트(www.nissan.co.kr)을 통해 오는 9월 20일까지 당신의 SHIFT_는 무엇입니까? 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HIFT_컬러 팔레트와 SHIFT_ UCC라는 두 가지 서브 이벤트로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SHIFT_는 변화, 도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는 닛산
-
2008.08.04 11:09
미국 빅3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미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가운데 혼다차와 함께 상승세를 유지해 왔던 현대자동차가 지난달부터 내리막길로 들어섰다. 미국 조사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7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70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3천511대보다 13.6%가 줄었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판매일수가 26일로 지난해의 24일보다 이틀이 많았지만 현대차를 비롯한 전 자동차메이커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차의 지난달 일 판매량은 1천566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천81
-
2008.07.15 13:57
미국의 자동차 도둑들은 일본제 자동차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연방보험범죄국(BCB)이 연방범죄정보센터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된 차량은 일본 혼다자동차의 1995년형 시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1991년형 혼다 어코드가 차지했고 3위는 1989년형 도요타 코롤라가 차지했다. 4위는 1997년형 포드 F-150시리즈 픽업트럭이, 5위는 1994년형 시보레 C/K 1500픽업트럭, 6위는 1994년형 혼다 아큐라 인테그라, 7위는 2004년형 닷지 램 픽업트럭,
-
2008.07.06 15:29
최근의 가파른 고유가 행진에도 불구, 북미시장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판매량 TOP5에 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중의 하나인 미국 포드를 목표로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최근 내놓은 2008 글로벌 데이터 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총 396만1천 629대를 판매, 383만1천대의 일본 혼다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5위에 랭크됐다. 또, 생산에서도 398만7천267대를 생산, 세계 5위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
2008.07.03 08:49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판매 베스트10에 진입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타(Autodat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1만6천875대가 판매, 전 모델 중 10위에 올랐다. 또, 준중형급 엘란트라(아반떼)는 1만4천482대로 17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도요타자동차의 준중형급 코롤라로 4만2천180대가 판매됐으며 2위는 4만1천572대의 캠리, 3위는 3만9천967대의 혼다 시빅, 4위는 3만9천704대의 혼다 어코드, 5위는 3만8천
-
2008.07.02 08:07
미국시장에서 고유가 영향으로 대형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는 물론, 세계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 마저 큰폭의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혼다차와 함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지난 1일 발표한 6월 미국 신차판매 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에 미국시장에서 총 5만33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4만9천368대보다 14%가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동안 2만8천292대를 판매, 2만6천288대보다 21%가 증가, 메이저급
-
2008.06.23 09:40
세계 양대 자동차시장은 유럽과 미국시장이다. 이들 두개 시장에서 잘 팔리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로 볼 수 있다. 이들 양대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는 어떤 모델들일까? 올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개월 동안의 유럽시장 판매 TOP10을 살펴보면 유럽 최대메이커인 폭스바겐 골프가 20만8천800대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프랑스 푸조 207모델이 20만4천379대로 2위, 포드 포커스가 17만6천698대로 3위, 독일 오펠 코르사가 17만4천667대로 4위, 프랑스 르노 클리오가 16만2천816대로 5위, 오펠 아스트라가 1
-
2008.06.04 08:37
고유가와 경기부진으로 미국 빅3와 도요타자동차 등 대부분의 메이저급 자동차업체들의 미국시장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기아차와 현대차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자동차의 미국판매량은 3만1천47대로 전년동기의 2만8천494대보다 4.9%가 증가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4만6천415대로 전년동기의 4만3천885대보다 1.8%가 늘어났다. 반면, GM은 27만2천363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30%가 줄었고 포드와 크라이슬러도 21만7천998대와 14만8천747대로 19%와 2
-
2008.05.13 14:41
현대자동차의 지난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조사통계업체인 오토데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3만9천280대로 전년동기의 3만9천137대보다 7.4%가 줄었다. 지난달 미국시장의 경우, 서브 프라임론 문제로 인한 구매력 저하와 가파른 유가 상승 등으로 BMW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 판매 판매가 감소했다. 미국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판매량이 14만7천751대로 전년동기의 19만3천104대에 ㅂ비해 무려 29%가 줄었고 포드모터와 GM도 20만727대와 26만922대로 전년동기에
-
2008.04.02 23:25
지난달 미국신차 판매량이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기아차는 소폭 감소했다. 자동차 통계회사인 오토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2%가 감소한 135만6천868대로 5개월 연속으로 전년수준을 밑돌았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4만2천796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4만1천984대보다 9.8%가 증가했다. 하지만 기아차는 2만4천871대로 전년도의 2만7천567대보다 2.8%가 감소했다. BMW그룹은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이 2만7천404대로 전년동기 대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