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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6 22:12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는 25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삐라시까바시(市)에서 브라질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종운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바르자스 네그리 삐라시까바 시장, 박상식 주브라질 총영사 등 한국 및 브라질 정부 주요 인사, 현대차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브라질 딜러 및 중남미 딜러 대표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삐라시까바시가 있는 상파울루 지역에는 독일 폭스바겐, 다임러 벤츠, 일본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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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22:06
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7회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국제 무역전시회’에 글로벌 타이어 업체 중 단독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국제 무역전시회(AAITF)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고 세계 1위 자동차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5,000 개 자동차용품 및 튜닝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회에 방문한 인원은 약 20만 명에 이른다. 총 10개 전시관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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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2:21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28일,중국판매 7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베이징 현대는 당초 올해 판매 목표를 67만대로 잡았으나 이미 12월초에 67만대를 넘어 섰으며 28일 드디어 70만대의 벽을 넘어섰다. 현대차측은 중국시장은 승용차 메이커만 43개가 넘고, 도요타, 혼다, VW(폭스바겐)등 전세계 메이커가 경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토종 브랜드까지 경쟁하는 시장으로, 여기서 연간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베이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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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7:10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변속기 90만대 생산체제를 갖췄다. 현대자동차그룹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은 8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서 중국 현지법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파워텍 중국 현지공장은 연간 40만대 규모의 6단 자동변속기 생산규모를 갖추게 되며, 2012년부터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에 변속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파워텍은 이번 신설되는 중국법인장에 현대차 중국사업본부 출신의 송창일이사를 내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베이징에 연산 5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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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07:09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연산 4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시(北京市) 순이구(順義區) 일대에서 베이징 3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연산 40만대 규모로 지어질 베이징 3공장은 201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며,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는 기존 1공장 30만대, 2공장 30만대 생산규모에 더해 중국에서 연간 100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몽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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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7:56
현대자동차가 중국 제3공장 건설을 위한 사업계약을 중국 베이징시 정부와 체결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시 쿤룬호텔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담당 부회장과 거우중원 베이징시 부시장, 쉬허이 베이징기차그룹 동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서는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과 둥젠화 베이징시 순의구 기차성 동사장이 참석했다. 베이징 현대 제3공장은 2공장과 20km 떨어져 있는 베이징시 순의구 양전공업개발구에 들어설 예정이이며 규모는 연산 40만대로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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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08:55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신형 베르나를, 연말에 YF쏘나타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월부터 베이징현대에서 신형 베르나 중국형 모델인 RC(프로젝트명)를 본격 생산한다. RC는 지난 4월 열렸던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모델로,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링샹(중국형 NF쏘나타), 밍위(중국형 EF쏘나타)에 이은 네번째 중국 전략 소형 모델이다. 중국형 베르나는 중국 최대 시장인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됐으며,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현대적인 디자인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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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9:51
중국에서 임금인상 및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종업원들의 요구가 최근 격렬해지고 있는데다 중국의 전국적 노조 조직이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직적인 저항에 나서고 있어 중국 현지기업들의 앞날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변속기 부품공장에서의 파업으로 일본 혼다자동차 4개 완성차 공장이 일제히 가동중단에 들어간 데 이어 현대자동차의 중국현지공장인 베이징현대도 부품업쳉의 파업으로 사흘간 가동이 중단됐다. 혼다와 베이징현대차는 노조와의 임금인상에 합의, 일단 봉합을 하긴 했으나 종업원들의 과도한 임금인상 및 처우개선 요구가 계속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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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11:32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3천명을 자사의 아산, 울산공장에 초청, 자동차 생산 공정과 설비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교류의 확대에 따라 매년 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우리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재한 중국유학생 100명 이상인 전국 94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3천명을 초청, 연말까지 16차에 걸쳐 차수마다 약 160~200명의 유학생이 아산 또는 울산공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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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17:28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중국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또, 내년 상반기중 중국 제3공장 건설에 착수, 오는 2011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현대 노재만 사장은 26일 홍콩에서 외신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에 올해의 57만대보다 17.5%가 늘어난 6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경현대는 올 10월말까지 중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한 46만590대를 판매했으며 연말까지는 57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재만사장은 또, 내년 상반기에 중국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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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1:18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잡기위한 현대.기아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의 승부가 오는 23일 개막되는 중국 꽁조우모터쇼장을 시작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꽝조우 모터쇼에 현대.기아차와 도요타자동차는 사상 최대규모인 30대와 45대의 신차 및 컨셉카를 투입, 중국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꽝조우 국제회의 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꽝조우국제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렉서스 브랜드의 대형 SUV GX460을 비롯 무려 45대의 신차를 출품한다. 도요타는 이번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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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08:31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품질 및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와 중국진출 협력사 86개사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진출 협력사 대상 품질경쟁력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기아차와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품질수준 향상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국 현지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베이징현대기차의 리펑 (李峰) 상임 부총경리 등 현지 판매, 생산, 품질 중역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중국 자동차 시장동향 및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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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22:10
현대자동차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적어도 3곳에 신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경영지원실 주도로 최근 신차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 지역에 신공장 건설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베이징에 제3공장 신설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정회장은 12일 베이징현대 제2공장에서 아직 제3공장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차차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측은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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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6:55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11일과 12일 현대.기아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를 방문, 품질 및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정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자동차 수요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시장을 직접 챙겨보기 위한 것이다. 정회장은 특히 이번 중국 방문에서 자칭린(賈慶林) 주석을 만나 한.중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 증진과 경제발전에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정회장은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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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18:31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그린택시를 중국시장에 투입한다. 19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 Li Feng부사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비를 현재보다 10% 이상 향상시킨 그린택시를 개발,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현대의 이같은 계획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대중교통수단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현대는 중국시장에서 지난 9월말까지 전년 동기대비 88%가 증가한 40만2천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말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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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14:27
현대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벌써 35만대를 돌파, 연말까지는 52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의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중국 신차판매 누계가 총 35만1천528대로 전년동기 대비 78.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은 월 평균 판매량이 4만4천대로 남은 4개월 동안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판매량이 52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또, 8월 단월 판매에서도 5만713대로 전년 동월의 1만6천467대보다 무려 208%가 증가했다. 이 중 엘란트라 현지모델인 위에둥이 2만1천92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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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13:34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에쿠스와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를 중국시장에 투입한다. 현대차는 지난 8월18일부터 신형 에쿠스의 중국판매에 들어갔다. '군림천하(절대군주의 도래)라는 컨셉으로 판매되는 신형 에쿠스는 최고급차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등장할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형 에쿠스는 중국의 고급차구매자들의 취향에 맞게 일부 사양이 조정됐다. 현대차는 또 지난 9일에는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를 중국시장에 투입했다. 혀대차 중국법인은 이날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백효흠북경현대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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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08:16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Beijing Motor Investment Co and Hyundai Motor Company)가 지난 7일 중국형 EF쏘나타인 밍위(moInca)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베이징 현대가 현지에서 개발한 첫 중국형 모델인 밍위는 중국시장에서 11만4천800위엔(2천65만원)에서 13만9천800위엔(2천515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이 차는 베이징에 있는 합작 테크니컬 센터에서 디자인과 대부분의 R&D테스트가 진행된 거의100% 현지 개발모델이다. 현대차의 EF쏘나타를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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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09:21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 판매호조로 올 판매목표가 계속 치솟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올해 중국시장 판매목표를 당초의 36만대에서 40만대로 11% 상향 조정한데 이어 최근에는 45만대로 13% 더 높여잡았다. 북경현대차측은 지난 15일 상반기 실적이 기대이상 호조를 보인데다 중국정부의 소형차에 대한 감세조치로 인한 경쟁력 강화로 올해 중국시장 판매목표를 전년도 목표치보다 12.5%가 높은 45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지난 상반기 판매실적은 총 25만7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6%가 신장되면서 일본의 도요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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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0 10:53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3천명을 자사의 아산, 울산공장에 초청해 자동차 생산 공정과 설비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09 한.중 우호 산업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대학(원) 정규 학위과정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약 3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중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셈이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교류의 확대에 따라 매년 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우리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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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07:50
현대.기아자동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놓고 오는 20일 개막되는 2009 상하이모터쇼에서 격돌한다. 양 측은 이번 상하에 모터쇼에 최신형 모델을 비롯, 사상 최대규모의 차량을 전시, 중국 소비자 유혹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상하이 신 국제전람 중심에서 개막되는 2009 상하이모터쇼에 378평의 전시공간을 확보,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한 신형 에쿠스와 중국형 EF쏘나타, 그리고 중국형 i30 등 무려 3개 신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컨셉카 HED-6(익쏘닉)과 싼타페 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