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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15: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매각 경쟁에 해외 타이어회사를 포함해 총 10곳이 참여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지분 42.01% 매각 예비입찰에 10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입찰 마감시간을 앞두고 해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채권단은 오는 10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인수적격후보 선정회의를 14일로 연기했다.이번 입찰에 참가한 곳은 독일의 콘티넨탈AG, 일본 요코하마타이어, 중국 국영기업 켐차이나, 인도 아폴로타이어 등을 비롯해 해외 자동차 관련 부품회사, 해외 화학회사, 국내 재무적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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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이끄는 메리 바라CEO의 첫 한국 방문이 불발 됐다.메리 바라(Mary T. Barra)CEO는 오는 30일 GM의 한국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강연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을 취소했다.한국지엠측은 당초 암참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냈으나 메라 비라 CEO의 개인 일정을 이유로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한국지엠의 제인스 김사장은 현재 암참 회장직을 맡고 있다.이번 메리바라CEO의 방한 계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의 요청으로 당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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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4: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올해 희망퇴직은 입사 4년차(2011년 12월 이전 입사자)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8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퇴직자에게는 2~3년치 연봉과 2년치 자녀 학자금, 그리고 신차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할인 바우처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2년 3월 세르지오 호샤 사장 부임 이후 벌써 다섯 번째 희망퇴직이다. 2012년 5월과 11월, 2014년 2월과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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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10: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금호 타이어와 기술 및 자본제휴를 진행중인 일본 요코하마고무가 이사회를 열어 협약 체결에 대해 다시 결의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요코하마 고무는 지난 14일(금) 이사회를 열고 한국의 금호타이어와의 사이에 기술 제휴에 대한 상세한 협의를 진행, 제휴의 목적과 기본틀을 정한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키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지난해 11월 29일 체결된 기본 합의서에 근거 상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양사는 환경 대응 기술 등 미래를 위한 타이어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실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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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3: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9일 ‘쉐보레 유럽 철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달부터 시행될 주간연속2교대제와 노사협의 등 신년 일정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이 충분한 사전 협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쉐보레 유럽 철수를 통보했다며,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유럽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대체 물량이 없어 조합원들에게 고용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5일 오펠과 복스홀을 중심으로 유럽 사업부를 재편하고,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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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8: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내년부터 유럽시장 판매에서 철수한다. 유럽지역은 한국지엠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의 수출이 중단될 경우, 국내 공장의 고용감소가 우려된다. 제너럴 모터스(GM)는 5일, 오는 2016년부터 유럽지역 대중차 시장에서 평판이 좋은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쉐보레 브랜드는 2016년부터 서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5일 2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유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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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4: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GM해외사업부문(이하 GMIO) 팀 리(Tim Lee) 사장이 22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올 상반기 내 한국지엠의 상환우선주 잔여분을 조기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팀 리 사장은 “뉴 GM은 지난 2010년 기업공개(IPO)와 함께 견실한 재무구조와 높은 신용등급을 약속했다”며 “상환우선주는 부채로 표기되며 상환우선주의 배당도 이자비용으로 처리되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만기 전 앞당겨 매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GM의 의향을 이미 KDB산업은행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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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조립 2라인(로디우스, 체어맨 생산조립라인)에 근무하는 류모(50세) 조합원이 정부와 정치권을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시도했다. 9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류씨가 2.7m 높이의 호이스트에 나이론 끈으로 목이 매여 있는 것을 동료직원 H씨(43)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쌍용차는 노조 산업안전보건실장의 인공호흡 등 긴급조치로 죽음은 막았지만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울 삼성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초기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동공이 열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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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7 22: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에서 쉐보레 크루즈의 후속 모델인 J400(프로젝트명)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사측이 ‘생산물량’을 무기로 노조를 압박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최근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화했다. 대우자동차 시절 누비라(J100)부터 라세티(J200)와 쉐보레 크루즈(J300·舊 라세티 프리미어)로 이어진 군산공장 대표 차량의 명맥이 끊어진 것이다. 문제는 한국지엠이 후속 모델 생산 제외에 따른 새로운 대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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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15: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출범 10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이 2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쉐보레·캐딜락 브랜드 강화와 디자인 및 차량 연구 개발, 신규 설비 구축, 제품 라인업 보강, 애프터서비스 개선 등에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먼저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캐딜락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신차 출시를 실시한다. 쉐보레 브랜드로 2013년 상반기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가 출시되며, 캐딜락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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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08:25
한국지엠의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팀 리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지난 19일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을 만나 산업은행이 가진 한국지엠 지분 17%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측은 이날, 팀리 사장이 강 회장을 만나 한국지엠 보유 지분 17.02%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GM의 이번 산업은행 지분 인수 시도는 산업은행이 간혹 중요 경영정택 결정 때마다 반대를 함으로써 한국지엠의 경영전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대해 산업은행측은 팀 리 사장이 인수 협상을 제안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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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23:38
(디트로이트 현지)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선고를 받은 지 1년여 만에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그동안 거대조직 GM은 릭 왜고너 전 회장 체제에서 프리츠 헨더슨, 그리고 통신대기업인 AT & T 출신의 휘테이커회장에 이어 댄 애커슨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그 와중에 GM의 전설적인 차량개발 담당인 밥 룻츠 부회장도 현장을 떠나는 등 GM의 수뇌진은 젊고 유능한 인물들로 바뀌었다. GM의 부활을 이끈 수잔 도처티(Susan E. Docherty) 해외사업부문 영업. 마케팅. AS 부사장, 조엘 에와닉 (Joel Ewa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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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7 14:41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채권단)가 현대그룹과 맺은 MOU 해지를 포함한 4개 안건을 주주협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김효상 여신관리본부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서면으로 주주협의회에상정될 안건으로 본계약 체결 여부와 MOU해지 관련 안건을 확정했다'며 '이 외에 이행보증금을 포함한 후속조치를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고, 예비협상대상자의 우선협상자 지위 부여 문제는 추후 주주협의회에서 협의하기로 한다는 안건도 상정했다'고밝혔다. 이에따라 각 채권단은 이들 안건에 대한 의견을 오는 22일까지 주관기관 앞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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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0:35
GM대우자동차가 그동안 산업은행과 갈등을 빚어오던 쟁점사항을 대부분 수용했다. GM대우자동차는 산업은행 대출금을 모두 갚기로 한데 이어 8일, 제너럴 모터스(GM)가 산업은행과 GM대우 장기발전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산업은행의 대출금 1조1천262억원을 8일 중으로 모두 갚을 예정이다. 팀 리 GM 해외사업부문(GM GMIO) 사장과 민유성 KDB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만나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8일 GM과 산업은행은 각각 최종 합의안을 승인했다. GM과 산업은행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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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2:12
GM대우자동차가 1일 산업은행과의 잔여 회전대출금 1조1천262억원 전액을 상환한다고 밝혔다. GM대우차측은 이번에 상환하는 대출금은 올해 수출호조 등에 따른 수익확대를 통해 마련된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GM대우차는 지난 4월 산업은행에 대출금 2천500억원을 1차로 상환한 바 있다. GM대우의 이번 대출금 상환으로 채권단과의 기존 여신약정은 12월 중으로 종료된다. GM대우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대출금 잔액을 모두 상환하게 된 것은 회사 재무성과의 괄목할 만한 신장에 기반한 것으로, 이번 대출금 상환으로 회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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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08:08
대우자동차판매(주)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대치동 우리캐피탈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건설부문 대표를 맡아오던 박상설(朴商雪) 전무를 자동차판매 및 건설부문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1일 이동호 前 대표이사 사임이후 대우차판매 대표이사 자리는 비워둔 상태였다. 대우차판매측은 기획, 관리 및 마케팅과 영업력 등 여러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박상설 사장이 워크아웃중인 회사의 위기 극복과 조기 경영정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자판은 또, 이사회 의결사항인 자동차판매 신설법인 인수주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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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14:42
워크아웃작업이 진행중인 대우자동차판매(주)가 갈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이동호 전 대우자판 사장이 이달 초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아지아파트너스(Ajia Partners)를 대우차판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데 대해, 경영권 유지를 위해 아지아파트너스를 끌어들인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사장직을 내놓자 직원들끼리 매각 방향을 놓고 상호 비방에 나서는 등 분란에 휩쌓였다. 이동호사장의 사퇴로 중심축이 사라진 대우자판은 임직원들이 매각 대상업체 선정문제를 놓고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아지아파트너스와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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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16:44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를 공언한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자동차 사장의 불만이 또 폭발했다. 아카몬사장은 최근 한국 언론들이 공정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잇따라 제기해 왔다.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11일 모 경제신문이 GM이 GM대우에 투자한 금액의 5배를 이미 회수했음에도, GM대우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지원에는 소극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아카몬 사장은 이날, 전체 임직원들에게 직접보낸 CEO 메시지에서 현재 산업은행이 GM 및 GM대우차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런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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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3:35
GM대우자동차가 1분기 판매 호조로 인한 건실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만기 도래한 대출금 2천5백억원을 산업은행에 22일 상환했다고 밝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한국의 GM대우자동차가 주도적으로 디자인, 개발, 생산해 전세계에 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의 글로벌 판매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GM대우차의 산업은행 대출금은 대략 1조5천억원 정도로, 이번 상환으로 1조2천500억원 가량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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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10:48
대우자동차 판매가 워크아웃 개시 일주일 만에 대우버스로부터 돌아온 어음 200억원을 막지 못해 지난 19일 1차 부도처리됐다. 이에 따라 대우버스의 어음 만기 연장여부가 대우차판매의 최종 부도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대우버스가 가진 상거래 어음은 구조조정 대상 채권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에 어음을 가진 대우버스가 만기를 연장해 주어야 대우차판매가 최종부도를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우버스가 버스 판매대금 200억원의 결재 시한을 연기해 줄 만큼 여유가 있어 보이지는 않아 양사간에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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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15:49
대우자동차판매 채권금융기관은 14일 오전 산업은행에서 협의회를 갖고 대우자판을 워크아웃을 통해 회생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우자판에 대한 채권상환은 향후 4개월간 유예된다. 채권단은 향후 대우자판에 자금관리단을 파견하고 앞으로 3개월 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자동차판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대우자판측은 워크아웃은 현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 경영체제 하에서 이뤄질 것이며 주력사업인 자동차판매와 건설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이어 회생을 위한 사업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