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29 16:5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CN7) ‘N라인‘과 ’하이브리드(HEV)‘를 잇따라 출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신형 아반떼 N라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이번에 인증 완료된 N라인과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7세대 신형 아반떼의 파생모델로 N라인은 기존 아반떼 스포츠를 대체, 하이브리드는 아이오닉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특히,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울산 3공장에서
-
2020.06.24 15: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 세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 최초로 TOP 5에 나란히 진입했다.지난 23일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76개국에 판매된 전기차 브랜드(승용 및 상용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순수전기차(EV) 부문 5위, 기아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부문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전기차 부문 1위는 올 1∼4월까지 점유율 26.7%를 기록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는 '모델 3'의 폭발적인 인기와
-
2020.06.23 17: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반적으로 전기차의 성능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이 1회 충전 주행거리다. 한번 충전으로 가장 멀리 가고 충전시간이 가장 짧은 차가 좋은 차라는 의미다.하지만 전기차 배터리는 엔진처럼 한결같은 성능을 유지하지 못하고 외부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배터리가 처음 인증을 받았을 때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내구성이 좋아야 하고 혹한이나 혹서에서도 성능이 한결같아야 한다.최근 전 세계 전기차 보급률 1위를 자랑하는 노르웨이에서 배터리 성능 테스트가 진행됐다.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20개 차종을
-
2020.06.19 16: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배터리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인가가 중요하지만 배터리 용량유지도 매우 중요하다.최근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이 100만 마일(160만km)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신형 배터리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배터리 용량 저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다.최근 영국 셀렉터 카 리싱(selectcarleasing.co.uk)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 저장 손실이 증가하며, 7년 내에 최대 20%까지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가 되면 배터리를
-
2020.06.04 08: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타 서초전시장을 서초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확장 이전한 서초전시장은 대지면적 888㎡에 지상 5층 및 지하 1층 규모로, 1, 2층 쇼룸은 총 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층에는 방문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최대 20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포함, 이전 전시장에 비해 더 넉넉한 공간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전시장에서는 프리우스를 비롯하여, 중·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캠리 및 아발론,
-
2020.06.03 15:4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차가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제품력 상실 등 판매부진이 심각해지면서 한국시장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5사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1,672대로 전년 동기대비(4,415대) 62.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차의 올 1-5월 누적 판매량은 7,3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536대)보다 62.6%나 줄었고, 점유율도 21.7%에서 7.2%로 14.5% 포
-
2020.05.29 16: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혼다차 등 다른 일본 브랜드의 철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8일 한국닛산은 지속적인 판매 부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한국진출 16년 만에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모두 올 12월 말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지난 2012년 스바루와 2013년 미쓰비시에 이어 세 번째다.앞서 스바루는 지난 2010년 한국 런칭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철수했으며, 미쓰비시는 지난 2008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지만, 2011년 사업
-
2020.05.07 09: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5월 한달 간 고객의 구매 패턴에 따라 초기 구매 비용 및 보유 기간 동안의 차량 관리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먼저 아발론 하이브리드나 캠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득세 전액을 지원한다. 현금과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한 경우 모두 해당한다.라브4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리우스 C의 경우에는 최초 구매고객에 한해 차량 보유기간 동안 교환주기에 따라 무상으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를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현금 구매 시 가격
-
2020.03.24 09: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로 그룹 계열회사를 포함한 일본 국내 5공장 7개의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가동 중단은 4월 3일부터 최장 15일까지 약 2주 정도를 예정하고 있다.토요타는 수출 물량 감소로 재고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미리 생산량을 줄여 재고 조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으로 일시적 중단은 있었지만 수요감소로 인한 장기 가동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토요타는 아이치현 타카오카 공장 1
-
2020.03.10 09: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를 출시했다.먼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모델의 장점인 공간성과 효율성에 개성적이고 액티브한 스타일을 더한 것이다.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및 리어 범퍼를 통해 보다 액티브한 외관을 표현하고 있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 하단부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루프, 도어 하단부 그리고 휠 아치 몰딩이 추가돼 도심뿐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잘 어울리는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로서의 면모를 갖춘 모델이다. 또한, 다양
-
2020.02.14 10: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했다.이 모델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
2020.02.09 19: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종들의 실제 연비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컨슈머 리포트는 자동차 연비는 차량 운영비용의 핵심 요소로, 전체 mpg 등급의 작은 차이가 수년 간 막대한 비용 차이를 유발 할 수 있다고 밝혔다.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대해 광범위한 연비 테스트를 실시, 소비자들에게 실제정보에 입각한 구매결정을 내리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차종은 BMW i3 Giga로, 복합연비 139mpg(59.09k
-
2020.01.31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관세청이 토요타 자동차를 ‘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했다. 관세청은 지난 23일부터 토요타 자동차를 ‘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 통관검사 강화에 나섰다.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되면 보다 집중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받게 되며 통관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진다.관세청은 현재 통관 단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250km 이내 공항과 항만에서 실려 우리나라로 오는 일반 공산품의 5% 정도를 무작위로 골라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최근 러시아
-
2020.01.22 13:3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작년 상반기까지 가장 잘 나갔던 브랜드중 하나가 토요타와 렉서스였다. 비록 판매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5-6%에 그쳤지만 출혈 없는 판매로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토요타와 렉서스는 연간으로는 각각 36.7%와 8.2%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렉서스는 국내 수입브랜드에서 3위를 고수하는 등 선방을 했다.지난해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렉서스는 전년대비(1만3,340대) -8.2% 감소한 1만2,241대를 기록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
-
2020.01.17 14: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총 9개 차종 7,7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7,469대는 전동시트 프레임의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제작되어 앞좌석과 콘솔 사이에 손을 넣을 경우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해당 차량은 지난 1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
2020.01.13 1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운전하다 목숨을 잃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만 명에 달하고 있다.볼보자동차 등이 사망사고 제로에 도전하고 있지만 자동차가 존재하는 한 자동차 사고를 없애는 것이 인류의 영원한 과제가 될 지도 모른다.겨울철 집중되는 블랙아이스 사고는 거의 예측불허의 불가항력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런 사고나 자동차끼리의 충돌사고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돌 안전 성능이 높은 차량을 선택할 필요성이 있다.자동차 안전성은 차종에 따라 분명히 큰 차이가 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는 대체적으
-
2020.01.09 16: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불매운동으로 판매량 40% 가까이 줄었던 토요타코리아가 신차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다.9일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에 4종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투입되는 모델은 수프라다.지난 1978년 처음 출시된 수프라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4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토요타 라인업에서 사라졌다.그러다 지난 2018년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레이싱 사양의 컨셉 모델인 'GR Supra Racing Concept'가 등장하면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고 지
-
2019.12.14 12: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한해도 수 많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왔다.대표적인 차종들이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베뉴,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 K5,셀토스,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토요타 수프라(Supra), 링컨 에비에이터(Aviator), 포드 레인저(Ranger), 지프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등으로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반면에 이들 신차에 밀려 사라지는 차종들도 많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변하고 첨단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차종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
-
2019.11.21 09: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간) 개막된 로스앤젤레스 국제오토쇼에서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RAV4 프라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 차는 2020년 상반기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토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프라임에 이은 두 번째 모델로, 국내에서도 프리우스 프라임이 판매되고 있어 판매시점에 맞춰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한국토요타 측은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을 고려, 도입 여
-
2019.11.02 07: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차에 대한 불매운동이 길어지면서 판매가 급락하자 일본차들의 할인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이달부터 중형 SUV 엑스트레일(X-TRAIL)의 할인폭을 1천만원까지 확대했다.엑스트레일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로, 국내에는 지난 1월 도입, 월 평균 130여대 가량이 판매돼 왔으나 7월 이 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20대 이하로 급감하자 8월부터 최대 6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등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판매가 좀처럼 회복되자
-
2019.10.28 15: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고공행진이다.지난달 쏘나타의 판매량은 7,156대로 전월보다 14.7% 줄었다. 같은 기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33.2% 늘어난 1,312대를 기록했다.이는 쏘나타 9월 판매량의 18.3%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쏘나타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급증한 셈이다.이로 인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고대기시간이 최대 4주다. 가솔린모델은 출고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된다.기아차의 K7도 비슷하다. 지난달 K7의 판매량은 6,176대로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