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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8:10
지난 3월 쉐보레브랜드로 전환한 한국지엠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상반기 동안 한국지엠은 내수시장에서 총 6만9천71대를 팔아, 전년동기의 5만7천815대보다 무려 19.5%가 증가했다. 내수판매 증가율 두자릿수를 기록한 업체는 지난해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쌍용차를 제외하고는 한국지엠이 유일하다. 지난 상반기에 현대차는 7.2%, 기아차는 8.8%가 증가했고 르노삼성차는 감소했다. 이에따라 점유율에서도 한국지엠은 9.6%로 지난해의 8.4%보다 1.5%포인트가 상승했다. 한국지엠은 특히, 지난 6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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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22:09
현대자동차그룹이 아프리카에 이동식 진료서비스 차량 ‘모바일 클리닉’ 10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지 진료가 가능한 현지 맞춤형 차량을 개발해, 올해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가나, 르완다 등 아프리카 5개국에 2대씩 총 10대의 모바일 클리닉 진료 차량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각국 정부 및 현지 의료기관. NGO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와관련, 현대차그룹은 9일(토, 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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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21:57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고출력이 27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쏘나타. K5 2.0 터보 GDi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11일부터 국내 중형 최초로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사양 및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도 같은날 11일부터 터보 GDi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차별화된 내.외관 사양과 강화된 안전성을 갖춘 ‘K5 2.0 터보 G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나타와 K5에는 같은 엔진인 2.0 터보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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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8 11:19
현대자동차의 소형 신차 쏠라리스가 젊고 새로운 스타일로 러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 모델인 ‘쏠라리스(Solaris)’는 월 판매 기준으로 수입브랜드 모델 사상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현대차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2월부터 공식적인 판매에 돌입한 ‘쏠라리스’는 지난 달 1만833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 수입차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쏠라리스는 지난 2006년 12월 포드 포커스가 1만280대 판매되며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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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8 10:50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들어 하이브리드카 홍보.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TV광고 등 홍보의 대부분을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있으며 판매부문도 하이브리드카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하이브리드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현대.기아차 정몽구회장의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각별한 관심 때문이다. 정회장은 최근 열리는 경영전략회의 시간의 절반 이상을 하이브리드카에 할애하고 있고 매번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댓수를 가장 먼저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말에는 오전, 남양연구소에 들러 하이브리드카를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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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5:35
쉐보레 크루즈 레이싱카가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브라질 스톡카 챔피언쉽에 출전, 레이싱도중 화재가 발생, 전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의 현대그룹 후원한 쉐보레 레이싱카는 출발한 지 얼마 안돼 엔진 부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차를 운전한 드라이버 투카 로챠(Tuka Rocha)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브라질리안 스톡카 레이싱대회는 지난 1979년 출범한 브라질의 인기 레이싱 경기대회의 하나로 500대 이상 양산차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쉐보레 차량은 차종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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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4:53
'하반기에 두고보자' 하반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올초 설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이색 이벤트를 통한 전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5개 국내 자동차업체 가운데 선수를 치고 나온 쌍용차는 지난 1일과 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유일 사장을 비롯,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작성산(507m)을 등반하면서 팀별(임직원 및 대리점대표) 미션 수행을 통해 단합된 한마음으로 하반기 목표달성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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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4:12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가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에 힘입어 미국시장 준중형차 부문에서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는 2010년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올 4월 첫 판매량 1위 달성을 시작으로 3개월 연속2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경쟁사 준중형 모델인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 현대 엘란트라 등을 제치고 6월 미국시장 전 차종 판매실적 종합 톱 텐의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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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3:09
기아자동차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럽 15개국 6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을 국내로 초청해 남양연구소 견학, 신차 시승회 등 기아차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참석한 유럽 유력 자동차 매체 기자단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 방문, 기아차의 앞선 신기술을 둘러봤으며, 이어 하반기 유럽과 국내에 출시될 프라이드 후속 소형신차 UB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 자동차 기자단은 유럽향 UB 5도어 모델로 남양연구소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서울 도심까지 약 136km 거리를 주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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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4:29
지난 2008년 출시됐던 국산 최고급 세단인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가 3년 만에 모습을 바꾸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체어맨은 지난 1997년 첫 출시된 이후 2007년까지 10년 넘게 국산 최고급세단의 지존자리를 지켜왔었으나 이후 회사 경영파탄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판매가 격감, 하위권브랜드로 전락했다. 올 상반기 H와W를 합친 쌍용 체어맨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4%가 줄어든 3천568대로 7천349대의 현대 에쿠스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쌍용은 지난 5월 출시된 체어맨H 뉴 클래식과 이번에 출시된 신형 체어맨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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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3:32
국산차업체들의 올 상반기 생산이 230만2천601대로 전년동기 대비 9.7%가 증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가 집계한 2011년 상반기 국산차업체들의 생산 및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산차체들의 생산은 전반적인 글로벌 자동차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로 인한 수출증가와 신차효과로 인한 내수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9.7%가 증가한 230만2천601대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9.3% 증가한 208만2천316대, 상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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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1:36
쌍용자동차가 지난 달 체어맨H에 이어 이달에 최고급 체어맨W 신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국내 최고급 대형차시장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쌍용차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뉴체어맨 W는 기존 모델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이미지에 중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미를 더했으며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두면서 외관 업그레이드 및 연비와 정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 최장인 7년 15만km의 보증기간을 적용했다. 전면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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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7:45
기아자동차가 당초 오는 8월 경 출시키로 했던 다목적 경차 큐(개발코드명 TAM)의 출시시기를 예정보다 3개월 늦춰진 11월1일 출시키로 결정했다. 현대.기아차 통합기획실은 최근, 기아차 다목적 경차 큐의 출시 시기를 오는 11월1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 통합기획실측은 지난 달, 승용형 경차 모닝의 출고 대기물량 증가로 인한 출고적체 해소를 이유로 동희오토 서산공장의 신차 생산준비 완료에도 불구, 갑자기 출시시기를 늦췄다. 큐가 생산될 동희오토 서산공장은 현재 내수용 모닝 1만5천여대, 수출용 2만여대 등 총 3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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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6:32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중국시장에서 토요타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4위를 고수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2011년 상반기 판매량이 총 36만3천473대로 작년 동기 대비 1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업계 순위 4위, 시장 점유율 6.3%에 해당되는 것으로, 경쟁업체인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35만4천400대보다 9천여대가 많은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월 이후 토요타를 간발의 차로 앞서오고 있다. 토요타는 일본 지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중국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2%가 감소했으며 6월 판매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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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1:42
한국지엠의 7인승 MPV 올란도에 LPGi모델이 가세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형 2000cc 에코텍(ECOTEC) LPGi 엔진을 장착한 7인승 쉐보레 올란도는 디젤모델에 뒤지지 않는 파워와 높은 연비로 디젤차량을 위협할 전망이다.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올란도 LPGi모델은 최고출력이 기아 뉴 카렌스와 같은 140마력으로,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덕분에 연비가 뉴 카렌스의 리터당 8.6km보다 0.1km가 높은 8.7km를 달성했다. 한국지엠 차량이 현대.기아차의 경쟁모델보다 연비가 높은 것은 매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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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08:39
한국닛산이 7월 한 달간, 크로스오버, 무라노를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7월 중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프리미엄 크로스 오버 무라노(5천80만원)를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 성향에 따라 최적화된 조건이 제공된다. 먼저, 닛산 금융 상품을 이용할 경우, 선납급 35%를 납입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주유권 400만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도심형 크로스 오버 뉴 로그 플러스 구입 고객도 특별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2륜 구동(2천990만원)을 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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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5:08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고객 1천500가족(1인 4매, 총 6천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가 2011년 NCSI(국가고객만족도) 승용차 부문 11년. RV 부문 6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그동안 현대차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특히 휴가 시즌에 맞는 실질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18~21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캐리비안베이 초청행사는 현대차 보유고객, 7월 중 현대차 출고고객, 전시장 방문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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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4:24
정의선 현대자동차부회장이 지난 2일과 3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을 직접 찾았다. 정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장대비가 쏟아지는 주말 이틀동안 국내영업본부 김충호부사장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인근 오투리조트에 머물면서 이번 레이싱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정부회장이 레이싱경기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기간 내내 경기진행 과정을 보고받고 직접 챙기기도 했다. 정부회장이 이번 태백 모터파크를 직접 찾은 이유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평소의 각별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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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1:38
한국지엠이 신형 2000cc 에코텍(ECOTEC) LPGi 엔진을 장착한 신개념 7인승 쉐보레 올란도 모델을 개발, 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 차는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모델은 두 개의 ECU를 장착, 각종 차량 정보를 정확히 측정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엔진 효율을 높였다. 또, 각 운전상황에 필요한 연료량을 정확히 측정, 필요한 양의 연료를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LPGi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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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3 11:27
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국내 최초로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벨로스터 DCT 팩(DCT Pack)’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은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 등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홀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 등 총 2개의 클러치를 적용, 하나의 클러치가 단수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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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3 11:15
메르세데스 벤츠의 준중형차 C클래스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신형 C클래스는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모델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로, 외관과 실내, 그리고 성능 및 편의성을 종전에 비해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리프트모델은 파워트레인이나 차량의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약간의 변화로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유도해 내는 게 묘미다. 이번에 등장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C클래스는 바로 이러한 페이스리프트의 특성을 한껏 살려낸 대표적인 모델이다. 즉,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핵심부분의 적절한 터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