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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8: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 양측 동일하게 50% 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지난해 9월 양사는 미국 현지에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총 40억 달러 가치의 합작법인 지분 50%를 동일하게 갖는다.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현금 16억 달러(한화 약 1조9,100억원) 및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 지적재산권 공유 등 4억 달러(한화 약 4,800억원) 가치를 포함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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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3: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8월 세종시와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켐트로닉스와 기술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의 완성도를 높인다.양사는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본사와 켐트로닉스 판교 본사를 잇는 원격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궁극적으로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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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2: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루프에어백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NHTSA는 지난 1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정부, 산학 연계 기술 세미나에서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평가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를 마련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 등을 진행하는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이다.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은 차량 전복 사고 시, 후방에서 전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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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업체들은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자동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개발·적용하고 있다.또 이를 고급차뿐만 아니라 소형차에도 적용하면서 적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같이 ADAS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적용 범위가 소형차부터 고급차까지 넓어지면서 ADAS 센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인도의 시장분석업체인 P&S Intel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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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1: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사업차질을 비상계획을 통해 조기에 안정화하고 미래 사업 청사진을 담은 ‘플랜S’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기아차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 판매 확대로 충전과 관련된 각종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이날 주총에서는 또 이사 보수한도를 전년과 동일하게 80억 원으로 책정한 안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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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11: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자율주행을 위해 차량외부에 장착되고 있는 첨단 센서기술들이 최근에는 승객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내부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현대모비스가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Rear Occupant Alert)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제안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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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7: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음주운전자의 부담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 제도를 개선했다.19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간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음주운전 사고시 운전자의 사고부담금을 상향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보험금 누수방지를 통해 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인사고부담금은 현행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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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1: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과 등기 이사직을 내려놓았다.19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관심을 모았던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은 21년 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과 등기 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다만 현대차 미등기 임원과 회장직은 유지된다.정몽구 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현대차 이사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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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0: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자율주행차와 공유차량도 멈췄다.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웨이모, 크루즈, 아르고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운전자들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는 17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운영 중인 로봇택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 자동화된 서비스는 계속될 예정이다.또한 웨이모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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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2:5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신형 S클래스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어패널이 새롭게 유출됐다.16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코페스피아스(Cochespias)'는 “차세대 S클래스에 숨기고 있는 비밀의 일부“라는 글과 함께 의문의 일체형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도어패널 이미지를 게재했다.이 게시자는 새로운 도어패널이 올해 공개될 차세대 S클래스에 장착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특히,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를 살펴보면, 도어트림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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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3: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충칭 장안기차가 '레벨 3' 자율주행 승용차 양산을 3 월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장안기차의 레벨 3 수준 승용차 양산이 현실화되면 세계 최초가 된다. BMW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2020년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 출시를 공언하고 있으나 아직 양산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레벨3 자율주행 단계는 ‘제한된 자율주행(Limited Self-Driving Automation)’ 수준으로, 차량이 교통상황 전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전자 조작 없이도 자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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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1: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특정지역의 봉쇄, 격리조치에 들어가게 되면 입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이로 인해 생필품 보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이런 가운데 중국의 한 로봇 전문기업이 배달전문 자동로봇을 출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스타트업인 네오릭스(Neolix)는 올해 알리바바와 쇼핑몰 JD.com 등 온라인 소매기업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 최근 2개월 동안 200 대 이상의 소형 배달로봇을 공급했다.이 회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이전인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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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09: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대표 남형도)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 분야가 중심이다.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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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4: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면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주요소 대신 충전소가 늘어나고, 차량 정비부문도 크게 달라진다. 내연기관 차량에 들어가는 엔진과 변속기가 없기 때문에 전체 부품 수도 4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다.결국 현재 존재하고 있는 자동차 정비센터 등 서비스 부문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일부 분석기관에 따르면 일반 자동차 딜러 정비센터는 5년 동안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의 유지보수 및 서비스부문 수익이 35% 감소하거나 약 1,300달러(160만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내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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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2: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역대급 사전계약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기대주였던 신형 쏘렌토가 코로나19 여파로 출시에 차질을 겪고 있다.기아차는 당초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국내에 출시하고, 북미에는 내달 개막하는 ‘2020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데뷔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중국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스위스 정부가 1천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및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금지한다고 결정, 이에 따라 제네바모터쇼가 전격 취소되면서 유럽 데뷔가 불발됐고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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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8: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컨셉트카를 공개, 전동화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3일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 컨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앞서 선보였던 ‘45’ 컨셉트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진보시킨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프로페시 컨셉트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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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6: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지리홀딩스가 저궤도 위성 생산에 22억7천만 위안(3천88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저궤도 위성은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때 인공위성이나 항공 영상을 이용해 측정한 지리정보를 제공하는데 이용된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리홀딩스는 저장성 기존 자동차 공장 인근 타이저우에 새로운 위성 생산공장을 설립, 2025년까지 매년 500여개 위성을 생산키로 했다.지리홀딩스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위성을 연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매년 500 개의 위성을 쏘아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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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7: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했다.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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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4: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인 웨이모가 2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회사 실버레이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2억5,000만 달러(약 2조7천억 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자율주행 분야로서는 사상최대 규모의 조달로, 웨이모가 다른 자율주행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웨이모는 구글 연구부서가 2016년에 알파벳에서 분리 독립해 출범했으며, 지금까지는 알파벳의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자금조달을 계기로 외부자금을 통해 사업분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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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에 등장하는 신차들은 대부분 자율주행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차종에 따라 자율주행 레벨 수준은 현격한 차이가 있다.제너럴 모터스(GM)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아예 없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크루즈 AV(autonomous vehicle)'를 개발중이다.이 차는 크루즈 AV는 볼트 EV(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든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로, 시험용 크루즈 AV를 200대 생산했으며, 내년 중 완전 자율주행차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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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11: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5G 시대 핵심 기술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초(超)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지난 24일(현지 기준) 런던에서 열린 GSMA 총회에서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상용화를 목표로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Telecom Edge Cloud TF)'를 발족했다고 1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