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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사 양측이 지난 3일 울산공장에서 임금 및 단체 협상을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올해 노조는 기본급 8.16%(15만9614원)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통상임금 대비 800% 상여금,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또한 주 52시간 상한제 및 월급제 전환,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 8+8 주간연속 2교대 조기 시행, 해고자 복직 및 고소고발 철회, 전문인원 충원 확대 요구 등이 협상안에 포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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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15:22
쌍용자동차가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가족 간의 소통을 증대하고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부모 또는 배우자가 근무하는 일터를 직접 둘러 봄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은 차체부터 도장, 조립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의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생산라인투어 외에도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행복한 가족 만들기 교양강좌,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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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5 17:1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 9일 부산지방법원에 ‘제조본부 외주 및 용역전환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오는 7월부터 생산량 증가로 인해 필요한 인원 300여명을 사측에서 일방적인 외주화로 진행하고 있다”며 “용역 및 외주는 고용안정위원회의 개최와 심의 의결 후 결정해야 하는 단협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전체 제조인력 중 약 15% 규모를 외주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노조는 정규직 채용 없이 제조 인력을 외주화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의견 수렴 없이 사측이 일방적인 행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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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대당 인건비(CPU)가 너무 높아 비용부담이 큰 것이 문제다.' 한국지엠의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메리바라 CEO가 정종환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과 가진 특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메라 바라CEO는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조(UAW) 주관 글로벌 네트워크 회의 후 가진 정 지부장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지엠의 각 공장별 신차 및 후속모델 투입, 내수 활성화를 위한 풀 라인업 구축 등에 대한 요청에 대해 한국지엠의 현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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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28
한국지엠이 8일, 인천 부평공장내 새로 지은 3식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WoC(Workplace of Choice: 다니고 싶은 회사)’ 의 일환으로, 이번에 신축된 한국지엠 부평공장 3식당은 연면적 2,813 평방미터 규모의 2층 건물로, 약 60억원을 투자,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특히, 식당 홀 면적이 기존 식당의 약 2배에 달해 총 가용인원이 948석으로 2배 가량 늘어남에 따라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열섬 효과를 방지하고 직원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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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13: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북미지역 판매 거점을 캘리포니아주 LA 남부 토런스에서 남부 텍사스주 댈러스 플래이노 인근으로 이전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5천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댈러스로 이전할 예정이며 미국의 최대 자동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주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초 시정연설에서 캘리포니아의 부흥을 선언하고 각지를 돌며 유세를 벌이고 있는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는 토요타의 이같은 발표를 듣고는 망연자실했다. 토요타의 이번 결정은 미국 남부지역이 상업 및 공업면에서 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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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7:01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1만9천원, 성과급 200% 인상을 요구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5일 이같은 2014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을 확정, 회사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지난 2년 동안 임금인상이 동결된데다 노조의 인상요구 폭이 커 올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이 같은 요구안은 지난 2년 동안 임금 동결 등 직원들의 고통분담 및 희생을 통해 지난해에는 445억원 가량 흑자로 전환 된 점과 노조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단협 요구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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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7:00
한국지엠이 2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GM 글로벌 디자인 에드 웰번(Edward Welburn) 부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센터 확장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디자인 센터는 기존 7,640제곱미터 규모에서 1만6640제곱미터로 2배 이상 확장, 글로벌 GM 그룹 내 세 번째 규모로 완공됐다. 새 디자인센터는 최첨단 디자인 시설을 갖추고 GM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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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6:31
한국지엠의 정종환 노조지부장이 오는 26일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다. 한국지엠 등에 따라 정종환노조지부장은 GM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주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 메리 바라CEO, 생산 담당 짐 델루카 사장과 만나 한국지엠의 미래발전 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특히, 메리 바라 CEO에게 쉐보레 유럽 철수에 따른 한국지엠의 수출물량 감소에 대한 대책, 향후 출시될 신모델의 한국 생산 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지엠 노조지부장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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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8 06:01
한국지엠 사무직원 급여체계의 연봉제에서 호봉제 전환이 확정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사무직의 새로운 임금체계에 대한 노사 간의 잠정합의안이 16일과 17일 양일 간 진행된 사무직 조합원 투표 결과, 투표인원의 76.9 %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지엠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사무직 대상 새로운 임금 체계를 올해 1월 1일부로 소급 적용한다. 한국지엠 사무직원에 대해 호봉제가 도입되는 것은1999년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가 도입된 후 15년 만이다. 한국지엠은 일부 사무직원들의 반대속에 연봉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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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22: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사무직원에 대해 기존 연봉제 대신 연공급제(호봉제)로 전환한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사무직원들의 임금체계개편안이 3월31일 오전 사무직 노조와 잠정 합의됐다. 이에 따라 성과중심의 개별적 임금체계인 연봉제가 폐지되고 연공급제를 기본으로 한 새로운 임금체계가 시행된다. 한국지엠 사무직원에 대해 호봉제가 도입되는 것은1999년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가 도입된 후 15년 만이다. 한국지엠은 일부 사무직원들의 반대속에 연봉제를 지난 2003년부터는 전체 사무직원으로 확대 적용해 왔다. 이번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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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4:01
기아자동차가 내수 부진에도 불구,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지난 3월 글로벌 판매량이 27만2,002대로 전년 동기대비 15.2%가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5.2%가 증가했다. 특히 노조의 주말 특근거부가 있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공장 생산분 증가가 전체적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판매는 모닝과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1.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