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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11:3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9일, 올해 노조가 요구한 조합원 평균 7천100엔(11만원)의 정기 승급인상 요구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경영실적인 2009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4천500억엔(6조9천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실적회복에 노조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정기 승급인상 요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하지만 노조측이 요구하고 있는 평균 4천엔의 기본급 인상에 대해서는 실적악화를 이유로 거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경영진이 당초 방침을 바꿔 정기 승급인상 요구안을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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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11:28
미국 포드모터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임금 동결을 포함한 근로계약 갱신에 합의했다.양 측은 공장근로자의 임금을 외국메이커들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고, 의료보험기금 기부액의 절반을 주식으로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이에따라 자동차노조가 GM 및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도 이같은 조건으로 양보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드와 전미자동차노조는 지난달 말 협약 개정안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안을 이끌어냈으며 9일(미국시간) UAW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실시, 약 60%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포드모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노사합의로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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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6 14:51
GM대우자동차노조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제도를 내년 7월까지 유보키로 하는 노사 특별단체교섭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GM대우차 노조는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전사적인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도출한 노사 특별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에 대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최종 가결했다. GM대우차 노사는 총 세 차례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으며, 전체 조합원 총 1만250명중 9천998명이 투표, 이중 8천501명(찬성률 85.0%)이 찬성했다. GM대우차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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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6 14:2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5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미국 합작공장인 NUMMI(캘리포니아주)공장을 당분간 주 4일 체제로 전환, 쉬는 휴일을 무급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의 이번 합작공장 주 4일 근무제 도입은 신차판매량 급감으로 생산직 인원정리가 불가피해짐에 따른 것으로, 주중 휴일제 도입으로 고용은 유지하면서 노무비용을 낮추기 위한 고육책이다. 이번 결정은 전미자동차노조(UAW)에 가입돼 있는 NUMMI공장 조합원들의 찬반투표 실시결과, 86.5%의 찬성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에따라 이 공장은 6일부터 8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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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12:04
GM대우자동차 노조간부들이 경제위기로 침체된 자동차 판매확대를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GM대우차 노조 간부 및 대의원 100여명은 5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부평역, 주안역 등 인천지역 주요 전철역 9곳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사 홍보 및 판매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노조 간부들은 GM대우차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는 등 회사살리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M대우차 노조는 홍보물을 통해 비약적 수출성장, 지속적인 투자, 일자리 창출, 자동차 협력업체 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지금까지 GM대우차가 한국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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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08:44
일본 도요타 자동차 경영진이 지난 25일 가진 올 임금협상에서 노조측이 요구하고 있는 조합원 평균 월4천엔(6만2천원)의 임금인상 요구를 거부했다. 도요타 경영진은 노무비용을 상승시키는 노조측의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베어제로에 더해, 정기 호봉 승급분에 해당하는 임금제도 유지분 (월 7천100엔)도 줄여야 한다고 맞서, 사실상 임금인하 방침을 전달했다. 약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된 이날 교섭에서 도요타 노조는 잔업 제한과 휴업, 물가상승에 따른 소득감소로 가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경영진에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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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16:39
경영위기에 직면한 미국 포드자동차가 회장.사장 등 톱경영진의 임금을 대폭 삭감, 경영재건을 위한 솔선수범에 나선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 포드자동차가 윌리엄 포드회장과 알란 멀렐리사장 등 톱경영진의 급여를 향후 2년 동안 30% 가량 삭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사회 멤버의 경우, 2009년 임금 중 현금에서 지불할 부분을 삭감하며 사무직원은 2008년 실적에 상응한 보너스 지급을 중단하고 2009년 지급도 보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포드자동차는 지난 23일,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의료보험 기금 기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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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21:44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23일,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의료보험 기금의 절반을 주식으로 충당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포드는 UAW가 주도하는 의료보험 기금에 내야하는 금액 130억달러 중 절반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낼 수 있게 된다. 미국 언론들은 포드에 이어 GM이나 크라이슬러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되면, 빅3의 재무상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드와 UAW는 이번 기본 합의는 법원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어서 법원의 승인 떨어지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현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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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9:23
일본 닛산자동차가 3월부터 고용유지를 위해 종업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금을 낮추는 워크 쉐어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생산현장 근무하는 종업원들로만 국한됐던 임금삭감을 수반한 휴일 설정을 사무직원들까지 확대, 전사 규모의 임금삭감에 나선다. 닛산차는 본사 총무부문과 영업부문 등을 포함한 전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휴일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노조와 협의에 들어갔다. 닛산차 노사는 1인당 월 몇일을 쉴 것인지를 정해 휴일 기본급을 최대 20% 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닛산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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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4:5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8일, 올 봄 임금인상과 관련한 노사교섭에서 노조측의 4천엔(6만3천원)의 기본급 인상 요구를 수용치 않기로 했다. 도요타는 이날 오전, 노조가 경영진에 4천엔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현 상황하에서는 임금인상은 커녕 임금 정기 승급분 확보조차 곤란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노조는 최근 올 임금 개선분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높은 월 4천엔의 인상을 요구했다. 도요타 노조는 해마다 월 102천엔 가량의 기본급 인상을 요구해 오다 올해는 예년보다 크게 높은 4천엔 인상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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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4:33
경영부실에 빠져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17일, 미국정부에 경영재건 계획을 제출하면서 총 220억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요청했다. 양 사는 지금까지 총 174억달러의 긴급 융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양사는 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의료비 지원금 삭감에 대해 잠정합의에 이를 예정이며, 생산능력 감축과 고용감축을 포함한 근본적인 정리해고대책을 발표했다. GM은 당초 전망치의 배 이상인 최대 300억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요청했으며, 정부로부터 추가 융자가 안될 경우, 당장 3월부터 보유자금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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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9:23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7일, 일본 내 차량 조립공장의 2월 비가동일 중 5일동안 정규직 사원의 기본급을 10%에서 20% 가량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산차는 신차판매 부진으로 일본 내에서 2~3월 동안 총 6만4천대를 추가감산을 할 예정이며 2월에는 3개 공장에서 최대 13일간 가동을 중단한다. 또, 3월에는 공장 가동중단일에는 기본급을 삭감키로 하고 노조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닛산차는 현재 영업실적 악화에 따라 대대적인 노무비용 삭감을 진행중이며, 3월부터는 이사와 집행 임원들의 임금을 10%, 관리직원의 임금을 5%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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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6:09
미국 행정부가 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빅3의 경영재건을 총 감독하는 자동차 짜르 임명을 보류하는 대신, 정부의 자동차 정책을 전담하는 특별팀을 설치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말, 부시 전 대통령은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해 174억달러의 정부 융자금 지원을 결정하면서 자동차 짜르 임명을 결정, 이를 오바마 대통령이 승계했지만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근본적인 재건대책을 둘러싸고 노조 및 주주들과의 협상이 늦어지고 있어 특별팀을 구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특별대책팀은 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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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08:34
미국 정부에 제출할 경영재건 계획을 둘러싼 제너럴 모터스(GM)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간의 근로조건 개정 협상이 결렬됐다. 미국 언론들이 지난 15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근로조건에 대한 입장차이로 협상이 결렬됐으며 크라이슬러 역시 UAW와의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에게 노조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 문제는 정부로부터 긴급 융자금을 얻어 내는데 가장 중요한 과제로 오는 17일 제출기한을 앞두고 결렬돼 양사의 정부지원이 무산될 유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G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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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0:45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6일 쌍용자동차가 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또 이날 쌍용차 경영을 맡을 법정관리인으로 이유일 전 현대자동차 사장과 박영태 쌍용차 상무를 임명했다.이에따라 쌍용차의 최대주주인 상하이차를 비롯한 주주들의 권리가 모두 중단됐다. 산업은행 등 쌍용차 채권은행들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법원과 함께 쌍용차의 회사정리 계획안을 수립하게 되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본격적인 회생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법원은 또 쌍용차에 대한 실사작업을 맡을 조사위원과 회계법인을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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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16:42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금조달을 위해 험머, 사브브랜드에 이어 중형트럭사업 부문 매각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미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GM은 중형트럭사업 부문 매각을 위해 일본 이스즈자동차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각협상이 성사되면 오는 2014년까지만 중형트럭 생산이 현 플린트 GM공장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GM과 노사교섭을 담당하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라프손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GM과 이스즈간에 중형트럭부문 매각교섭이 아직 성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라프손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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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18:15
미국 GM이 휴직 중 급여지급을 중단키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합의했다. GM은 지난 28일 전미자동차노조와 일시적인 휴직상태에 있는 직원들이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오는 2월2일부로 폐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간 합의는 미국정부가 재건지원 조건으로 이 제도의 폐지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GM은 이 제도 폐지로 공장근로자 등 1천600명의 직원이 최근 정식 해고돼 공적 실업보험 급부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금까지 감산 등으로 일이없어도 회사측이 급여의 85% 이상을 지급토록 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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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5:07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메이커 중 유일하게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던 독일 아우디도 더이상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감산에 들어간다. 아우디AG는, 오는 2월20일부터 27일까지 6일동안 독일 인고르슈타트와 네카즈룸 등 2개공장의 가동시간을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동시간 단축으로 약 2만5천명의 종업원이 영향을 받게되며 차량생산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문은 근로시간 단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우디는 지난 2008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달성했지만 세계적인 경기후퇴의 영향으로 감산이 불가피해졌다. 아우디는 생산량 조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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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0:36
미국 크라이슬러의 나 델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피아트와의 제휴를 위해 전미자동차 노조(UAW)와의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측은 이에앞서 종업원들에게 보낸 전자메일에서 노조외에 주요 협력업체 및 채권자들로부터 양해를 얻어내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나 델리CEO는 또, 지난 주말에는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마르치오네 CEO와 크라이슬러 본사에서 만나 구체적인 제휴방안을 협의했다. 양 사는 1주일 전 피아트사가 크라이슬러 주식 35%를 취득하고 대신 담보로 소형차 차대와 기술을 크라이슬러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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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1:27
쌍용자동차는 지난 9일 기업회생 개시 절차 신청 이후, 일부 언론매체의 왜곡 보도로 인해 현재 상하이자동차와 쌍용자동차의 기업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받고 있어 상하이차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상하이차는 최근 한국 일부 언론매체의 보도에 관한 상하이자동차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기술유출은 근거 없는 말이라며, 양사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분야와 기술 완성도가 서로 다르고 쌍용차와 상하이자동차간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협의는 양사의 이익을 위해 양국의 법규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수년간 반복되는 기술유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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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23:07
일본 도요타그룹 각사 노동조합들로 조직된 전도요타노동조합연합회(300개 조합, 조합원 30만6천명)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불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자사 신차구입 캠페인에 나섰다. 전도요타노련은 이달부터 신차구입 캠페인에 나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신차구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신차를 구입한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여행상품권(1만~10만엔짜리 )을 제공키로 했다. 도요타노련은 이같은 회사구하기 캠페인을 그룹 전체로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반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연초부터 파업을 위한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