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5.16 09:22
[M투데이 최태인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담당하는 뮬리너의 이용 고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벤틀리를 주문하는 뮬리너의 고객이 2020년 대비 3배로 증가했으며,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벤틀리가 하루 평균 3대 수준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벤틀리 뮬리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로, 1950년대 R 타입 컨티넨탈 등과 같은 상징적인 모델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블로워 컨티뉴에이션(블로워 재생산 모델) 및 바칼라 등 상징적인 모델의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
2022.05.12 10: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 한국토요타자동, 테슬라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11,9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80 4MATIC 등 8개 차종 7,598대는 후방 전기신호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시동 시 장치가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시에나 하이브리
-
2022.05.04 16:2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빈익빈부익부다. 판매 대수가 저조한 비인기 차종과 달리, 수요가 쏠리는 인기 차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넘게 대기가 밀려있다. 특히 국내 등록 차량 중 수입차 비중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시장은 소수의 브랜드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지난해 동월 2만5578대보단 9.8% 줄었고, 누적 대수(1~4월)는 8만4,802대로 전년 같은
-
2022.04.28 1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입차업계에 노동조합 설립이 확산되고 있다.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노조가 설립됐다.2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인 더 클래스효성 영업 직원 70여명은 노동조합을 결성, 이달 초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더 클래스효성 직원 노조는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 노련)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에도 회원으로 가입했다.더 클래스효성은 서울 송파, 강남대로, 경기 스타필드하남, 구리, 분당정자, 용인수지, 안양 평촌, 동탄, 충북 천안, 청주 등
-
2022.04.2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피라인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2개 차종 4만71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50 등 25개 차종 30,991대는 조향핸들 핸즈 오프 감지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잡지 않음에도 경고 기능 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
-
2022.04.27 10:1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2021년 한 해 동안 영국 크루 본사 공장의 탄소중립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기차를 생산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드림 팩토리’ 전략을 소개했다.전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는 벤틀리모터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생산량은 38.3%가 증가했음에도 차량 한 대당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76.6%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바 있
-
2022.04.07 0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수를 대폭 줄인다.대중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폭스바겐은 앞으로 수익성이 낮은 자가형 모델을 줄이고 프리미엄에 집중하기 위해 토요타와의 1위 경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CFO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과 세아트,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이 보유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모델 수를 오는 2030년까지 40개 수준으로 줄일 것"이
-
2022.03.3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전동화와 디지털화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의 역할과 가치를 다면적이고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
2022.03.29 12: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포르쉐, 벤틀리에 이어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노조가 출범하는 등 수입차브랜드의 노조가입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최근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직원 노조가 회원으로 가입했다.람보르니기니 서울에 근무 중인 영업직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 지난 1월 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금속노조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는 포르쉐 지회란 이름으로 운영돼 오다 포르쉐에 이어 벤틀리 등 다른 수입차 브랜드 가입이 잇따르자 최근 수입차 지회로 명
-
2022.03.28 09:31
영국 럭셔리카 벤틀리의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공식 인증중고차 서비스인 ‘CERTIFIED BY BENTLEY’ 서비스를 개시하고,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강북 벤틀리타워에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벤틀리타워에는 지난 1월 오픈한 서비스센터에 이어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이 들어서며, 4월 중 신차 전시장도 오픈할 예정이다.벤틀리 인증중고차는 벤틀리의 공식 테크니션이 안전 및 성능, 차량의 내외관 상태 등 79가지 항목을 직접 확인하며, 이후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합격한 차량에 한해서만 인증서를 발급한다
-
2022.03.25 16:2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글로벌 럭셔리카 업계가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제조사가 제시하는 표준 가이드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비스포크(Bespoke)란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한 예로,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를 운영
-
2022.03.25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입가격이 2-3억 원을 웃도는 고가 수퍼카들의 80% 가량이 법인 구매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외제 차량을 법인용으로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분석이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외제차의 소유 유형별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입가격이 3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77% 가량이 법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퍼카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전체 등록대수의 80.2%, 맥라렌은 81.8%, 페라리는 70.1%가 법인 소유로 분석됐다.차종별로는 마이바흐 GLS가
-
2022.03.22 07: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지역에 오는 2030년까지 총 71억달러(8조6,300억 원)을 투입, 전기차 25개 차종과 배터리를 현지 생산한다.폭스바겐(VW)은 21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북미에 71억 달러를 투자, 현지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 EV 부품을 생산, 북미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율을 55%로 끌어 올린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또, 가솔린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30년대 초에 모든 엔진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투자의 핵심은 전기차 출시 확대와 현지 배터리
-
2022.03.16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할지 여부를 결정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GMC의 허머 픽업트럭이 판매를 진행 중이며, 포드자동차가 상반기 중 F-150 라이트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폭스바겐 스캇 케오흐(Scott Keogh) 미국 사업총괄은 지난해 전기 픽업트럭 판매를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
2022.03.04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자동차 수송선 화재와 관련, 일부 소비자들이 리튬배터리에 의한 화재로 의심하고 있지만 이는 섣부른 추측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포브스는 화주인 폭스바겐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목격자들의 언급은 추측일 뿐이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전기차가 보급된 지 얼만 안 되기 때문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자연 발화되기 쉬운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포브스는
-
2022.03.02 14: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포르쉐와 벤틀리를 포함한 수천 대의 고급차를 싣고 미국으로 향하다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전용선이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에서 결국 침몰했다.배에는 포르쉐 차량 1,100대, 벤틀리 189대, 폭스바겐 전기차 ID.4 등 약 4,000대가 실려 있었으며, 일부는 불에 탄 채 물 속에 가라앉았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화재로 표류하던 선박은 예인이 시작된 후부터 배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했으며 1일(현지시간) 결국 선체가 기울어지면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월 16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포르
-
2022.02.24 10:26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2024년 2월까지 KAIDA를 이끌 틸 셰어 신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조직의 경영정상화 및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틸 신임 회장은 31년 간 자동차 산업에 몸 담아 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
-
2022.02.23 09: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시간)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주최측이 발표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 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시상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
-
2022.02.22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고급차 포르쉐 등 약 4,000대의 차량을 실은 화물선 펠리시티 에이스(Felicity Ace)호의 화재 원인이 전기차라는 보도에 대해 아직 원인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 포브스지는 폭스바겐은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추측일 뿐이며, 선박 안전이 확보된 후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전기차는 돌발적인 화재로 종종 뉴스에 보도되지만 전기차 배터리가 특별히 화재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입증할 증거는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
2022.02.20 10: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펠리시티 에이스(Felicity Ace)'호가 아조레스(Azores) 제도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로 예인됐으나 배에 실린 전기차에 불이 붙어 화재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다.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아조레스 제도 인근에서 폭스바겐그룹 차량 4,000여 대를 실은 자동차 운반선 펠리시티 에이스호가 여전히 불타고 있으며, 현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때문에 화재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호르타스 항구에 구조된 요아오 멘데즈 카베카스
-
2022.02.18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자동차 운반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화재가 발생,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가 입수한 폭스바겐 그룹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파나마 국적의 1만7천톤급 자동차 운반선 ‘퍼실리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독일 엠덴항을 출발, 미국 로드아일랜드로 항해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배에는 2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