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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5일 중국 남부의 광둥성 장먼시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2세대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특히, 스왑 스테이션에서 연기가 나오는 사고 영상이 전 세계 온라인에 그대로 유출되며 니오의 상황이 난처하게 됐다. 현재 니오의 PSS(Power Swap Station) 2.0은 배터리 교환에 5분이 소요되며, 하루에 312개의 배터리 스왑을 진행할 수 있다.무인 자동화 성공률은 98%며 중국과 유럽 전역에 PSS 2.0,을 설치하고 있다.중국 SNS 보도에 따르면 사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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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로즈타운 모터스가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했다.테슬라 이후 미국에는 상당 수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출범했으나 리비안, 루시드 등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 전기차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로즈타운 모터스는 대만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과의 출자 합의가 좌절되면서 결국 파산을 피하지 못했다.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제출된 파산보호 신청서에는 자산과 부채가 모두 5억 달러로 기재되어 있다.로즈타운은 이날 성명에서 "로즈타운은 폭스콘이 합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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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09:3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폭스바겐과 협력하는 파트너가 드라이 코팅(Dry-coating) 방식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을 완성했으며, 이를 확장할 경우 연간 수억 유로의 배터리 셀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폭스바겐 관계자가 밝혔다.기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는 음극과 양극 소재를 건조해야 하는 화학 페이스트 혼합물을 통해 캐리어 포일에 도포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하지만 드라이 코팅 방식은 건조가 필요 없는 접착제를 사용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2019년 스타트업 맥스웰 테크놀로지스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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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21: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텔로(Telo)가 최근 자사의 첫 번째 차량으로 5인승 크루캡 스타일의 소형 전기 픽업트럭 ‘MT1’을 공개했다.MT1은 스케이트보드 섀시를 최대한 활용해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섀시 구성 요소와 함께 차체 대부분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했다.차체 크기는 전장 3,860mm, 전폭 1,854mm, 전고 1,676mm로, 기존 트럭과 달리 엔진룸을 위한 긴 보닛을 없애 미니의 전기차 일렉트릭과 비슷한 전장을 갖췄다.이와 함께 1,520mm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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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및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한 ‘스텔란티스 벤처스(Stellantis Ventures)’의 투자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스텔란티스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이러한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스텔란티스는 작년 3월, 3억 유로를 투자해 스텔란티스 벤처스를 설립하고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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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전기차 스타트업 아크(Ark)가 최근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2인승 전기차 ‘제로(Zero)’를 출시했다.제로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시트로엥 에이미나 피아트 토폴리노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차체 크기는 전장 2,500mm, 전폭 1,202mm, 전고 1,625mm, 휠베이스 1,720mm로, 시트로엥 에이미보다 비교적 높은 차체를 갖췄다.차체와 섀시를 모두 가볍고 부식되지 않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공차 중량이 489kg에 불과하며,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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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배달 로봇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드론이 건물 벽을 촬영해 미세한 결함도 척척 발견해내고, 인공지능을 통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선곡 받거나 가상 인간의 공연도 볼 수 있다.국내 스타트업들의 놀라운 기술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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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3: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K-혁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삼성전자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 2023'에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삼성 C랩이 '비바테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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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8: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오는 19일 미국에서 신형 전기 SUV ‘오션(Ocean)’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오션은 피스커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기차로, 마그나와 함께 개발한 FM29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기본적으로 싱글 모터가 탑재된 스포츠 트림과 듀얼 모터를 사용하는 울트라, 익스트림 트림 등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오션 원(One)’이라는 한정판 모델도 추가된다.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는 최고출력 275마력을, 듀얼 모터는 각각 최고출력 540마력, 550마력을 발휘한다.오션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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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6:43
[M 투데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체제 전환 전환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가속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 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들간의 연합체 방식(ATO, Allianced Tech Organization)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또, 기존의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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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8: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3년 연속으로 연구개발비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꾸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서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했다.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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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7: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그룹이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 니오, 샤오펑 등 전기차 전문업들과 승부를 벌이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루시드가 중국 현지 생산 옵션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우선은 미국에서 차량을 수입,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루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하이에서 제품관리, 공공정책, 공급망 관리 등을 담당할 직원을 모집해 왔다.앞서 피터 콜린슨 루시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기술 책임자는 지난해 11월 2025년까지 중국과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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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9: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서식지 복원에 나선다.LG화학은 8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를 흡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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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6:33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25%(1조6,875억원) 증가한 3조38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사회적가치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된 환경공정 및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 고용·배당·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노동·동반성장·사회공헌·기부·봉사활동을 포함하는 ‘사회성과’로 나눠 측정한다.작년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환경성과’는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혁신 및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전년 대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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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1: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이 과정에서 갤럭시 언팩은 전세계 IT 업계와 갤럭시 팬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 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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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인재 영입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기아는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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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9:1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이탈리아와 미국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인 아에라(Aehra)가 오는 16일 새로운 럭셔리 세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 차는 2025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시판 예정 가격은 16만2,380유로(2억2,975만 원)이다.아에라 올해 1월 자사의 첫 전기 SUV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세단은 두 번째 양산 차량이다.이 차는 첫 번째 차량과 마찬가지로 고유의 이름이 부여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차량에 특정 이름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양산모델이 나올 때까지 이미지를 수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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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웨덴 스타트업 러블리(Luvly)가 작고 귀여운 도심형 전기차 ‘러블리 오(Luvly O)’를 선보였다.러블리 오는 이케아의 조립식 가구와 같이 차량의 부품을 플랫팩 형태로 포장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렇게 포장된 차량은 고객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이크로 팩토리로 배송돼 조립 및 고객 인도가 이뤄진다.러블리 오의 차체 크기는 전장 2,700mm, 전폭 1,530mm, 전고 1,440mm로 혼잡한 도심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다.특히 6.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100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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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5: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341은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따온 이름이다.해당 프로그램은 AI, 스마트 홈,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LG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내벤처 선발 및 육성 프로세스를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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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로 그린 생태계를 확장한다.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성동구 임팩트스퀘어에서 에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울산경제진흥원 및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선발된 16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SK이노베이션 및 8개 사업자회사들은 1년간 선발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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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07: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EV 세이프 차지(EV Safe Charge)가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에서 전기차 충전 모바일 로봇 ‘지기(Ziggy)’의 시험 운용을 진행한다.DFW에 따르면 EV 세이프 차지는 오는 8월까지 공항 주차장 내에서 총 5번의 공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로봇은 모바일 앱이나 차량 내에 있는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통해 충전을 예약하면 차량이 주차 공간에 도착하는 즉시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비용이 많이 드는 인프라 구축 없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