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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0: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오픈과 함께 카 세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Anyca))와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일본에서의 판매방식은 아이오닉5와 넥쏘를 몇 개의 ‘고객경험센터’를 통해, 소개하고 모든 구매 및 인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현대차는 지난 2월 요코하마 시내에 고객경험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전기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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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2: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에 중국산 저가 전기버스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중지방 중소도시에도 낯선 로고의 중국산 전기버스 자주 눈에 띤다.국산보다 1억 원 이상 싼 가격에 대당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등에 업고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게다가 최근에는 중국산 샤시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메이드 인 코리아'로 판매하는 무늬만 ’한국산‘인 중국버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와 올해 2월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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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11: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를 꺾고 누적판매 1위를 차지했다.지난 4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는 2만8,007대로 지난 2월 1만9,220대보다 40.3%나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는 8.9%가 감소했다.현재 볼보를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등 수입차 브랜드들은 글로벌 차랑용 반도체 공급 지연으로 모델별로 수개월에서 최대 2년 이상 출고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대비 46.8%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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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5: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름값 폭등으로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와 경유. 휘발유 차량의 희비가 잇갈리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92원, 경유는 1,913원, LPG가격은 1,162원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경유 가격은 올해 1월 첫째 주 리터당 1,440원에서 3월 말에는 1,919원으로 2008년 7월이후 13년 8개월 만에 리터당 1,900원을 돌파했다.유가 폭등은 자동차 운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연말 휘발유는 리터당 1,7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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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7: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기시장이 급성장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속속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2월 현재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1만여 대, 전국적으로 설치된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기는 10만여 대 정도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충전기를 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때문에 충전기 시장 규모도 현재 4천억 원 가량에서 3조원 정도로 현재보다 7배 가량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에 따라 SK, 롯데,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속속 충전기시장에 진출하고 있다.현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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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입가격이 2-3억 원을 웃도는 고가 수퍼카들의 80% 가량이 법인 구매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외제 차량을 법인용으로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분석이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외제차의 소유 유형별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입가격이 3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77% 가량이 법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퍼카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전체 등록대수의 80.2%, 맥라렌은 81.8%, 페라리는 70.1%가 법인 소유로 분석됐다.차종별로는 마이바흐 GL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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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9:38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2일 국내 지자체 전기차 보급률 1위인 제주에 ‘데스티네이션 제주(Destination Jeju)’를 오픈했다.폴스타의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에 이은 폴스타의 네 번째 리테일 접점으로 제주도 내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이날 오픈식에는 폴스타코리아 함종성대표와 데스티네이션 제주 운영사인 아이비 오토의 강병철 대표가 참석, 오픈 기념 안전벨트 해체 세레머니를 진행했다.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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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23:2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월 유럽 신차 판매가 역대 최악을 기록한 가운데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5%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 2월 유럽시장 판매량은 7만6,181대로 전년 동기의 6만874대보다 25.1%가 증가했다.이는 폭스바겐그룹과 스텔란티스그룹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아는 전년 동기대비 24.8% 증가한 3만9,149대, 현대차는 25.5% 증가한 3만7,032대를 각각 기록했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30.5%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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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도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난이 점차 완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자동차데이터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는 1만9,220대로 지난 1월의 1만7,014대보다 13.0%가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 기간에 비해서는 11.4%가 감소한 것이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볼보, 포르쉐 등 대부분 수입차 브랜드들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 문제로 3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 출고가 적체돼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75.2%가 증가한 5,975대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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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8: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1월 유럽시장에서 프랑스 르노그룹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EA)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 유럽연합(EU)과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의 신차 등록대수(승용차)는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68만2,596만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축소가 신년까지 이어진 결과다.이런 가운데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판매량을 큰 폭으로 늘리며 유럽 빅3의 하나인 르노그룹을 제치고 판매 순위가 3위로 껑충 뛰었다.현대차와 기아의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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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0:38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 누적 등록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의 집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 1월 총 347대가 신규 등록되며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오는 강력한 힘,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등 픽업의 본고장인 아메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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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5:03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BMW가 올해 수입차 1위 탈환을 목표로 첫 달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통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달 총 5,550대를 신규 등록, 3,410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로 0.9 감소한 7만6,879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졌다.BMW는 5시리즈가 1,997대, 3시리즈가 550대, X5가 505대가 판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