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11 07:4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내연기관을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 중 미국에서 가장 좋은 연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환경보호국(EPA)의 2023년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비는 지난 9년 동안 가장 크게 개선돼, 기록적인 최저 CO2 배출량과 기록적인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즉, 2022년형 자동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평균 연비는 증가해 이전 모델에 비해 오염 물질을 덜 배출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의 일등공신은 현대차였다.현대차는 향후 몇 년
-
2024.01.10 10: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생태계 대전환을 펼쳐 나가겠다”고 발표했다.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이동의 자유를 구현하고, 수소로 환경오염을 줄이겠다는 목표다.현대차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모든 단계에 투자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현대차, 현대로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
-
2024.01.09 09: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약 1조원을 투자,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는 7일(현지 시간) 인도 첸나이 난담박캄에서 열린 'TNGIM 2024(TAMIL NADU GLOBAL INVESTORS MEET 2024)'에서 타밀나두주 주정부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현대차는 타밀나두주에 618억 루피(약 9,800억 원)를 투자, 수소 자원 센터(Hydrogen Resource Centre, HRC)를 마련하기로 했다.브랜드
-
2024.01.09 09: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선보인 ‘XM3 E-TECH for all’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가 XM3 E-TECH for all로 나타났다.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for all을 새해 첫 날 새롭게 선보였다.가장
-
2024.01.08 10: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렉서스코리아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300h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2024년형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모델을 국내에 150대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ES 300h는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편안한 주행감, 높은 연료 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친환경성 등 다양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23년에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
-
2024.01.06 09: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끝없이 추락하던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마침내 증가세로 돌아섰다.베이징현대가 발표한 2023년 총 판매량은 25만7,000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또, 베이징현대가 생산, 해외로 수출한 물량도 1만대를 돌파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만대를 넘었고, SUV 투싼과 무파사가 2% 증가한 10만 대를 돌파했다.베이징현대 판매 증가는 지난 2018년 이 후 5년 만으로 지난 2018년 79만대에서 2019년 65만대, 2020년 50만2천대, 20
-
2024.01.05 09: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EX30은 4천만원 대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로, 지난 11월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사전 계약 1,500대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2024 유럽 올해의 차(The Car of the Year)’를 포함해 2024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의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
2024.01.05 09: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N 비전 74(N Vision 74)의 양산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현실성 있는 예상도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이탈리아의 자동차 일러스트 전문 업체 아바바리(Avarvarii)가 게재한 N 비전 74 양산 모델의 예상도는 양산차에 걸맞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어 있다.외장은 얼티밋 레드 메탈릭 컬러로, 무광 실버에 익숙한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낮은 채도와 은은한 광택은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직선 위주의 차체와 잘 어울린다. 차체와 같은
-
2024.01.04 14: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BYD가 2023년 연간 판매 목표 300만 대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BYD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중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자동차 브랜드이자 제조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12월 판매량은 341,043대를 기록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24,41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여 61.9% 급증한 수치이다. 해외 수출의 경우 전년 대비 334.2% 증가한 242,765대를 기록했으며 6개 대륙
-
2024.01.03 17: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먼저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11만 3,062대, 쏘나타 3만 9,641대, 아반떼 6만 5,364대 등 총 22만 7,351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만 1,093대, 싼타페 5만 1,343대, 투싼 4만 3,744대, 코나 3만 4,707대, 캐스퍼 4만 5,
-
2024.01.03 16: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2만2,048대, 수출 8만2,228대로 총 10만4,276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1,594대, 수출 5,213대로 총 6,807대다.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M3다. 국내외 시장에서 7만7,979대가 XM3 및 아르카나로 판매됐으며, 뒤를 이어 QM6 2만3,614대, SM6 2,211대, 트위지 404대, 마스터 68대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중 전동화 모델은 전체 판매에서 약 40% 비중을 차지하며 하이브리드차 4만568대(X
-
2024.01.03 15:13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들어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 회복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다양한 신형 전기차 출시와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책 확대로 9월부터 11월까지 실적이 전년 대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월별 국내 전기차 판매 추이는 전기차 보조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한 2월 1만7,848대, 3월 1만7,466대, 4월 1만4,414대, 5월 1만3,650대, 6월 1만4,889대 등으로 평균 1만4천대를 웃돌았으나
-
2024.01.03 15:12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밀려 쪼그라든 LPG차 시장이 다시 뜨고 있다.르노자동차코리아의 중형 SUV QM6 LPG 출시에 이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소상공인들의 발로 불리는 1톤 트럭을 기존 디젤에서 LPG로 바꾼데 이어 단종된 중형 쏘나타 LPG 택시 부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내놨다.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같은 시기에 출시했다.기아는 LPG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던 1.2톤 트럭도 LPG로 변
-
2024.01.03 07: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테슬라가 지난 18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 턱밑까지 추격한 중국 BYD를 따돌리고 전기차 1위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지난해 4분기 판매에서는 중국 BYD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줘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 4분기에 49만4,989대를 생산, 48만4,507대를 인도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테슬라의 전 세계 판매량은 38% 증가한 181만 대, 생산량은 35% 증가한 185만 대를 기록했다.테슬라는 4분기에 모델 3와 모델 Y 46만1,538대, 기타 모델 2만2,9
-
2024.01.02 16:54
현대,기아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와 쏘렌토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판매된 싼타페는 총 9,244대로 국산 차량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기아 쏘렌토는 8,335대를 판매하며 2위를 차지하는 등 각 제조사의 대표 차량 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싼타페의 경우, 디자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등록대수를 기록한 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전체 계약의 약 7
-
2024.01.02 10:57
현재 비영업 승용차 기준 자동차세는 배기량 1,000㏄ 이하는 ㏄당 80원, 1,600㏄ 이하는 ㏄당 140원, 1,600㏄를 초과하면 ㏄당 200원이 부과된다.전기차는 배기량이 없어 일률적으로 연간 10만 원(30% 지방교육세 추가)의 자동차세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출고 가격이 1억2,990-2억1,200만 원인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의 자동차세(13만 원)가 그랜저(3.3모델 기준 85만8천 원)의 7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수억 원대의 고급차를 타는 부자들이 세금을 훨씬 더 적게 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불합리성
-
2024.01.02 10: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은 축하공연(삼성필하모닉), 시상식(삼성명장/애뉴얼 어워즈), 신년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하
-
2024.01.02 10: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신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를 지속 추진하자"며, "올해에도 비제조 영역 및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 확대하고 DX(디지털 전환)기반의 혁신 활동에 집중해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투자·고객 등 유·무형
-
2024.01.02 09: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월의 차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제네시스 G80,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
2024.01.01 10: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 출시 준비와 더불어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 새해 첫날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르노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들이 E-TECH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가격을 제안했다.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
2023.12.30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출시를 예고하며 신차 부재에 마침표를 찍는다.앞서 르노코리아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협력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친환경차 3종을 출시하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AURORA)'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중 첫 번째 모델이 내년 출시되는 오로라1(프로젝트명)이다. 오로라1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지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