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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3:45
현대자동차가 신형 소형세단 RB(개발코드명)의 러시아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25일 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크로커스 센터(Crocus Centre)에서 열린 2010 모스크바 모터쇼(Moscow Auto Salon 2010)에서 신형 쏘나타와 함께 차세대 소형 세단 RB를 컨셉카 형태로 공개했다. RB는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내년 4월 러시아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러시아용 RB는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엣센스'가 적용, 부드러운 곡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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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1:32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내수용 차량에도 수출용과 같이 사이드 커튼에어백이 대부분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현대. 기아자동차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소형차종까지 현재 선택사양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키로 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도 올해 SM5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할 예정이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현재, 중형급 이하 내수용 차량에는 50-60만원에 운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사양으로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이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던 사이드 커튼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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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16:55
올 하반기에 2.3천만원대 저가형 일본차들에 국내오 쏟아져 들어올 예정이다.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8월 이후 연말까지 2.3천만원대 저가격차를 잇따라 출시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0월 3천만원대 하이브리드카인 뉴 인사이트를 국내에 시판한다. 뉴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카는 가장 싼 모델이 일본에서 189만엔(2천960만원) 정도로, 국내 시판가격은 3천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전망인데다 연비도 리터당 30km(일본기준)를 넘어서고 있는 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배기량 1천300cc인 뉴 인사이트는 사이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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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09:03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설립 12년 만에 생산 및 판매 300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HMI)은 4일(현지시간) 오후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 제2공장 의장라인에서 딜러, 협력업체, 현지 기자단 및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생산-판매 300만 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인도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해 2월 인도의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수출 100만 대를 넘어섰으며, 이번에 내수 판매와 수출을 모두 포함한 생산 및 판매대수에서도 3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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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08:22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인 신형 벨로스터 쿠페(개발코드명 FS)의 연비가 리터당 17km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지역에서의 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잡힌 벨로스터 쿠페는 폭스바겐의 시로코, 혼다 CR-Z와 비슷한 로우 루프형에 길이 4285mm, 폭 1790mm 정도의 베르나와 아반떼의 중간크기로, 엔진 라인업은 1.6리터 GDi 및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클러치가 기본장착, 최고출력이 140마력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차체 경량화 등으로 연비가 무려 48mpg(리터당 17km. 미국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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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8:12
현대.기아자동차의 품질 수준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 및 컨셀팅업체인 미국 JD파워사의 2010 초기 품질조사(IQS) 결과, 현대자동차는 총 102건으로 포드, 혼다에 이어 7위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IQS조사에서는 95건으로 렉서스, 포르쉐, 캐딜락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올해 불만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7건 가량 늘어나면서 순위도 지난해에 비해 3단계나 뒤로 밀렸다. 기아자동차도 126건으로 지난해의 112건보다 무려 14건이 늘어났고, 순위에서도 지난해의 16위에서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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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16:13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압둘라 귤(Abdullah Gul) 터키 대통령이 1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영부인 하이륀니사 귤 여사와 터키 정부기관 관계자 및 경제인 등 40여명의 수행원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에 도착했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일행은 본관 홍보관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강호돈 울산공장장의 안내로 약 1시간 여에 걸쳐 에쿠스, 제네시스 등을 생산하는 5공장과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생산현장을 시찰하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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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11:55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신형 아반떼와 그랜저 등 4개 신차를 쏟아내며 대 반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8월1일 신형 아반떼를 출시키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및 홍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신형 아반떼 실내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전국 지점 및 판매점에서 일제히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5세대 신형 아반떼는 신형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m의 중형세단과 맞먹는 파워를 발휘하며 연비도 리터당 1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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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08:55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신형 베르나를, 연말에 YF쏘나타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월부터 베이징현대에서 신형 베르나 중국형 모델인 RC(프로젝트명)를 본격 생산한다. RC는 지난 4월 열렸던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모델로,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링샹(중국형 NF쏘나타), 밍위(중국형 EF쏘나타)에 이은 네번째 중국 전략 소형 모델이다. 중국형 베르나는 중국 최대 시장인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됐으며,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현대적인 디자인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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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07:50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쿠페 FS(개발코드명) 양산형 모델이 오는 9월 열리는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FS는 지난 2007년 컨셉카로 첫 등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벨로스터(Veloster)의 양산형 모델로 현대차는 2010 파리모터쇼를 통해 FS를 데뷔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FS는 2도어 전륜구동형 스포츠 쿠페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르의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S는 세단형 쿠페나 CUV도 아닌 아우디 TT나 미니 쿠퍼 같은 매우 독특한 장르의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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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09:11
경남 양산에서 중장비기사로 일하고 있는 남모(53세)씨는 지난 3월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일을 마치고 물금에서 양산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차선을 넘어 온 상대 차량과 충돌하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천만 다행으로 자신은 무사했지만 아끼던 자신의 새차 싼타페가 완전히 망가져 버린 것. 1주일 입원 후 퇴원한 남씨는 퇴원할 즈음 현대자동차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신차교환 서비스 기간 중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에 싼타페 차량을 완전한 새 차로 바꿔주고, 사고 위로금 100만원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대구에서 어린이집 영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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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4:12
현대자동차가 기존 세단이나 SUV, 크로스오버카 등 지금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깜짝 놀랄만한 신차를 올해 말부터 잇따라 내놓는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제 1탄으로 지난 2007년 컨셉카로 첫 등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벨로스터(Veloster)가 올 연말에 양산형 모델로 등장한다. FS라는 개발코드명이 붙은 이 차는 2도어 전륜구동형 스포츠 쿠페형 모델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르의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FS는 세단형 쿠페나 CUV도 아닌 아우디 TT나 미니 쿠퍼 같은 매우 독특한 장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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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4:46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신차가 올 연말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07년 컨셉카로 첫 등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벨로스터(Veloster)가 올 연말 양산형 모델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개발코드명이 FS인 이 차는 현재 마무리 작업을 거쳐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비밀리에 테스트작업이 진행중이다. FS는 2도어 전륜구동형 스포츠 쿠페형 모델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르의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S는 세단형 쿠페나 CUV도 아닌 아우디 TT나 미니 쿠퍼 같은 매우 독특한 장르의 차량으로, 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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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23:46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인 RB(개발코드명)가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전격 공개됐다. 신형 베르나는 입체감이 두드러지는 전면과 뚜렷한 측면 캐릭터라인, 깎은 듯한 후면 엣지라인이 특징적인 YF쏘나타와 풍기는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현대차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신형 아반떼 역시 YF쏘나타의 디자인풍을 계승, 20-30대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스포티한 분위기의 디자인 컨셉이 적용된 것을 알려지고 있다. RB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되는 1.6 GDi엔진과 1.4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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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20:10
현대자동차가 2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의 신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신형 중국형 베르나(프로젝트명 R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중국형 베르나는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링샹(중국형 NF쏘나타), 밍위(중국형 EF쏘나타)에 이은 새로운 중국 전략 소형 모델이다. 특히, 중국형 베르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됐으며,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현대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연비와 안전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형 베르나는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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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09:00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렇다 할 신차를 내놓지 못해 기아차, 르노삼성차에 압박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를 잔뜩 벼르고 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주력인 아반떼와 그랜저, 그리고 소형차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할 신형 베르나 등 3개 신모델과 i30, 제네시스 부분변경모델까지 고성능 신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기아 K7과 쏘렌토R, 스포티지R, 르노삼성차의 뉴 SM5와 SM3의 협공을 받으면서 고군 분투하고 있다. 현대차는 우선 오는 8월에 준중형 아반떼 후속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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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08:59
현대자동차가 소형세단 베르나 신형모델을 오는 23일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 2010 베이징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신형 베르나(중국 개발코드명 RC)를 전 세계 언론에 전격 공개한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모델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최초로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앞서 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31일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중형 신찬 K5를 국내에 앞서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는 베이징 신 국제전람중심(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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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17:26
현대.기아자동차가 23일 개막되는 2010 베이징모터쇼에 최근 출시된 주력 신모델들을 대거 출품, 중국 고객 잡기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 신 국제전람중심(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막되는 2010 베이징모터쇼에 총 54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 완성차 20대와 엔진 2종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컨셉카 i-flow(HED-7)와 Blue-will(HND-4)등 2대의 컨셉카와 신형 베르나 중국형 모델, 월드컵 홍보차량 및 ix35등의 신차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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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17:59
현대.기아자동차가 18일, 현대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실시한 201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작년 161점 대비 13점이 향상된 148점을 획득해 일반브랜드 6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랭크 됐다. 기아도 업계 최고 수준의 향상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단계 향상된 1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내구품질조사 결과는 일반 브랜드인 닛산(180점), 폭스바겐(225점)보다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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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9:27
미국 소비자 전문잡지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가 2010년 차급별 최고 차량(Top Picks)에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3년 연속으로 준중형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발간된 4월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실리는 이번 발표에서,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 메이커별 순위에서 현대.기아차가 전년 대비 5계단 수직상승한 4위를 기록, 가장 극적인 성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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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16:48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포르테가 미국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부터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신형 쏘나타는 2월 한 달동안 현대차 중 두 번째로 많은 7천506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58.3%가 증가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달 하순 운전석 도어 결함으로 시판 2주 만에 미국에서 리콜을 발표했지만 판매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외에 엑센트(베르나)가 전년 동월대비 22.5% 증가한 5천308대, 고급 4도어 세단 및 2도어 스포츠 쿠페인 제네시스가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