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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3:57
일본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토요타자동차 등 일본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치솟고 있다.23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2일 도쿄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3만6546엔으로 마감했다.닛케이 지수가 종가 기준 3만6,000엔을 넘어선 것은 버블경제가 무너지기 직전인 1990년 2월 이후 34년 만이다.토요타의 시가총액도 22일 3,280억 달러(437조 9,784억 원)로 중국 텐센트의 3220억달러429조 9,022억 원)를 넘어섰다.현재 아시아기업 중에서는 대만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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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22: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자동차 수출 1위를 고수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430만대였다.중국은 또, 지난해 전기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량 수출이 77.6%가 증가한 120만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기차공업협회(C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 중 테슬라 등 중국서 생산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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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20: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가 일본과 북미에서 각각 ’올해의 차’ 트로피를 차지하며, 원조 하이브리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해왔다.각 세대마다 진화를 거듭해온 프리우스는 이번 5세대에서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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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9: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아우디가 지난해 판매량을 크게 늘린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1위 BMW는 2위 메르세데스 벤츠와 격차를 벌였고 3위 아우디는 벤츠를 바짝 따라 붙었다.업계에 따르면 BMW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225만 대로 전년에 비해 7.3%가 증가했다.BMW는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그룹 전체 판매량에서도 255만5천여대로 글로벌 럭셔리자동차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또, BMW의 순수전기차 판매는 33만596대로 전년 대비 92.2%가 증가했다.BMW는 중국에서 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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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E-클래스는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11세대 모델이다.E-클래스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이 독보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벤츠코리아의 주력 중형 세단인 E-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지난 2018년부터 6년 간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참고로 중국은 판매량이 한국보다 많지만 E-클래스 중 버전이 다른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지난 2019년에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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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6: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9일 8년만에 11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신형 E클래스를 출시했다.E클래스는 2016~2023년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할만큼 벤츠의 주요 모델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특히 벤츠가 자랑하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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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판매했다.130만 대 이상을 판매, 40%가 증가한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됐지만 여전히 157만대의 BYD를 23만여대 이상 앞서 전기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는 증가율이 10%대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유럽에서는 30-40%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에서는 66만1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중국은 37%가 늘어난 60만대, 유럽은 48%가 증가한 34만7천대를 판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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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0: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콤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2023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를 석권하며,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에 기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만4,04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18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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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주력 세단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BMW 5시리즈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신형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W213)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외부 디자인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한층 과감해졌으며, 신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설계된 블랙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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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9:5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4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로 선정됐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평가해 시상한다.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19만 명의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에 대한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를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했으며, 무려 245만 건에 달하는 투표수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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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9:03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BMW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롯데정밀화학 장남주 유록스영업팀장은 “베트남과 일본, 사우디 등 여러 국가에서 들어 온 요소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제조한 요소수가 안전한 선택일 것.”이라며, “BMW 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유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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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5: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의 라이벌로 꼽히는 기아의 K8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형 K8의 테스트 차량이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그러나 위장막이 두껍게 둘러싸여 있는 나머지 아직 정확한 외관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현행 K8을 수정한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를 공개했다.지금까지 많은 K8의 예상도가 공개된 바 있지만 이번 예상도는 그간의 예상도와는 완전히 다른 전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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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4: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4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했다.매출은 258조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8% 줄었다.삼성전자가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인 2008년의 6조319억 원 이후 15년 만이다.삼성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8년 58조9천억 원의 약 10분의,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 27조 원 대의 4분의1 수준이다.삼성은 지난해 글로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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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6: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2022년 글로벌시장서 684만5,000대를 판매, 토요타, 폭스바겐그룹에 이은 3위에 올랐다.이전 순위는 스텔란티스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에 이어 5위였으나 코로나 팬데믹 등에 따른 공급 문제 등을 배경으로 단숨에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지난 2023년에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730만2,451대를 판매했다. 아직 공식 순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년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2위 폭스바겐그룹과는 차이가 크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12% 증가한 924만대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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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BMW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꺾고 8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올해에도 파격 할인을 통해 기세를 이어간다.BMW코리아는 지난 해 9월 출시된 신형 5시리즈를 대상으로 평균 1,000만원을 할인해주는 파격 세일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정책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곧 출시하는 신형 E클래스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지난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BMW코리아지만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벤츠 E클래스의 'E 250(1만2,326대)'으로 BMW 5시리즈 '520i(1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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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0: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풀체인지 모델(W214)의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판매 가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형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W213)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외부 디자인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한층 과감해졌으며,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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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8: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구입가격이 수억 원대의 고급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7만1,034대로 전년도에 비해 4.4%가 줄었다.수입 승용차 판매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수입 승용차 감소는 국내 수입차 판매를 주도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지난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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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7: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 오너라면 자동차보험 갱신 시, 자차보험료 부담을 최대 1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차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올해 전 차종의 등급이 최대 3단계까지 상승했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은 16등급에서 18등급으로 올라 수입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의 용이성, 손해율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다.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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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일본의 수입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6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6.5%나 감소,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이 11일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로 전년 대비 59.6%가 증가했다.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가 2만대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만대를 돌파한 후 2년 만에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본의 전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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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을 인하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지난 10일(현지시간) 대만 IT매체 테크뉴스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고객사에 올 1분기 서비스 가격의 5~15% 할인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공정별 할인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외신은 경쟁사들이 앞다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삼성전자의 가격 정책 변화에 불씨를 지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하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현재 다른 국내 기업과 중국 업체들은 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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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7:4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내연기관을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 중 미국에서 가장 좋은 연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환경보호국(EPA)의 2023년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비는 지난 9년 동안 가장 크게 개선돼, 기록적인 최저 CO2 배출량과 기록적인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즉, 2022년형 자동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평균 연비는 증가해 이전 모델에 비해 오염 물질을 덜 배출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의 일등공신은 현대차였다.현대차는 향후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