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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6: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독일 다임러AG가 새로운 부정행위용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사실이 발각, 독일 당국으로부터 조사에 직면했다.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14일 독일 당국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속임수 소프트웨어를 일부 디젤 모델에 장착한 사실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다임러 벤츠는 이 보도가 있은 후 규제조사에 직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빌트 암 존탁 신문은 연방자동차운수국(KBA)이 정식 청문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으며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다임러는 공식적으로 청문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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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3: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기아차의 엔진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300만대에 대한 안전 결함 조사를 진행한다.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NHTSA가 현대기아차 300만대를 대상으로 비충돌 엔진화재 발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결함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최근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비충돌 엔진 화재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지난 1월 현대기아차는 엔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연료 인젝터 파이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7만대를 리콜했다. 지난달 1일에는 50만대를 추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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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1: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에서의 탈세혐의 등으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회장이 그룹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닛산차의 완전 인수와 FCA크라이슬러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르노그룹은 현재 프랑스 타이어 기업 미쉐린 출신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회장이 이끌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르노자동차가 닛산자동차와의 합병 협의를 12개월 이내에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보다 거대한 자동차그룹을 구축하기 위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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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15: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비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해 편법으로 허가를 받은 뒤 신차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닛산에 대해 법원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28일 오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닛산자동차 한국법인에 대해 이 같이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인증담당업무 직원 장모 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한국닛산 세일즈 총괄 이모 상무와 인증담당직원 박 모씨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선고했다.또, 현재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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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4: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검찰의 말을 인용해 우버가 지난해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를 조사 중인 검사는 서한에서 “우버에 대한 형사책임의 근거는 없지만 사고차량에 있었던 운전자를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우버와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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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5: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독일 뮌헨검찰이 BMW에 대해 잘못된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를 7,965 대의 차량에 설치한 데 대해 8백만 유로(101억8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BMW의 감독실수에 대한 책임을 물었으며 이는 유죄라고 주장했다. BMW는 뮌헨검찰의 판단을 받아들였다.검찰은 이 엔진관리용 소프트웨어는 테스트 벤치와 실제 배기가스 측정 사이에 질소산화물 (NOx) 오염수준이 다른 결과를 가져 왔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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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15: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판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한국닛산과 한국닛산 전. 현직 관계자 4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내달 28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달 12일 한국닛산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 이어 21일 선고 공판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내달 28일로 선고 일정을 연기했다.지난 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한국닛산에 대해 검찰이 벌금 3,000만원을 구형하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인증담당자 장모씨 등 4명에게는 징역 6개월~징역 1년6개월 실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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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14: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자선 기부 계약에 따라 5만 유로(6,370만 원)의 기부금을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개인적 용도로 유용했다고 발표했다.곤 전 회장은 닛산자동차의 임원 보수를 적게 신고, 특별 배임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상태다.이와 관련, 르노자동차는 곤 전 회장에 대해 2018년 11월 23일부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르노자동차 감사에서 비리가 곤 전회장의 비리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르노자동차는 지난 2016년에 베르사이유궁과 궁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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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검찰이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르쉐코리아에 벌금 16억원을 구형했다.28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포르쉐코리아의 결심 공판에서 포르쉐코리아에 벌금 16억7,120만원을,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김씨와 박씨에게는 각각 징역 4개월과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포르쉐코리아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차량 2천여대를 지난해 2월까지 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징역형이 구형된 2명은 당시 포르쉐코리아 인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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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1: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코리아 전 현직 대표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 검찰로부터 실형을 구형받았다.검찰은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모 전 인피니티코리아 대표와 강모 현 대표에게 징역 1년6월과 징역 6월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한국닛산이 중형세단 인피니티 Q50와 소형 SUV 캐시카이의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실제 연비를 부풀려 신고하고, 다른 차종의 시험성적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닛산 법인과 인피니티코리아 전. 현직 대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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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20: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판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닛산에 검찰이 벌금 3천만 원을, 함께 기소된 한국닛산 전. 현직 관계자 4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닛산 법인과 닛산의 임직원 장모 씨 등 5명에 대해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에 직· 간접적으로 가담했다며 모두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번 결심공판에서 인피니티를 담당했던 이모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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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1: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24일 환경부로부터 신형 알티마의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았다. 2.0과 2.5 가솔린 모델 등 2개 차종이다.그런데 닛산차 판매점에서는 올 11월께나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일반적으로 수입차의 경우, 신차를 들여와 판매를 하기 전에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과 산업부 연비인증, 그리고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고 절차가 까다로운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이 완료되면 곧바로 판매를 시작한다.하지만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의 판매시점을 배기가스 및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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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후임에 프랑스 타이어 기업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CEO가 사실상 확정됐다.로이터 통신은 르노 이사회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카를로스 곤 회장 후임 인선작업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도미니크 세나르 미쉐린 CEO를 곤 회장 후임으로 선임하고 현재 잠정적으로 CEO를 맡고 있는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CEO로 승진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앞선 지난 16일 프랑스 르메르 경제재무장관은 프랑스 언론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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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6: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메르 경제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TV에 출연,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해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며칠 내에 이사회를 열도록 르노자동차측에 분명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프랑스 정부는 일본검찰의 곤회장 구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르메르장관은 “곤CEO가 장기간 업무를 맡지 못하게 되면서 새로운 경영체제 확립이 필요해졌다"면서 곤CEO 퇴진을 기정사실화했다.르노자동차는 곤회장 사건이 불거진 후에도 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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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4: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배출가스 관련 부당 표시 및 광고한 일본 닛산본사와 한국닛산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16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차량 부착 스티커, 카탈로그, 홍보물을 통해 인피니티 Q50 2.2d의 연비가 15.1km/L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 차량의 연비는 14.6km/L이었다.이는 한국닛산이 닛산본사로부터 받은 시험성적서의 연비 데이터를 실제 14.6km/l에서 15.1km/l로 조작해 관계부처의 승인을 받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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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7: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도쿄의 한 감옥에서 한 달 이상을 갇혀있는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전 닛산회장이 최근 발열증세를 보이자 일본정부가 심문을 중단하도록 검찰에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곤 회장을 진찰한 의사는 오랜 구금과 심문에 질린 64세의 곤회장이 이를 견디지 못해 건강상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곤회장은 지난 해 11월 19일 도쿄지검에 전격 체포된 이후 지금까지 화장실과 세면대만 있는 작은 감방에 구금돼 있다.곤회장은 감옥에 구금된 지 거의 두 달 만에 도쿄지방법원에 출두, 겨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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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6: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구속 된 지 약 50일 만에 법정에서 공개 진술, 자신은 결코 닛산차에 손해를 끼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곤 전회장은 지난 8일 도쿄지방법원에 출두, 인생의 20년을 닛산차 부활에 받쳐왔다면서 닛산차에서 공개적이며 합법적으로, 내부 소관 부서에서 필요한 승인을 얻은 후 업무를 진행해 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일본검찰의 혐의 사실에 대해 약 20 년 전 닛산차 사장으로 부임했을 때 달러로 연봉지급을 요구했지만 엔화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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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4: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화재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달 24일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공식 해체됐다.BMW 화재는 지난해 7-9월 뜨거운 여름에 집중되면서 화재원인에 대한 이견이 분분하자 정부는 담당기관 외에 외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결국 지난해 8월 자동차, 법률, 소방, 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19명), 그리고 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13명)을 포함, 총 32명으로 구성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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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1:4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결함을 은폐· 축소하고 늑장리콜을 실시했다며 정부가 24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키로 한 데 대해 BMW코리아가 입장문을 통해 화재와 관련한 결함은폐나 축소는 없었다며 앞으로의 검찰 조사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BMW코리아는 이날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발표 이후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BMW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은 EGR 쿨러의 누수라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BMW그룹의 기술적 조사 결과와도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즉, EGR 쿨러의 누수없이 기타 정황 현상만으로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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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0: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해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한다.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BMW코리아가 결함을 은폐· 축소하고 늑장리콜을 실시했다며 24일 BMW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BMW 리콜대상 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 소명, 조사. 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 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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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2: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검찰이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을 특별 배임 혐의로 다시 체포했다.21일(현지시간)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의 기각으로 풀려날 것으로 예상됐던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특별 배임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일본 검찰은 곤 전 회장이 지난 2008년 10월 자신의 자산 관리 회사와 은행 사이의 금융 파생 상품 거래를 체결하고 리먼 쇼크의 영향으로 발생한 약 18억5천만엔(약 187억원)의 손실을 닛산으로 돌린 혐의로 그를 체포한 것이다.이번 체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