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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2 1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판매가 거의 중단된 미국에서 39%와 38% 감소로 비교적 선방을 했다.현대자동차는 1일(현지시간),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3만3,968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상당수의 판매딜러들이 폐쇄된 가운데 지난 달 미국 신차 판매량은 50- 55%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달 토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의 판매량은 54%가 줄었으며 GM(제너럴모터스), 포드, FCA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도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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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0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로 폭락했던 미국 신차 판매가 20일 이후 회복세를 시작했다.미국 컨설팅 및 리서치 회사인 JD파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소매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의 재택주문 등으로 인해 3월 큰 폭락세에서 점차 회복을 시작했다.미국 자동차 판매대리점으로부터 광범위한 판매 데이터를 받고 있는 JD파워의 분석가들은 자동차 소매 판매가 4월 첫 2주 동안 하락세가 안정된 이후 19일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타이슨 조미니(Tyson Jominy) JD파워 애널리스트는 "4월 19일 주까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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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15: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자동차업계의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긴박해지고 있다. 공장 가동중단과 판매 단절 기간이 길어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당장 몇 달을 버틸 수 있는 자금지원이나 대출 만기 연장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부의 강단있는 대책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건물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자동차는 한 두 개의 부품기업에서 문제 발생 시에도 자동차 생산 전반이 타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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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13: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대유행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한 7,100만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자동차 수요 예측기관인 LMC 오토모티브는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올해 초 예상치보다 훨씬 큰 폭의 하락, 한 햇 동안 1,900만대의 생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이같은 예측은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지역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에 따라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1,900만대는 연간 생산능력 30만대 규모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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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12: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제한과 이로 인한 판매중단으로 우려했던 수출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국내 자동차업계는 국내외 가동중단과 특히 해외 수요위축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할 전망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 등 국산차 5사의 지난 17일까지 완성차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3월 말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된 유럽과 미국의 수출은 80-90%가 줄었다.자동차업계는 4월 전체 신차 수출이 50-60% 이상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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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와 넥쏘, 등에 장착된 신기술인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RSPA)에서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국내에서는 지난 16일 쏘나타(DN8) 2만2,415대와 그랜저(IG) 1,941대, 기아자동차 K5(DL3) 3,758대 등 2만8114대에 대해 지난 16일 리콜을 발표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17일(현지시간) 2020년형 쏘나타. 넥쏘 등 1만1,870대에 대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가 리콜 사실을 발표했다.이유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장치의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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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10: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사태가 국내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현대.기아차의 폭주 속에 만년 꼴찌 르노삼성자동차가 급작스럽게 판매량을 늘리며 현대. 기아자동차에 이어 3위를 굳혀가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지난해 극심한 노사분규속에 월 평균 판매량이 6-7천대에 그치면서 국산차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된 3월부터는 판매량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르노삼성의 3월 내수 판매량은 12,012대로 지난 2월의 3,673대보다 무려 3배 이상 늘어났다. 판매 급증 이유는 지난 달 9일 출시한 ‘XM3’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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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09: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In Car Payment System)' 주차장 부문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파킹클라우드는 지난 1월 제네시스 SUV GV80'제네시스 카페이(car pay)'를 시작으로 3월에 출시한 기아차 신형 쏘렌토 ‘기아 페이’, 4월 7세대 올 뉴 아반떼 ‘현대 카페이’ 등 올해 신차 모델부터 주차장 제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고,순차적으로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운전자가 출발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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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6: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말 위기상황 맞나? 적어도 현대. 기아자동차의 국내 판매에는 위기상황이란 없는 듯 하다. 오히려 출고난이 심화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이중계약 정리에 들어갔다. 이중 계약은 출고 차량 조기확보를 위해 한 사람이 G80이나 GV80, 그랜저 등 2-3개 차종에 동시에 계약을 신청한 경우를 말하는데, 차량 계약이 몰릴 때 주로 발생한다.특히, 최근에는 렌트카업체들이 대규모 사전 계약으로 생산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출고차량 확보경쟁이 과열되고 있다.현대차는 실제 수요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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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5: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심각하다.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이 거의 올스톱된 데다 수요마저 실종되고 있다.지난 3월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의 신차 판매량은 평균 80%, 미국 37%나 급락했다. 4월은 3월보다 더 가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이동제한이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4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9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완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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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8: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신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유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심각한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의 3월 신차 판매량이 최대 85%까지 급락했다.각국 자동차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3월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 4% 감소한 2만8,326 대에 그쳤다.또 이탈리아에 이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프랑스는 6만2,668 대로 72. 2%, 스페인은 3만7,644대로 69.3%가 각각 감소했다.프랑스자동차산업협회(C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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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6: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으로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해외 판매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미국 등 북미지역과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출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신차 판매도 중단상태가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북미와 유럽의 3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50% 가량 줄었고 4월에는 최대 8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영국 조사기관인 IHS 마킷(IHS Markit)은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2% 줄어든 7,88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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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5: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공장 가동은 중단됐지만 인건비와 고정비 지출은 계속되면서 해외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의 유동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자동차산업연합회가 지난 달 31일 실시한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 2차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해외공장이 대부분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의 유동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부품업체 등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대.기아차는 해외 현지공장,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본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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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8: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과 캐딜락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0부산모터쇼 참가를 전격 취소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글로벌GM 지침에 따라 부산모터쇼 불참을 결정, 최근 부산모터쇼 조직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계열 수입브랜드인 캐딜락코리아도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부산모터쇼 참가 신청업체는 현대.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수입차의 BMW와 미니 등 4개업체, 5개 브랜드로 줄었다.한국지엠과 캐딜락은 이미 참가비 지불을 완료하고 출품 차종 선정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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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1:0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대자동차의 전 세계 생산 공장 중 3분의1 이상이 가동을 멈췄다. 기아자동차도 4분의1 가량이 생산을 중단했다.게다가 인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인도 전역에서 21일 동안 통행금지가 시작된 데다 미국 등지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이 한층 길어질 전망이다.인도정부는 이 기간 동안 생활에 필수적인 업종을 제외한 모든 생산거점 및 사업소, 상업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이 때문에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등 자동차와 전자 등 인도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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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9: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로 그룹 계열회사를 포함한 일본 국내 5공장 7개의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가동 중단은 4월 3일부터 최장 15일까지 약 2주 정도를 예정하고 있다.토요타는 수출 물량 감소로 재고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미리 생산량을 줄여 재고 조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으로 일시적 중단은 있었지만 수요감소로 인한 장기 가동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토요타는 아이치현 타카오카 공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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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해 오던 재택근무제를 중단하고 자율출퇴근제로 전환한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내주부터 기저질환자와 임산부를 제외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키로 했다.자율출퇴근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출근하되 월 최소 근무시간만 맞추면 되며, 필수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은 없애고 하루 5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만 근무하면 된다.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사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행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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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5: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 전역의 자동차 조립공장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제히 가동을 멈췄다.지난 18일부터 가동을 맘춘 유럽과 북미 자동차 공장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를 봐 가며 일단 오는 30일까지, 길게는 4월 중순까지 가동을 멈춘다는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 자동차 조립공장들 중 정상적으로 가동을 하고 있는 곳은 한국과 러시아 등 몇몇 곳에 불과하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현대.기아차는 98%, 한국지엠은 90%, 르노삼성차는 95%, 쌍용차는 80% 수준으로 거의 정상 가동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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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22: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과 유럽 4개 공장이 모두 가동을 중단한다.현대. 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3월 23일부터 4월3일 2주간 가동을 중단한다.현대차는 지난 16일 체코공장 노조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14일 동안 직원들을 위한 검역과 생산을 중단을 요구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잘 대응하고 있다"며 가동을 이어오다 체코정부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23일부터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현대차 체코공장에서는 투싼, i30,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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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1: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으로 자동차업계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중국발 코로나 확산은 중국과 국내에서는 점차 잠잠해지고 있는 반면, 유럽과 북미, 아시아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제조업과 유통이 대부분 마비되고 있다.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평소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는데다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시장 판매가 거의 중단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프랑스 정부는 벌써부터 자국 자동차기업인 르노와 PSA그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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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4: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의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해 거액의 벌금을 물 가능성이 높아졌다.유럽연합(EU)는 2020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평균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을 km당 95g으로 제한하고 있다.이는 올해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체 차량의 95%, 그리고 2021년에는 100%까지 맞추도록 약간의 유예를 두고 있다.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초과하는 g당 95유로 (12만7천원)의 패널티(벌금)을 물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각 자동차업체들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