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8.20 14: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과 포르쉐 디젤차량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또 다시 드러났다.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총 1만261대를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질소산화물을 증가시키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차량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10, HMY-AD-14-13), 아우디 ’A7‘ 2종(FMY-AD-14-12, HMY-AD-14-08), 폭스바겐 ’투아렉‘ 2종(FMY
-
2019.08.05 15: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올해 들어서도 정상적인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골프와 CC, 파사트, 티구안, 투아렉 등 주력 차종들이 여전히 인증 및 생산지연으로 차량 공급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잘 알려진대로 폭스바겐그룹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로, 국내애서 한 때 30여개 이상 차종이 판매되기도 했다.올 7월까지 폭스바겐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2,319대, 월 평균 330대 정도다. 월 2,500-3천여 대가 팔리던 2015년과 비교하면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그나마 1월부터 3월까지는 파사트 2.0 TSI, 5월
-
2019.07.25 12:47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대형 SUV 투아렉이 누적 생산량 1백 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2년 1세대 투아렉 모델이 처음 생산된 이후 약 17년 만에 거둔 실적이다.투아렉은 폴크스바겐 최초의 SUV 모델로 출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출시 직후부터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폴크스바겐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2002년 출시된 1세대 투아렉은 보잉 747을 견인할 정도의 강력한 파워로 대형 SUV의 성능 경쟁을 촉발시킨 주인공이며, 2010년 출시된 2세대 투아렉은 지옥의 레이스
-
2019.07.17 10:4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아테온 단일 모델을 판매중인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오는 8월 티구안의 판매를 재개할 전망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2016년 디젤차 인증조작 문제가 터진 이후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인증절차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으며, 현재 국내선 아테온을 제외한 티구안과 파사트 GT는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폴크스바겐 판매 딜러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부터 티구안의 사전 계약을 시작, 9월 말 공식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는 선인증 후생산 프로세스에 따라 판매 재개
-
2019.07.04 15:4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4월부터 넉 달 째 판매가 중단되고 있는 아우디코리아가 내달부터 판매를 재개할 전망이다.아우디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초 신형 A5와 Q7 출시에 이어 A3와 A4를 추가로 투입, 본격적인 판매재개에 나설 예정이다.아우디는 지난 3월과 4월 A3, A4, A5, Q7 등 4개 차종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내에서의 판매 관련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이후 독일 본사에 한국에서 판매할 차량의 생산을 요청했으며 이달 중 해당 차량들이 국내 항만에 입항할 예정이다.아우디와 폴크스바겐
-
2019.04.12 10: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미국 폭스 비즈니스가 소개한 올해 미국시장에서 퇴출될 자동차 리스트에 현대자동차의 아제라(그랜저)가 포함돼 있다.이 리스트에는 그랜저 외에 포드 토러스, C-Max, 쉐보레 임팔라, 크루즈, 볼트 하이브리드, 폴크스바겐 투아렉, 비틀, 토요타 프리우스, 닛산 쥬크, 캐딜락 CT6, ATS 등 다수의 차량이 포함돼 있다.사실, 현대 그랜저의 퇴출은 지난 2017년부터 예고돼 왔다. 판매가 워낙 저조해 2018년 재고 소진 후 2019년부터 완전 중단한다는 계획이었다.실제 그랜저는 지난해 1월부터 북미
-
2019.04.03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차종도 현재의 소형차 위주에서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독일 폴크스바겐은 오는 4월 21일 개막하는 2019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새로운 대형 전기 SUV ‘ID Roomzz(룸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 차는 7인승 럭셔리 SUV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놓은 모델X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폴크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ID Roomzz(룸즈)는 내부적으로 이미 생산 승인이 난 차종으로, 독일과 미국, 중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2022년부터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
-
2019.03.06 10: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9 세계 올해의 차(2019 World Car of the Year) 최종후보 Top10에 올랐던 제네시스 G70과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결선후보 Top3에 오르지 못했다.5일(현지시간) 2019 세계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결선후보 Top3를 발표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은 2019 세계 올해의 차는 전세계 24개국 75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결선후보에는 아우디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인 e-tron, 재규어의 첫번째 순수전기차이자 2019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
2019.02.28 14:40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폴크스바겐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신형 투아렉은 빠르면 오는 6월이나 7월 께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신형 투아렉 V8 TDI는 최고 421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슈퍼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91.8kg.m(9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저속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상황에서부터 강력한 고속주행 및 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최고속도 시속 250km의 신형 투아렉 V8 TDI는 정지상태
-
2019.01.21 14: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볼보, 아우디, 폴크스바겐 등 프리미엄 수입차브랜드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신차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차 뉴 A클래스, 신형 G클래스, 고성능 4도어 스포츠쿠페를, BMW코리아는 신형 3시리즈와 신형 X5, 새로운 SUV 플래그쉽인 뉴 X7을 볼보는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를, 아우디는 소형 SUV Q2와 신형 A6, A7, A8, 전기차 모델인 e-트론, 폴크스바겐은 신형 골프와 3세대 신형 투아렉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이 중 올해 가
-
2019.01.15 13: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2019 디트로이트모터쇼가 14일(현지시간)에 개막됐다.이번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도 신차들이 대거 공개됐다.먼저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경주용 차량인 벨로스터 N TCR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i30 N TCR 차량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벨로스터 N TCR은 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Touring Car Race)’ 대회를 위한 경주차로, 독일 알체나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에서 개발됐다.이 모델은 최고 출력 350마력(ps)
-
2018.12.14 18: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이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중형 세단 ‘파사트’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베스트셀링이자 티구안과 브랜드의 이미지, 판매견인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볼륨모델이다.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파사트의 렌더링 이미지는 기존 모델과 닮은 것 같으면서도 훨씬 디테일하고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투아렉에서 시작해 티구안, 아테온까지 이어진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파사트에도 그대로 이식하고 보다 깔끔하고 정교하게 다듬었다.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
2018.11.15 17:2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보쉬(Bosch)가 세계 최초로 곡면 형태의 패널을 갖춘 디지털 클러스터를 개발했다.14일(현지시간) 보쉬는 곡면 형태의 패널을 갖춘 디지털 클러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양산차 최초로 폴크스바겐의 신형 3세대 투아렉에 적용됐다고 밝혔다.보쉬는 "신형 3세대 투아렉에 완전 디지털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됨에 따라 새로운 클러스터를 개발했다"면서 "이 클러스터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평면 형태의 패널보다 화면의 가장자리 표시등과 경고등의 시인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폴크스바겐은 신형 3세대
-
2018.07.06 1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에 ‘M’이, 메르세데스 벤츠에 ‘AMG’가 있다면 폴크스바겐에는 ‘R’이 있다.독일 폴크스바겐은 4일(현지시간) 자사의 고성능 차량 부문의 ‘폴크스바겐 R’이 전 세계적으로 20만 번째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폴크스바겐 R은 지난 2002년 ‘폴크스바겐 인디 비주얼’이란 이름으로 설립, 2011년부터 현재의 폴크스바겐 R이란 이름으로 변경했다.폴크스바겐 R의 기원은 2002년에 발표된 ‘골프 R32’로 그 후에 ‘파사트 R36’, ‘투아렉 R50’, ‘시로코 R’, ‘골프 R’ 등으로
-
2018.04.03 12: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로부터 3,000CC급 경유차 12개 차종 총 9,035대에 대한 리콜 명령과 함께 과징금 141억원 등 행정처분를 받는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이들 회사가 국내에 판매한 3,000CC급 디젤차를 조사한 결과 아우디 A7, 포르쉐 카이엔 등 14개 차종에 실제 운행조건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불법 소프트웨어의 작동 방식은 이중 변속기 제어와 실제 운행조건에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
2018.03.26 11: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브랜드의 플래그쉽 SUV 투아렉의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3일 폴크스바겐은 중국 베이징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선보였다.신형 투아렉은 역사상 가장 많은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폴크스바겐의 라인업의 정점에 위치하는 모델로,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폴크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신형 투아렉은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최상위 모델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된다.강렬한 디자인으로 재 탄
-
2017.12.13 07: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의 투아렉과 포르쉐 카이엔 3.0 디젤 차량에서 배기가스 조작 사실이 확인돼 강제 리콜을 실시한다.독일자동차협회(KBA)는 폴크스바겐의 SUV 투아렉 모델 2대에서 불법 배출가스 제어 장치가 장착된 사실을 확인한 후 폴크스바겐의 3.0리터 디젤 SUV 투아렉에 대한 글로벌 리콜을 발표했다.최신 유로6 디젤 엔진이 장착된 투아렉 모델의 리콜은 지난 12월 8일에 명령됐으며, 독일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2만5,800 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5만7,600 대가 영향을 받는다고 KBA측은 밝
-
2017.11.13 17: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말 배우 고(故) 김주혁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아직 정확한 사인이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사고를 두고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같은 안전시스템이 있었으면 대형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이런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목받을 만한 기술이 있다. 바로 폴크스바겐의 이머전시 어시스트(Emergency Assist)다.이머전시 어시스트는 운전자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량이 스스로 멈추는 기술이다.이 시스템은 센서를 사용해 전방 주행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측정해
-
2017.10.31 14: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정부가 30일(현지시간) 3.0 디젤엔진을 탑재한 포르쉐의 주력 SUV 카이엔의 배기가스 문제에 대해 리콜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리콜 대상차량은 유럽에서 판매된 카이엔 3.0 터보 디젤 유로6 엔진 탑재 차량으로, 2014-2017년형 모델 2만1,500 대가 해당된다.독일자동차청(KBA)은 이날, 포르쉐가 신청한 카이엔에 대한 리콜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을 실시한다.포르쉐는 이 리콜은 연비나 동력성능 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
-
2017.08.16 14:36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폴크스바겐이 지난달 한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 전년 대비 4% 증가한 46만7,000대를 판매했다. 폴크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긍정적인 판매 실적이 7월에도 이어졌다. 판매량 증가의 핵심 요인은 폴크스바겐의 강력한 SUV 라인업 강화를 들 수 있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중앙유럽 및 동유럽에서 3.8% 증가한 2만100대를 인도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주역은 전년 동월 대비 24% 성장한 러시아이며 신형 티구안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캐나다에선 37.9% 증가한
-
2017.07.05 14: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의 주력 SUV인 카이엔 신형 모델이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포르쉐 카이엔은 한국에서도 전체 포르쉐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모델이다.카이엔 차세대 모델은 아우디 Q7과 폴크스바겐 투아렉, 벤틀리 벤테이가 등 폴크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공통적으로 장착된 'MLB' 플랫폼을 사용했고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재질을 대거 적용, 가볍고 강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신형 카이엔은 대형화된 프론트 그릴과 루프 스포일러, D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