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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3: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내수 영업을 진두지휘할 야전사령관이 없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들어 4개월 연속으로 꼴찌, 국산차 5위가 고착화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만년 꼴찌업체인 쌍용자동차와 엎치락뒤치락했었으나 올들어서는 단 한번도 꼴찌를 탈출하지 못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한 4535대에 그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5천대를 넘어선 쌍용차에 밀려 또 다시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4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1.3%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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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9 12:56
중국의 월간 신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3년1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46.4% 증가한 203만4500대로, 단월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내수판매량인 154만대보다 약 50만대가 많은 것이다. 지난달 중국 신차 판매량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이유는 영업일수가 늘어난데다, 센가쿠 문제로 부진했던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거의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48.7% 증가한 172만5500대로 단월로서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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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8:07
르노삼성자동차의 이성석 국내영업본부장이 전격 사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석 국내영업본부장이 판매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말부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내수판매량이 385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8%, 전월대비 39.9%가 감소했다. 이성석전무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2월 르노삼성차 국내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르노삼성차는 서부지역본부장인 김상우이사를 영업총괄로 임명, 당분간 국내영업을 담당토록 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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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14: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내수와 수출 동반상승으로 지난 3월 글로발 판매량이 전월대비 22% 증가한 7만6천823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3월 한달 동안 내수1만3천530대, 수출 6만3천293대 등 7만6천823대를 판매, 전년 동월의 6만7천628대 대비 13.6%가 증가했다. 이는전월의 6만2천959대에 비해서도 22%가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량은 전월대비 31.7%, 전년 동월대비10.3%가 증가한 것으로, 특히, 쉐보레 브랜드 도입 1주년을 기념해 3월 한달 동안 실시된 ‘러브 모어 1.3.5.7 페스티벌’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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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14:07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와 수출 동반부진으로 지난 3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23.9%가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3월 내수시장에서 4천788대, 수출시장에서 8천143대 등 총 1만2천9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3월 내수판매량은 전월의 5천858대보다 18.3% 감소한 것이며, 수출은 전월 대비 26.8% 감소한 것이다. 내수의 경우, SM7이 528대로 25.5%가, SM5가 2천479대로 22.2%, SM3가 1314대로 10.4%가, QM5가 467대로 6%가 각각 감소하는 등 전 차종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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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6: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이달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0일까지 내수판매량이 5천814대로 지난 달 같은기간에 비해 11%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완성차 5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올초부터 투입된 캡티바 2.0모델이 상승세에 한몫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1월 내수 판매량이 8천41대로 전월대비 무려 40.9%가 줄었으나 2월들어 빠른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2.8%가 줄었던 현대자동차도 이달 20일까지 판매량이 3만2천900대로 6%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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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13:34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내수시장을 지휘할 국내영업본부장을 모두 교체하는 등 내수시장에서 새 판짜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판매량이 12만7천91대에 그치면서 올해 목표치인 18만대에 못 미친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국내영업본부장 김성기전무가 회사를 떠나자 새로운 영업수장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외 영업 경험이 많은 인물을 우선적으로 영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대.기아차 퇴임 중역을 중심으로 외부인사 스카웃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지엠은 마이크 아카몬사장이 연말 휴가를 끝내고 복귀하는 내년 초 신임 국내영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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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07:20
자동차업체들이 연말 마감을 앞두고 내수시장에서 판매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국내 자동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은 7만5천357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무려 15.6%나 증가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는 내년 초까지 열흘 동안의 신차 등록 유예기간이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까지 판매량이 3만4천181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15.8%가 늘어났고 기아차도 2만5천577대로 7.5%가 증가했다. 또, 한국지엠은 7천582대로 20.4%,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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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15:03
쌍용자동차가 오는 2013년에 16만대 이상을 판매,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쌍용자동차는 내년에 글로벌 시장 판매목표를 올해의 11만8천여대(예상치)보다 10%가량 증가한 13만대 이상으로 늘려잡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를통해 쌍용차는 내년말까지는 영업적자 폭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2013년에는 글로벌 판매량 16만대를 달성,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쌍용차는 지난 10월까지의 글로벌 판매량이 9만5천3565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47.2%, 내수판매량이 3만2천196대로 25.7%가 각각 증가하는 등 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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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08:23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가 쏘나타의 몰락을 틈타 올해 전차종 판매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 10월말까지 차종별 내수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 아반떼는 이기간 총 11만162대를 판매, 점유율 8.9%로 전차종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반떼는 2위인 기아 모닝(10만845대)을 9천300여대 가량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전 차종 판매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반떼가 판매 1위에 오를 경우,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11년동안 내수 판매 1위를 지켜오던 쏘나타를 밀어내고 새로운 지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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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6:22
기아자동차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10.8%가 증가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 달 국내 4만1천302대, 해외 17만1천46대 등 총 21만2천348대를 판매, 전월에 비해서는 0.3%가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10.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10월 글로벌 판매는 K5,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주요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판매는 K5의 공급량 증가와 모닝 등 신차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산업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4.3% 감소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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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14:33
한국지엠의 지난 5월 글로벌 판매량이 7만1천49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0%가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내수 1만2천403대, 수출 5만9천94대 등 총 7만1천497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6.0%가 증가하며 지속적인 판매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달 내수판매량은 전년 동월의 1만246대에 비해 21.1%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경차 스파크, 미니밴 올란도, 준중형 크루즈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 것이다. 이 기간 스파크는 5천685대, 크루즈는 2천781대, 올란도는 1천356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수출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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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13:15
지난 3월 쉐보레브랜드로 전환한 한국지엠이 나홀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자동차업계가 잠정 집계한 4월 내수 신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4월 내수판매량이 1만3천683대로 지난달의 1만3천75대보다 4.7%가 증가했다. 한국지엠의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4월 국내 신차 판매량이 12만8천900여대로 전월에 비해 5.3%가 감소하는 등 나머지 4개 완성차업체들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기록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에도 1만2천265대가 판매, 전월 대비 60.7%, 전년 동월대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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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5:32
완성차 5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의 점유율이 또 다시 치솟고 있다. GM대우자동차가 대우를 버리고 쉐보레로 전환하면서 판매에 집중을 하지 못한데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이 현대.기아차에 집중되면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지난 2월 현대.기아차의 내수판매량은 현대차 4만9천413대, 기아차 3만9천29대 등 총 8만8천442대로 전체 내수 판매량 10만6천942대의 82.7%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3개업체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17%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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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4:11
지난 1월 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이 지난 2월 전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모닝은 구형 모델(134대)을 포함한 2월 판매량이 1만2천294대로 현대 그랜저, 아반떼 등을 제치고 전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모닝이 전 차종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신형 모닝은 현재 총 계약대수가 2만대를 넘어섰고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도 1만대에 달하고 있어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모닝은 첫 달인 지난 1월에도 구형모델 1천810대를 포함, 총 8천215대가 판매되면서 전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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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1:45
올해 국내 신차 판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2011년 1월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총 12만1천77대로 전년동기의 11만9천383대보다 1.4%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5만5천400여대로 전년동기의 5만9천774대보다 7.3%가 감소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도 1만1천800대로 전년동기의 1만4천4대보다 15.7%가 줄었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4만500여대로 전년 동기의 3만4천7대보다 19%가, GM대우자동차는 1만506대로 전년동기의 9천583대보다 9.6%가, 쌍용자동차는 2천85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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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4:36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1만1천953대, 수출 1만2천548대 등 총 2만4천501대를 판매, 전년 동월의 2만562대보다 19.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만4천976대보다는 1.9%가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르노삼성차는 지난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24만3천24대로 전년 동기의 16만6천582대 대비 45.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판매량의 경우, SM5가 5천317대, SM3가 4천875대, SM7이 1천268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수출에서도 SM3가 8천42대, SM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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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3:40
기아자동차의 월간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2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11월 한달간 내수 4만4천49대, 수출 17만8천67대 등 글로벌 판매량이 총 22만2천11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의 11월 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3.3%가 증가했으며, 지난 10월에 비해서도 15.9%가 늘었다. 이에따라 기아차의 11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43만9천296대, 수출 147만7천718대 등 총 191만7천14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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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11:30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과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올해 자동차 내수시장 전망이 크게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말 2010년도 업종별 전망을 내 놓으면서 노후차량 세제감면 혜택 종료와 가계부채 급증 등을 이유로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가 감소한 137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역시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0년 자동차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종료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회복 및 소비심리 개선, 자동차업계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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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6:54
준중형차와 중형차 판매가 폭증하면서 10월 내수판매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완성차 5사의 10월 내수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13만2천736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0%가 증가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많은 판매실적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6만2천615대로 전년동기보다 5.8%가 감소했으며 지난 9월보다는 10.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형 아반떼는 1만9천814대로 전차 종 판매 1위에 올랐다. 중형 쏘나타도 구형을 합쳐 총 1만3천753대를 판매, 두 차종만 3만3천대를 넘겼다. 기아자동차는 이 기간 4만3천14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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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4:35
GM대우자동차가 지난 10월에 내수 1만2천589대, 수출 5만7천475대 등 총 6만964대로 사상를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GM대우차의 내수판매량은 전월의 1만18대보다 15.7%가 증가한 것으로, 올 최고 월간 실적이다. 또,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의 4만3천363대 대비 32.5%가 증가한 것이다. 이와함께 GM대우차는 10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8만8천599대를 수출했다. 이에따라 GM대우차의 2010년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61만5천792대로, 전년동기의 45만7천955대 대비 34.5% 증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