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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전기 화물밴과 소형트럭이 국고보조금 지원으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1톤 미만 화물밴 및 소형승합차시장은 한국지엠이 국내 유일의 경 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이들 차량은 이삿짐이나 용달, 푸드트럭, 농사용 등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많고 유지비 부담이 적어 소상공인들의 발로 사랑받아 왔으나 국산차업체들은 수익성을 이유로 생산을 중단,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이 소형 상용차시장을 중국산 전기차들이 빠르게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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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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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독주 속에 마이너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업체와의 제휴로 생존전략을 찾고 있다.자금과 기술개발 역량 부족으로 세계적인 전동화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자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국업체들의 힘을 빌리고 있다.법정관리를 이제 막 탈출한 KG 모빌리티는 세계 최고 전동화 브랜드로 올라선 중국 BYD에 전기차 배터리에 이용 차세대 전동화 모델 개발까지 위탁하고 있다.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내놓은 전기차 토레스 EVX에 BYD로부터 공급받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이어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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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국내 배터리 3사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공략, 밸류체인을 빠르게 강화하고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LFP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중저가 보급형 배터리인 LFP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아 주행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최근 기술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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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4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비야디(BYD)가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 참가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앞서 BYD는 준중형 전기 SUV 아토3(ATTO3)를 시작으로 저가형 전기차인 돌핀을 일본 현지 시장에 투입,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933대를 판매했다.한발 앞서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가 동 기간 300대 판매에 그친 것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이지만, 타 시장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수치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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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1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가 미래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위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 그리고 KG 스틸과 상호 간에 투자와 고용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KG 모빌리티 창원 엔진공장 유휴부지에 2024년까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다.또한 신규 인원 충원 시 경상남도 및 창원시 거주자를 우선 고용하며 경상남도 및 창원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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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4:10
[도쿄 = M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럭셔리 브랜드 양왕의 플래그십 SUV 'U8'이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 등장했다.중국 시장에서 양왕은 럭셔리 브랜드답게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BMW X7등과 경쟁하기 위한 모델이며, 전기차답게 쿼드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합계 출력 1,184hp을 발휘한다.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도심형 럭셔리 SUV지만 오프로드 능력도 탁월하며, 특이하게 도강 능력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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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08: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24일 중국 자동차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 광기그룹과의 합작회사 ‘광기미쓰비시자동차’가 운영하는 후난성 창사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다.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시장 철수로 올해 243억 엔(2,183억 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창사 공장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유일한 중국 신차 생산공장으로 판매 부진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신차 생산을 중단해 왔다.현재 쌓여 있는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도 전면 중단할 방침이며 철수 후 거점은 광저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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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5: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평가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및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평가 결과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 등 고객 만족도와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2개 분야 총 9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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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개발 중인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의 디자인이 유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픽업트럭은 BYD 오션 시리즈에 포함되는 차량으로, 전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 출신 볼프강 예거가 디자인했다.유출된 특허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포드 레인저를 연상시키는 ‘C’자형 헤드라이트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BYD 로고가 눈에 띈다.측면부는 전·후면 범퍼와 휠아치, 사이드 스커트를 연결하는 검은색 몰딩과 트럭베드의 스포츠 바가 포인트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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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5: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마무리할 국산 신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기아는 간판 중형 세단 ‘K5’와 대표 미니밴 ‘카니발’에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과 다음 달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K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3세대 모델의 완성도 높았던 디자인을 한층 개선하고, 실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할 전망이다.특히 기존 'Z‘자 형상에 ’ㄱ'자 조명을 추가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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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6: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석유 메이저업체인 쉘(Shell)이 중국 심천에 258대의 전기차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를 최근 오픈했다.광둥성 선전시에 건설된 전기차 스테이션에는 258기의 급속충전장치가 설치돼 하루 3,300대 이상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충전소는 쉘과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의 합작사가 운영을 맡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4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금까지 1만3,000개 이상의 충전기를 선전 시내에 설치했다.한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 중립 실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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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 1~8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약 50% 늘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회사별로 보면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다.지난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1위는 중국 CATL로, 지난해 대비 54.4% 성장한 158.3GWh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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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3: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BYD와 테슬라의 3분기 판매량은 각각 43만1,603대, 43만5,049대로, 두 업체 간 격차가 3,456대로 크게 좁혀졌다.이러한 결과에는 테슬라의 공장 개선으로 인한 생산 중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생산 물량이 감소한 사이 고급 브랜드 양왕의 출범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왔다는 것이다.다만, 테슬라는 연내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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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1: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담한 디자인의 EV5 SUV가 최근 공개되자 마자 훨씬 더 작은 도시현 전기 SUV 테스트 모습이 포착됐다.이 모델은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로, 스포티지 크기의 EV5와 미래형 EV4의 중간에 위치한다.신형 SUV는 기존 니로 EV나 소울 EV와 유사한 B세그먼트(컴팩트) 모델로, EV3란 모델명이 붙을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니로가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 적어도 2028년까지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EV3는 2019년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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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21: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모빌리티의 최고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가 공식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전기차 치고 저렴한 가격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토레스 EVX는 중국 BYD의 73.4kWh급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기반으로 뛰어난 안전성과 4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토레스 EVX의 최고 장점으로는 동급 전기차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지난 3월 사전계약 당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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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가 최근 사명 변경 이후 선보이는 첫 전기차 ‘토레스 EVX’를 공식 출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토레스 EVX는 구조적 강인함과 미래지향적 스타일이 어우러진 오프로드 콘셉트 디자인과 중국 BYD의 73.4kWh급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기반으로 뛰어난 안전성과 4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선택 옵션의 구성을 갖추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토레스 EVX는 전 트림 공통으로 세이프티 선루프(50만원)와 휴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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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13: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가 최근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은 중형 SUV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토레스 EVX는 사명 변경 후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로, 토레스 플랫폼의 구조적 강인함에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어우러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발됐다.외관은 전면부에 적용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비롯해 후면부의 헥사곤 타입 리어 가니쉬 등을 통해 당당한 존재감과 세련미를 자랑한다.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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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모빌리티의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 토레스 EVX가 공식 출시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SUV 이미지와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순차점등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 프로젝션 타입의 상.하향등(4등식) LED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등이 외관 특징이다.토레스 EVX의 차체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890mm, 전고 1,735mm, 휠베이스 2,680mm이며 839ℓ의 넓은 적재공간은 캠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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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6: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의 도약을 이끌었던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가 지난 20일 공식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 개발됐다.특히 국산차 최초로 중국 비야디(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 73.4kWh 용량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블레이드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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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가 토요타자동차의 안방인 일본시장에 3천만 원대 저가형 전기차를 투입한다.BYD는 지난 13일 수도 도쿄 한 복판에서 전기차 돌핀 EV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투입하는 신형 전기차는 BYD의 주력 모델인 돌핀 해치백 모델로, 시판가격이 363만 엔(3,282만 원)부터 시작한다.일본 매체들은 BYD의 저가형 전기차 모델 투입은 하이브리드 중심의 토요타에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돌핀 해치백은 70kWh급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기본 모델의 주행거리는 400km(250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