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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3:33
현대·기아차는 YF쏘나타와 EF쏘나타, 프라이드(현지명 K2) 등 총 3개 차종이 J.D.파워 ‘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차급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9개월간 중국 내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J.D.파워는 68개 브랜드 215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10개 세그먼트에서 순위를 매겼다. 현대차 YF쏘나타는 혼다 어코드을 제치고 고급형 중형차급(Upper Premium Midsize Segment)에서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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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반떼XD부터 HD, MD에 이르는 3대 모델이 한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진풍경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최신모델이 출시되면 이전 모델은 판매가 중단되는게 통례지만 중국에서는 워낙 소비자들간에 경제적인 격차가 심하거나 취향이 달라 구형모델과 신형모델이 같은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랑둥(朗動)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랑둥은 국내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5세대 아반떼MD의 중국형 모델로, 지난 2008년 4세대 위에둥(아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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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5 07: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동펑위에다기아가 중국 자동차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Customer Satisfaction Index. CSI)조사에서 FAW-토요타, 베이징현대 등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 조사기관 JD파워&어소시에이츠(이하 JD파워) 아시아 퍼시픽이 실시한 2012 중국 자동차 소비자 만족도(2012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SI)동펑위에다기아는 1000점 만점에 871점을 얻어 조사대상 100여개 브랜드 중 BMW와 함께 공동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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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러시아에 이어 중국에서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기아차는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기차와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12일 발표한 6월 중국 신차 판매량은 총 5만8천15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7%가 줄었다.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의 지난 상반기(1-6월) 신차 판매량은 총 37만2천801대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현대차의 이같은 실적은 중국 전체 산업수요 증가폭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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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12: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월 사회공헌활동 전략협약을 체결한 중국중앙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 27명을 비롯해 현지 우수 딜러, 오피니언 리더, 고객 등 총 3천여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 중 가장 먼저 한국을 찾은 공청단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했으며, 1일 여수엑스포를 방문해 현대차그룹관 등 주요 전시관을 관람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청단 초청에 이어 7월초 둥펑위에다기아 우수 딜러 550명, 8월초 베이징현대 우수 영업사원 120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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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22: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중국 2위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중 베이징현대의 중국 제3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 11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던 현대차 중국 제3공장은 1년7개월간의 공사끝에 완공됐으며 연간 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현대차의 중국 현지 생산능력은 1.2공장 60만대 생산규모에 더해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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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09:59
[카앤트루 권혁훈기자]현대자동차의 주력 소형 세단 엘란트라(아반떼MD)가 중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중국에서 판매한 아반떼 일부 차량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정지 또는 저속 주행시 아무런 충격을 받지 않았는데도 에어백이 갑자기 터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차량은 2008년 3월부터 2010년 1월 기간 중에 생산된 엘란트라 9만7천453대이다. 베이징현대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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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8:19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중국 제3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중국 자동차전문매체인 차이나 카 타임즈는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중국 제3공장의 가동에 들어간다고 전하고 지난 4월 열린 2012 베이징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신형 중국형 아반떼 '랑동'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11월2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작업에 들어갔던 현대차 중국 제3공장은 1년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공됐으며 연간생산 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는 1. 2공장 60만대 생산규모에 더해 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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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5:24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중국 판매법인이 유럽에 중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 2012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 베이징현대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전역의 판매대리점 관계자 700여명을 영국으로 초청, 2012 대리점대회를 개최한다. 동풍열달기아도 12일부터 중국내 판매대리점 관계 500여명을 오스트리아에 초청, 대리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해마다 유럽과 일본, 말에이지아 등 전 세계를 돌며 대리점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베이징현대는 올해 중국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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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2:16
영업사원에서 출발, 굴지의 현대자동차 사장까지 승진하는 입지전적 인물이 탄생,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2일 베이징현대 총경리 백효흠(白孝欽 61)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백효흠 베이징현대 총경리는 영업부서의 신입사원에서 출발, 현대차그룹 내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백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상대 축산학과와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을 자발적으로 지원, 국내영업부문에서 숱한 신화를 만든 인물로, 판매왕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이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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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8:04
현대자동차가 내년 4월 경 국내에 출시할 신형 싼타페를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다. 14일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 이상무 부총경리(李常務 副総経理 )는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하반기부터 현대차의 중형 클래스 SUV인 싼타페(iX45)를 중국에서 현지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경리는 현재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iX35의 상위 차종으로, 북경시내에 위치한 베이징현대 제3공장에서 2012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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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6 21:18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에서 품질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국 최우수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품질 및 경영이념을 공유했다. 현대차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54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우수 딜러들은 현대차 경영이념 설명회 참석,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현대차와 한국문화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더욱 우수한 품질 및 서비스로 중국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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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8:30
현대자동차의 중국 독자브랜드 도입 계획이 올 연말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언론인 더 베이징 타임스(the Beijing Times)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베이징현대 제너럴매니저인 리펑(Li feng)부사장은 지난 달 31일 가진 '300만대 생산' 기념식장에서 베이징 현대의 자체브랜드 도입 및 뉴 에너지 차량 관련 계획을 올 연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몇 년 전에도 현대차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BAIC(베이징기차)의 쉬허이(Xu Heyi)회장이 홍콩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중국 독자 브랜드 개발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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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 06:56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프리미엄유니크차량(PUV) 벨로스터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25일(현지지시간) 벨로스터를 오는 9월부터 미국시장에 투입키로 하고 미국 시판가격을 1만7천300달러(1천871만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에코 쉬프트 DCT 장착모델의 시판가격은 1만8천550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주요 경쟁모델이 될 혼다 CR-Z보다 2천달러 가량이 낮은 수준이다. 벨로스터는 미국 시장에서 고급 소형차인 미니쿠퍼. 혼다 CR-Z, 토요타 싸이언tC와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 싸이언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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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6:32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중국시장에서 토요타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4위를 고수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2011년 상반기 판매량이 총 36만3천473대로 작년 동기 대비 1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업계 순위 4위, 시장 점유율 6.3%에 해당되는 것으로, 경쟁업체인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35만4천400대보다 9천여대가 많은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월 이후 토요타를 간발의 차로 앞서오고 있다. 토요타는 일본 지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중국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2%가 감소했으며 6월 판매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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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09:29
현대자동차의 중국합작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중국 현지모델인 Molnca 쏘나타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품질검사총국은 지난 17일, 포드와 마쯔다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마쯔다의 마쯔다3와 베이징현대기차의 Molnca 쏘나타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쯔다3는 2008년 1월15일부터 2009년 3월31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8만여대 중 1만4천333대에서 프런트 윈도우 와이퍼의 컨넥팅 케이블 결함으로 정상작동이 안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Molnca 쏘나타는 2010년 8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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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18:10
현대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시장 판매량은 총 6만1천884대로 전년동기의 5만6천6대에 비해 10%가 증가하면서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동펑닛산에 밀려 5위로 내려 앉았었으나 4월 투입된 쏘나타와 준중형급 위에둥의 선전에 힘입어 상하이GM과 상하이 폭스바겐, 일기 폭스바겐에 이어 한달 만에 4위 자리를 다시 꿰찼다. 지난 4월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쏘나타는 첫 달 6천대가 판매된 데 이어 5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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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3:51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회장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판매를 담당하는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을 초청,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판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대차의 경영이념과 한국의 발전된 문화상을 소개하는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연간 3천대 이상을 판매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으로서 이들은 현대차 경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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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3:15
현대자동차가 중국 상용합작 프로젝트에서 네 번 만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28일 중국 쓰촨성 최대 상용차 업체인 쓰촨난쥔기차유한공사(四川南?汽?有限公司)와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강회기차. 꽝조우기차, 북분중형기차유한공사 등 모두 3개 중국 상용차업체와 중국에서의 상용합작을 추진했으나 모두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네번 째인 쓰촨난쥔기차유한공사와 마침내 합작사 설립계약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이날, 중국 쓰촨(四川)성 청뚜(成都)시에 위치한 진장(錦江) 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류우익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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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16:23
현대자동차가 YF 쏘나타를 앞세워 본격적인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의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8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소재 올림픽 수영 경기장에서 설영흥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노 재만 베이징현대 총경리, 쉬허이(徐和誼) 베이징현대 동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각계 주요 인사 8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중국 출시 행사를 가졌다. 노재만 총경리는 “베이징현대는 지금까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어왔으며 이번 ‘쏘나타’의 출시를 통해 고급차 시장에서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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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6 22:12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는 25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삐라시까바시(市)에서 브라질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종운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바르자스 네그리 삐라시까바 시장, 박상식 주브라질 총영사 등 한국 및 브라질 정부 주요 인사, 현대차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브라질 딜러 및 중남미 딜러 대표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삐라시까바시가 있는 상파울루 지역에는 독일 폭스바겐, 다임러 벤츠, 일본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