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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 EV6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결함문제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오닉5와 EV6의 주행 중 전력 손실과 시동이 꺼지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운행을 하는 동안 전원이 꺼졌다고 주장하는 불만이 30건, EV6는 11이 접수됐다.운전자들은 아이오닉5와 EV6는 주행 중 갑자기 큰 펑하는 소리가 난 후 계기판에 경고등이 표시되고 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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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출고 보류와 함께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현대자동차의 신차 출고 기간이 계속해서 단축되고 있는 추세다.먼저 현대차 세단 라인업부터 살펴보면,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LPi가 3개월,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쏘나타는 1.6 터보가 7개월, LPi는 6개월, 2.0 가솔린 및 N라인은 5개월, 하이브리드는 10개월이 소요된다.신형 그랜저의 출고 대기기간은 2.5 가솔린이 3개월, 3.5 가솔린은 5개월, LPi는 4개월, 하이브리드는 3개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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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달 말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 될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의 드리프트 모드가 구독 서비스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호주지사 수석 제품기획자 앤드류 투이타히(Andrew Tuitahi)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리프트 모드 구독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N에 탑재된 대표적인 기술은 듀얼 모터 아키텍처 최적화로 구현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전후 토크 배분을 운전자의 선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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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장재훈사장은 지난 2021년 일본시장 재진출에 앞서 일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동화 물결은 자동차 산업에 온 100년 만의 찬스”라며 “지금이 일본 재진출의 적기”라고 말했다.이 후 준비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철수 12년 만에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했다.하지만 1년 반이 지나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실적은 극히 미미하다.JAIA(일본자동차수입협회)의 2023년 상반기 아이오닉5 판매량은 228대에 그쳤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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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14: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았던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고성능 버전인 SS 모델의 생산이 다소 연기됐다.당초 블레이저 EV SS는 올해 가을 께 6만 5,996달러(약 8,600만 원)의 시작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다.일반 모델인 블레이저 EV 모델은 예정대로 올해 출시할 것으로 보이나 알 수 없는 이유로 SS 모델이 2024년 봄으로 미뤄졌다.특히, 쉐보레 블레이저 EV SS모델은 쉐보레의 최초 고성능 전기 차량으로 기아의 EV6 GT와 현대 아이오닉5N 모델 등 국산 고성능 전기차와의 경쟁이 예고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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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1: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N’이 새롭게 포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에 게재된 현대차 아이오닉5 N 위장막 프로토타입은 도로주행 테스트 중 목격됐다. 특히,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한층 얇아진 위장테이프로 범퍼 등 일부 디자인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5 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전기차로, 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GT보다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서스펜션, 팝콘 사운드, 전용 컬러 등 차별화 된 사양이 적용된다.전면부는 LED 헤드램프와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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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6: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 전기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기대비 13% 이상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등록 통계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은 15만1,108대로 42.9%, 가솔린차는 47만7,403대로 13.5%가 증가했다. 반면 경유차는 16만8,219대로 3.8%가 줄었다.국산 전기차는 기아 EV6가 1만653대로 9,534대의 현대 아이오닉5를 앞섰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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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 7,500달러(950만 원)는 구매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으로 차량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 때문에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 등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업체들은 올들어 전기차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지난 달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한 6만9,351대를 판매했다.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도 39만4,613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까지 무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진차 부문의 경쟁력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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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7월 판매조건에서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에 대해 각각 50만원씩 할인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이들 차량들은 그동안 출고가 밀려 약 2년 가량 무 할인 조건으로 판매돼 왔다.현대차의 7월 판매 조건은 싼타페, 싼타페HEV, 팰리세이드는 50만 원 할인과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대기고객이 넥쏘로 전환 출고시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또, 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 이상 경과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아이오닉 6, 팰리세이드, 넥쏘 30만원, 마이티, 파비스를 구입하면 50만 원을 할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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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6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9천351대로, 작년 같은 달(6만3천91대)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와 코나EV 판매량도 현대차의 이러한 실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또한 6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월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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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2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전기차의 충전 속도 표시 광고가 영국에서 표시 광고법 위반으로 게재가 금지됐다.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토요타가 광고에 표기된 충전 속도를 입증하지 못해 광고 감시당국으로부터 게재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 모델이 350kW급 충전기를 사용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표기했고, 토요타는 150kW급 급속충전 시스템으로 bZ4X가 30분 안팎의 충전으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이에 대해 3명의 소비자가 낮은 온도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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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생산하고 있는 전기차(EV)의 브레이크등과 관련된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회생제동을 활용한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 사용 시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고 정지한다는 이슈가 나온 바 있다.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으면 뒤에 있는 다른 운전자가 감속이나 정지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이에 현대차는 전기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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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20: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자율차 데이터 국가표준(KS) 2개를 제정, 2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자율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은 자율주행 차량 간(V2V),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데이터의 형식을 규정하는 것으로, 총 7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2024년 말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KS 제정으로 자율차는 다른 제조사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위치・속도・브레이크 상태 등 다양한 차량 안전과 관련된 기본정보를 공통된 형식으로 실시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차량 단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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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4: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현대모빌리티재팬의 조원상 대표는 일본시장 재진출 1년을 맞아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시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수입차에 대한 ‘장벽의 높이’라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일본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6%밖에 안 된다. 그 마저도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BMW 등 독일 3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유럽 각국과 비교해 보면 일본 고객들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엄선’이 엄청나다"고 말했다.일본 소비자들은 인도받은 차량의 상태를 곧바로 체크하는 세세함이 매우 높다며 특히, 제품 취급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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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0:22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에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서킷으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아이오닉 5 N은 최근 뉘르부르크링에서 1만km(6,213마일)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이오닉5 N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풀 스로틀 평가에서 최고 시속 250km를 기록했다.테스트 중인 아이오닉5 N의 파워트레인은 기아 EV6 GT와 동일한 77.4kWh급 배터리와 듀얼모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약 600마력, 최대토크 82.9kg.m의 파워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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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지난 21일 렉서스 전기차 RZ와 신형 RX 한국 런칭에 맞춰 서울을 방문했다.비슷한 시기에 현대자동차의 장재훈사장도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협력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와타나베 사장은 렉서스브랜드 전동화 부문을 이끌다가 지난 3월부로 사토 코지 토요타그룹 총괄 사장 후임으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에 임명, 렉서스의 글로벌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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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말 부로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된다.정부는 지난 2018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했으며, 이는 경기부진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다섯 차례나 연장됐다.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7월 1일부터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붙는 개별소비세를 5%를 부담해야 한다.개소세 1.5%를 더 내게 되면 구입가격이 4,200만 원 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6월에 비해 개소세 부문에서만 90만 원이 인상된다. 만약 8천만 원짜리 제네시스 G90을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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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주행 중 원페달 주행 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다.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브레이크등이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형 아이오닉 5, 2023년형 제네시스 GV60, 2023년형 일렉트릭파이드 GV70, 2022년형 기아 EV6, 2023년형 니로 EV, 등이 감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등을 점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컨슈머리포트'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참고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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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07:4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약 4만대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문제와 관련된 운전 중 전력 손실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9일(현지시간) 운전 중 가속 손실을 주장하는 30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대상으로 결함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는 많은 소비자들이 대시보드에 경고 표시와 함께 ‘펑’하는 큰 소리가 난다고 보고했으며 이 후 가속력 감소하거나 완전히 전력이 손실되는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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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차의 입지가 줄고 있다.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45만731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은 각각 33만9천769대, 11만962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4.62%로 내연기관차의 수입차 비율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팔린 내연기관차 가운데 수입차가 차지한 비중은 11.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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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이어 일본시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워 지난해 2월 재진출한 일본시장에서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5월 일본시장에서 겨우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기간동안 199대를 판매했다. 월 평균 40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이는 지난 1월부터 소형 전기 SUV atto3를 판매하고 있는 중국 BYD의 440대에 훨씬 뒤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