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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6: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10년 고용보장 및 경영계획을 문서화한다면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을 만나겠다고 밝혔다.22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고용보장 확약을 문서로 받기 전까지 차이융썬 회장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며 “문서로 된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측과 채권단은 이번 매각이 대주주 변동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공장을 축소하거나 폐쇄한다면 고용보장은 무의미해진다”며 “향후 경영계획과 고용을 보장할 객관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노조는 더블스타의 재무제표, 생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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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1: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의 독립운영을 보장할 것”22일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차이융썬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는 것은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경쟁력이 강회된 회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금호타이어의 기술을 가져가고자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해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라며 “빠른 정상화를 통해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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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7: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3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지엠 노사가 이번에도 별다른 소득없이 헤어졌다.2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5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 7일 4차교섭 이후 약 13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지엠 노사는 이번에도 큰 소득 없이 마무리했다.지난 4차교섭에서 노사는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펼쳤다면 이번 교섭에서는 노조측이 자신들의 요구안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지난 15일 한국지엠 노조는 부평공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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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배리 앵글 GM본사 사장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을 다시 찾은 배리 앵글 사장과 한국지엠의 정상화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배리 앵글 사장은 GM측은 그간 정부와의 실무 협의 등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산업은행과의 재무실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 그는 그간의 협의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대한(對韓) 투자계획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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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외국인 임직원 관련 비용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벌이다 교섭을 마무리했다.7일 한국지엠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4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달 28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노사는 지난 3차교섭에서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을 펼쳤다.3차교섭에서 노조는 ISP에 지급되는 복지와 임금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고 사측은 기밀자료라 공개할 수 없고 추후 교섭에서 평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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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정부에 공장폐쇄철회, 경영실사노조참여, 특별세무조사, 먹튀방지법제정 등을 요구했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정부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요구안을 제시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금 한국지엠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섰다”며 “2001년 해외매각 과정에서 정리해고를 겪은 노동자들이 이번에도 적자경영의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어 참담하다”고 호소했다.이어 “GM본사가 군산공장폐쇄와 구조조정 실시로 한국지엠 적자경영 사태에 대한 책임은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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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11: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6일부터 무기한 1인 시위에 나선다.5일 한국지엠 노조는 6일 10시 산업은행 앞에서 대정부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 노조는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서있다”며 “2001년 해외매각 이후 또 다시 지엠 적자경영의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GM본사는 정부에게 맡긴 돈을 달라고 하듯이 국민혈세지원을 재촉하고 노동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고통분담을 강요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민국 노동자들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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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18: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 유지 여부가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의 신차 판매가 최악의 상황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내수 판매가 7,844 대로 전년 동기대비 32.6%나 줄어든 한국지엠은 설 연휴 전 GM의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차량 계약이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지엠은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400-500 대씩 계약이 이뤄졌었으나 설 연휴 이후부터는 150 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이에 따라 20일까지의 출고대수도 4천 대 수준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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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5: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오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후 청와대를 방문해 현 사태 해결을 촉구한다.19일 한국지엠 노조는 “내일(20일) 국회에서 ‘지엠자본 규탄 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 노조는 “한국지엠은 협력사와 연관 산업까지 포함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 기간사업이자 수십년에 걸쳐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 지역경제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난 2009년 파산위기의 지엠을 살려내는 등 현재의 뉴 지엠을 있게 한 핵심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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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사업장 존폐에 대한 결정을 이달 말까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정부의 지원유도를 위한 압박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국지엠은 13일,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산공장에서는 미니밴 올란도와 준중형세단 크루즈가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말부터 올란도의 생산은 중단, 현재는 크루즈만 생산되고 있다.한국지엠측은 군산공장은 최근 3 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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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6:55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이른바 외자계 3사가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현대.기아차의 파상공세와 주력 신모델 부재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잇 딴 해외사업 철수와 수출 부진 등으로 철수설에 휘말린 한국지엠은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11월까지 한국지엠의 글로벌 판매량은 47만9,058 대로 전년 동기대비 11.8%가 줄었고, 이 중 내수 판매량은 12만525 대로 25.6%나 감소했다.특히, 산업은행의 비토권 만료를 앞두고 철수설이 최고조에 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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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6: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무리 경쟁관계지만 최소한의 상도덕은 있어야지 않겠습니까?”최근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철수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지엠을 경악케 한 것은 ‘철수설 임박 한국GM, 쉐보레 차량 구매하면 후회막급! 이란 제목의 전단지다.이 전단지는 모 경제지가 최근 ‘한국지엠 철수 가속화... 올해 손실만 1조 원이란 제목의 기사를 싣고는 ’한국지엠 철수 확정적! 지금 쉐보레 차량을 산다면 우둔(STUPID)‘라고 결론지었다.쉐보레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망한 기업의 오너가 되고 중고차 가치가 폭락하게 되며 AS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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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5:20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지엠의 철수설이 도마 위에 올랐다.자유한국당 김성원의원은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최근 호주공장 폐쇄를 결정했고 한국지엠도 현재 물량을 줄이면서 미국 물량은 늘리고 있어 철수설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30만 명의 생계와 국가 재정이 걸려 있는데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좀 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추궁했다.이에 대해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은 지분 17%의 소수 주주로서 대주주의 모든 행동을 견제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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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17: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철수설로 판매가 급제동이 걸리면서 쌍용자동차에 밀려 결국 4위로 내려 앉았다.한국지엠은 지난 9월 내수 판매량이 8,991 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1%나 급감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9,450여 대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쌍용차에 밀려 내수 판매순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한국지엠이 월간 판매량에서 쌍용차에 뒤진 것으로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이다.한국지엠은 경차 스파크가 3,396 대로 전년 동기대비 40.0%, 크루즈가 417 대로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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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8:12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카허 카젬 신임 한국지엠 대표가 노조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28일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소식지를 통해 카젬 대표와의 면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2일 카허 카젬 대표와 진행한 면담에서 만족할만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산업은행 협상기한 만료시일 도래에 대해 카젬 대표는 "지난 20일에 한국에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대략적인 업무 파악이 안됐다"며 "공식적인 업무는 9월 1일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산업은행 협상기한 만료시일은 오는 10월이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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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10: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부문의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 제임스 김 사장의 자진 사퇴로 한국시장 철수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는 일단 봉합될 전망이다.GM 한국법인의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인물은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법인 사장이다.카젬사장은 제임스김 사장이 암참(미무역대표부)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달 말 이후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이번 카젬 사장 선임 배경을 놓고 한국지엠 안팎에서 의견이 분분하다.카젬사장의 이력을 볼 때 한국공장의 생산과 노사문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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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6: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노조들의 줄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17일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열 한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다며 본격 파업에 들어갔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8+8 주간 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시행, 사무직 신규인원 충원, 평일 시간 외 수당 지급, 만 61세까지 정년 연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 퇴직금 연금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회사측은 올해 노조의 기본급 인상 요구안은 지난해 인상폭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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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7: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총원 대비 68.4%의 찬성률로 가결시킨데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신청을 냈다.파업에 들어가기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선 것이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가 제출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일단 오는 14일까지 조정기간을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공장별 미래발전 전망에 대해서는 오펠 매각이 종료되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노사가 다시 논의하며, 직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인위적인 정리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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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6: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25일 중국의 타이어기업 더블스타는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는 채권단의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을 매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지 8개월 만에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일단락됐다.막판까지 채권단과 힘겨루기를 하던 박삼구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 만료되기까지 이를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삼구 회장은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금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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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7: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가 임직원 고용승계를 약속했다.21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 후 계획을 밝혔다.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 후 현재 금호타이어 임직원 고용을 승계 및 유지하며,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인재를 더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채권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에도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일련의 혁신 경험과 중국 시장에서의 명성 및 영향력으로 금호타이어가 겪고 있는 경영난과 관리 측면의 문제해결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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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6:2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를 두고 펼쳐지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인수전이 마무리될 전망이다.13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42.01%(6,636만8,844주)를 9,550억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9월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을 매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지 약 7개월 만에 이뤄졌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인수계획이 채권단 반대로 막힌 가운데 이뤄진 계약이어서 금호타이어 인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