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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8: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개발코드명 TM)가 드디어 출격한다.현대차는 이달 30일 프리뷰 행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신형 싼타페를 공개하고 내달 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이어 현대차는 내달 21일 께 신형 싼타페를 공식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8년 만에 풀체인지로 컴백하는 4세대 신형 싼타페에는 현대차가 최근 개발한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현대차 관계자는 "고급차 제네시스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들이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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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서브컴팩트 SUV에 밀려 체면을 구긴 준중형 세단이 반격에 나섰다.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2030세대에게 많은 각광을 받았던 준중형 세단이 지난해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지난해 준중형 세단 판매량은 12만7,779 대로 15만385 대였던 전년보다 15.0%가 감소했다.준중형 세단 지존인 현대차의 아반떼가 10.6%, 지난해 초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한국지엠의 크루즈가 2.7%, 기아차의 K3가 23.6%, 르노삼성자동차의 SM3가 41.5% 각각 줄었다.반면 지난해 서브컴팩트 SUV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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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2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경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6년에 최고조에 달했던 국내 경차시장이 지난해에는 급격히 쇠퇴했다.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7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의 판매량은 13만8,202 대로 17만2,987 대였던 전년에 비해 20.1%나 감소했다.기아자동차의 모닝은 7만436 대로 전년대비 6.3%가 감소했다. 지난해 1월 풀체인지 모델 투입에다 연말에 최대 9%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도 판매량은 늘지 않았다.2016년에 모닝과 치열하게 지존경쟁을 벌였던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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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5: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수출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7.8% 감소한 14만3,685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판매량은 10만6,677대로 10만3,554 대를 기록했던 전년대비 3.0% 늘었다. 이는 지난 2003년 13만1,283 대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의 이룬 최대 실적이자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한 것이다.티볼리,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의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G4렉스턴 덕분에 내수실적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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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치고 올해 내수시장에서 4위를 확정했다.올해 쌍용차의 내수판매량(1~11월)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9만6,030대로 같은 기간 9만584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를 5400여 대 가량 앞서고 있다.12월 내수 판매목표는 쌍용차가 1만2천여 대, 르노삼성차가 9300여 대로, 양 사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쌍용차의 내수 4위는 확정적이다.지난해 르노삼성차에 밀려 5위에 그쳤던 쌍용차가 올해 4위에 오른 것은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G4렉스턴 때문이다.티볼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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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09: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은 마세라티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시장이다”지난 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18 올 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석한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아시아중동 세일즈 총괄이 이같이 말했다.최근 마세라티는 한국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2014년 304대에 그쳤던 국내판매량은 2015년 765대, 2016년 1,211대로 매년 판매량이 급증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전년동기대비 74.4% 증가한 1,678대로 나타나 사상 처음 연간 판매량 2천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그 결과 한국은 마세라티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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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23: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카카오 인공지능(AI) 장착 등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신규 트림 추가 및 스마트 사양 확대 운영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2018 맥스크루즈’를 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2018 맥스크루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와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트림 확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Exclusive Special) 트림 추가 등이 특징이다.2018년형 맥스크루즈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솔루션 ‘카카오 i(아이)’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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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2: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국산차 시장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현대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가 국내 서브컴팩트 SUV시장을 장악했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를 제친 것이다.코나의 지난달 판매량은 4,230 대로 4,187 대를 기록한 티볼리를 제치고 8월 서브컴팩트 SUV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코나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지 2개월 만에 쌍용차가 우려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코나와 함께 지난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은 1,655 대로 3위로 올라섰다.코나와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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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6: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2018년식 포르쉐 마칸 GTS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이 언제 완료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올라왔다.이에 대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기관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담당자는 “자동차 수입사에서 관련 인증신청을 하면 기술검토를 한 후에 인증을 내 주고 있지만 2018년형 마칸 GTS 모델은 아직 인증신청이 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확인 결과, 마칸 GTS계약자가 이달 초 계약한 차량을 인도받기로 했지만 출고가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국민신문고에 질의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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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7: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쏘렌토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기아차는 지난 2014년 8월에 공개된 2세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쏘렌토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를 적용해 세련됨을 더하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 팁 머플러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무엇보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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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 10: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차가 자동차 사고 저감에 가장 효과가 큰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를 승용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한다.현대. 기아차는 16일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을 통해 최첨단 안전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한편,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또, 안전관련 법규 시행을 앞두고 있는 대형 트럭과 버스는 법규에 따라 전방충돌방지보조 적용을 준비할 방침이다.전방충돌방지보조는 감지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을 인식하여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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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10:3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국산 중형 세단 판매량 꼴찌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K5에 고성능 트림 K5 GT와 편의사양이 추가된 2018 K5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K5 GT는 2.0터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작업을 가미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한 고성능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K5 GT에 사용되는 GT는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그란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로 매우 빠른 속도를 쾌적하게 주행 가능한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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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10:5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SUV 모하비 2018년형 모델을 내놨다.이번에 내놓은 2018년형 모하비는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위험요소를 회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운영하며 기존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확대 적용했다.이 외에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로 도입했다.2018년형 모하비는 기본적으로는 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새로 디자인한 기어 노브, 기아차의 플래그 쉽 세단인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그리고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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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11: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20일 현대차는 상품성이 강화된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2017 아반떼는 연식변경 모델로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2017 아반떼’는 운전자 중심의 안전·편의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해 완성도를 높였다.먼저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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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16:1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부진에 빠진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높아진 가성비로 명예회복에 나선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 2018년형 싼타페 모델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연식변경 모델인 2018년형 싼타페는 가성비를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7월에 출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싼타페 스페셜 트림인 '원 밀리언 에디션'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것이다.싼타페 '원 밀리언 에디션'은 쏘나타와 그랜저의 30주년 기념 모델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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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10:5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 시에나가 더 강한 심장으로 나타났다. 한국 토요타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2017시에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2011년 11월에 국내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출시 이후 ‘오토만 시트와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 폴딩 등 탑승자 중심의 편의장치’,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능’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6년간 국내에서 약 3,243대가 판매됐다.2017 시에나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의 개선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301 마력 고성능 V6 3.5리터 엔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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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6: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2017년형 말리부를 오는 17일부터 출고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2017년형 말리부가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다.신형 말리부는 뒷좌석에 히팅시트만 장착됐을 뿐 2016년형과 달라진 게 전혀 없는 연식변경 모델이다. 시판가격은 2016년형 모델보다 43만 원에서 최고 56만 원이 올랐다.이 신형 말리부는 판매되기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한국지엠은 2017년형 말리부를 판매하면서 2016년형 말리부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에게 2017년형으로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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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7:5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임팔라와 말리부의 연식변경모델을 출시하면서 판매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특히, 출고가 1만대 가량 밀려 있는 신형 말리부의 경우, 2016년형 대신 최고 56만 원이 인상된 2017년형으로 바꿀 것을 강요,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는 10월 1일부터 말리부 2017년형 모델을 판매키로 했다.말리부 2017년형 모델은 뒷좌석에 히팅시트만 장착됐을 뿐 2016년형과 달라진 게 전혀 없지만 시판가격은 2016년형 모델보다 43만 원에서 최고 56만 원이 올랐다. 한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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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15: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골프에서 타수가 늘 100타를 넘어가는 골퍼들에게 따라 붙는 별명이 이른바 ‘100돌이’다.골프에 입문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이거나 감각이 둔해 타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경우에 듣게 되는 말이다.자동차에서도 ‘100돌이’란 용어가 등장했다. 월 판매량이 100 대 전후인 애물단지 차종들을 일컫는다.매월 13만 대 이상 팔리는 국내시장에서 '100돌이' 차종은 그리 환영을 받지 못한다. 50여개 국산 승용. RV 차종 들 중 '100돌이' 차종은 얼마나 될까?현대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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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7:1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자동차가 12일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2017년형 K5를 선보였다.이번에 내놓은 K5는 연식변경 모델이지만 마이너 체인지가 연상될 정도의 변화를 꾀했다.2.0 가솔린 모델과 1.7 디젤 모델에 시그니처 트림을 추가했고 1.6 및 2.0 터보 모델에는 GT 라인 트림을 추가했다. 여기에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였던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도 시작된다. 시그니처와 GT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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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17:3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주력 모델 중형차 K5의 시판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기아차는 12일 연식 변경모델인 2017년형 K5를 내놓으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을 최대 55만 원, 가솔린 터보 모델을 최대 100만 원을 인하키로 결정했다.또, 라인업 강화를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페셜 모델인 GT라인 그리고 고급형인 시그니처를 라인업에 추가했다.이에 따라 K5는 2.0 자연흡기, 1.6 및 2.0터보, 1.7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LPG 총 7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새로 선보이는 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