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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09:24
현대자동차가 미국용 에쿠스 적용되던 애플 '아이패드(iPad)' 탑재를 1년 만에 중단한다. 현대차 북미법인(HMA)은 11일, 내달부터 판매되는 2012년형 에쿠스부터 애플 '아이패드(iPad)' 탑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 짐 트레이너(Jim Trainor) 대변인은 "에쿠스에 아이패드 탑재는 에쿠스의 미국 런칭을 돕기 위한 1년간의 한정된 프로모션이었다"며 "내달부터 아이패드 탑재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패드 대신, 사용이 간편하고 신뢰성있는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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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6 22:56
현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빅3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자 GM이 최근 쓸만한 현대차 북미법인 임원들을 모조리 빼내가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WARD,S AUTO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의 북미지역 차량개발을 총괄하는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 센터(HATCI)의 수석 디자이너인 필립 잭(Phillip Zak)씨가 GM으로 컴백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잭 수석디자이너는 GM에서 22년간을 근무하다가 지난 2009년 현대차 수석디자이너로 영입돼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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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3:59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내에서 한국의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는 지난 11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경이적인 판매실적 신장에 이례적으로 언론에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는 등 극찬을 했다. 다임러 벤츠는 월간 글로벌 판매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한국법인의 판매실적을 언론에 공개했다. 최근들어 다임러 벤츠가 실적발표를 통해 한국시장의 성장세를 간혹 언급한 적은 있으나 별도의 자료를 통해 성과를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국시장의 존재가치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이에더해 최근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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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8:36
월스트리트 저널은 8일, 현대차 북미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의 존 크라프칙CEO가 "우리는 미국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시작할 예정이며 고급차 브랜드의 명칭은 '제네시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네시스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럭셔리 4도어 세단 및 스포츠 쿠페의 이름으로, 렉서스 GS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차종이지만 이들 보다 싼 가격을 무기로 판매대수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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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09:49
현대자동차의 올해 북미지역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 전체시장 점유율 4.8%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대차북미법인(HMA)의 존 크라프칙CEO는 최근 오토모티브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플릿판매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쏘나타 등의 선전으로 올초 발표했던 연간 50만대 판매와 점유율 4.8% 달성이 12월 중순 경 달성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크라프칙CEO는 현대차의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한 45만2천703대로 지난 해 전체 판매량인 43만5천64대를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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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1:52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쏘나타 터보모델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0 SEMA Show에서 첫 선을 보인다. 현대차북미법인(HMA)은 이번 SEMA쇼에 최고출력이 274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YF쏘나타 터보모델을 전시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터보에는 최고출력 274마력, 최대토크 269 Ib-ft의 2.0 L 터보차저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패들쉬프트가 장착됐으며 특히, 블루 드라이이브 채택으로 연비가 22mpg(시내 9.3km)- 33mpg(고속도로 14k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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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5:54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가 최근 미국재생부품협회(ARA)로부터 시장독점을 이유로 미연방통상위원회(FTC)에 제소당했다. ARA는 자사의 AS차량에 재생부품 사용을 반대하는 현대차와 일본 혼다차 등 2개 메이커를 FTC에 제소했다고 미국 자동차부품 관련 미디어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사의 순정부품대신 재생부품을 AS차량에 사용할 경우, 보증기간 정책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유로 재생부품 사용을 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사의 신차 및 중고차량의 엔진 및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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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11:31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이 판매담담 데이브 쥬코스키(Dave Zuchowski) 부사장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등 조직 추스리기 작업에 나섰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최근 쥬코스키부사장을 판매부문 등 필드 오퍼레이션, 딜러 관리 등 판매 전반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는 임원급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쥬코스키부사장의 임원 승진인사는 현대차 북미법인의 핵심인물로 현대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해 왔던 조엘 에워닉(Joel Ewanick)부사장과 크리스토퍼 J 페리부사장이 GM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이완된 조직을 추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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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4:19
스캇 핑크(Scott Fink) 미국 뉴포트 리치 현대차 딜러 사장은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쏘나타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이전보다 2~3배 늘어나 월평균 700~800여명이 될 정도로 쏘나타의 인기가 매우 높다'며, '하반기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2.0 터보도 출시되는 만큼,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도요타 캠리를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현대자동차 본사를 찾은 미국 딜러 대표단은 양재동 본사와 연구소 등을 방문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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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06:57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최고출력이 274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YF쏘나타 터보모델을 미국서 시판한다. 현대차북미법인(HMA)은 지난 4일 YF쏘나타 터보모델의 미국내 시판가격을 확정발표했다. 국내에 앞서 북미시장에 먼저 투입되는 YF쏘나타 터보모델은 SE2.0T와 쏘나타 리미티드 2.0T로 SE모델의 경우, 시판가격이 2만4천145달러(2천718만원)으로, 리미티드는 2만7천45달러(3천45만원)으로 확정됐다. 쏘나타 터보에는 최고출력 274마력, 최대토크 269 Ib-ft의 2.0 L 터보차저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패들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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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1:33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판바허 레이싱팀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Le Mans)’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 레만 맥그래쓰 킨(Lehman McGrath Keen III) 등 3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판바허 레이싱팀은 지난 12일, 프랑스 중부의 르망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2010 르망 24시 ’의 GT2 클래스 결승 경기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가 장착된 페라리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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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1:07
국내 최초의 본격 하이브리드카가 될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 K5 하이브리드카가 내년 6월 경부터 국내시장에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2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쏘나타와 로체 후속모델인 K5 하이브리드카를 올해 말과 내년 초부터 북미시장에 순차적으로 런칭한 후 국내에는 내년 6월 경부터 판매키로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우선,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2010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말부터 양산에 들어가 북미시장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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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08:46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2010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쏘나타에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신형 쏘나타도 함께 선보인다. 스콧 마거슨(Scott Margason)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상품담당이사는 최근 현대 USA의 공식 트위트(Twitter) 페이지를 통해 뉴욕오토쇼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hybrid)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쏘나타 터보 모델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의 상세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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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4:40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데이브 주코스키부사장이 올해 미국시장 마켓셰어(점유율)를 4.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주코스키부사장은 1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YF쏘나타나 신형 그랜저TG 등 인기 신형모델 투입에 이어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전개, 올해 미국시장 쉐어를 작년의 4.2%에서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쟁업체들이 판매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판매를 확대시켜 왔다. 주코스키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신차 판매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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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5:38
현대자동차가 지난 해 미국시장에서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유일하게 높은 성장세를 보이자, 경쟁업체들의 현대차 깎아내리기가 잇따르고 있다. 포드자동차 등은 지난해 현대차가 미국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개인 판매보다는 기업이나 렌트카용 판매인 이른바 플릿판매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플릿판매는 판매조건이 개인판매에 훨씬 좋기 때문에 마진률이 낮은데다 중고차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대해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사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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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7:21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일 개막되는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블루 윌 컨셉(Blue-Will Concept)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블루 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대차는 배터리 힘만으로 40마일(64km)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며 내년 말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북미법인(HMA)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개막되는 2010디트로이터국제오토쇼에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블루 윌 스페셜카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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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08:47
현대자동차의 올해 최대 관심사는 미국시장에서의 럭셔리브랜드시장 진입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인 HMA의 판매담당 데이브 주코스키부사장은 구랍 30일 미국 전역의 현대차 딜러들에게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현대차 고급차종의 럭셔리브랜드로의 분리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코스키부사장은 공문에서 전시장 내에 별도의 럭셔리 전시장을 마련, 현대차의 고급차종을 판매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대차가 그동안 망설여 왔던 고급차브랜드시장 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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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09:29
현대자동차가 2010년부터 미국에서 역대 최강의 신차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달 30일 공식 발표했다. 현대모터아메리카(HMA)은 이날,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해 왔던 신차 되사주기 프로그램인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2010년에도 연장 실시하는데 이어, 올초 북미시장에 투입되는 신형 투싼IX와 YF쏘나타를 포함한 전 차종의 신차 보증 기간 확대 및 5년간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상 최강의 신차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북미시장에 도입한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구입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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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6:47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의 존 크라프칙(John Krafcik)CEO가 미국 신문 월스트리트저널(28일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현대자동차의 미국내 판매가격이 97%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존 크라프칙CEO는 현대차는 수 년간에 걸친 노력끝에 이제는 완전히 저가차 브랜드라는 이미지에서 탈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현대차가 지난 세월 동안 한국 내수시장 등 다른 시장에서 얻은 수익으로 미국시장에서의 낮은 가격을 커버해 온 것은 아니라며 현대차는 수 년간에 걸친 노력 끝에 이제는 완전히 저가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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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19:45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의 존 크라프칙(John Krafcik)CEO가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새 CEO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GM은 지난 1일 프리츠 헨더슨CEO를 전격 퇴진시키고 외부에서 새로운 CEO를 물색하고 있다. 美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는 12월14일 발행 판에서 GM호를 이끌 새로운 리더로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의 존 크라프칙CEO와 다국적 기업 3M의 조지 버클리회장, 앤 멀케이(Anne Mulcahy.54) 제록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 AT&T Mobility의 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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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1 08:18
현대자동차가 신차구입 고객에게 휘발유값의 절반을 대신 내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데 이어 미국정부의 폐차구입 보조금 지원을 앞당겨 적용해 주는 등 공격적인 판촉전략을 도입, 빅 히트를 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미국 연방정부의 저연비 차량 교체 인센티브 관련 법안시행 발표 이전인 지난 1일부터 미 전역의 딜러들을 통해 저연비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3천500달러에서 최고 4천500달러를 소비자들에게 지원, 판매량이 첫 주 동안 전월대비 7%가 증가했으며 월말까지는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