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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17:22
국내 수입차 판매딜러들의 경영실적이 브랜드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일본 혼다자동차 판매딜러들은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독일 아우디. 폭스바겐, BMW, 프랑스 푸조, 미국 크라이슬러 등은 적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잘나가던 렉서스 판매딜러 마저 경기부진으로 지난해에는 대부분이 적자로 돌아섰다. 벤츠코리아 최대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2007년 59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효성그룹 계열사인 더 클래스 효성도 15억원과 9억2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2년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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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31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 2세대 모델을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시승했다. 에쿠스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의 초기 생산속도가 늦은데다 밀린 주문량을 소화해 내느라 시승차량을 제때 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승차량은 3.8람엔진이 장착된 VS380 프레스티지 VIP팩2 모델로 380모델 중에서는 최고급이며 구입가격이 9천940만원으로 1억원대에 육박한다. 이 차에는 세로형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과 천연가죽시트, 후석 냉난방 통풍시트, 후석모니터와 모젠이 달려있다. 신형 에쿠스는 제네시스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후륜 구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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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27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 2세대 모델을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시승했다. 에쿠스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의 초기 생산속도가 늦은데다 밀린 주문량을 소화해 내느라 시승차량을 제때 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승차량은 3.8람엔진이 장착된 VS380 프레스티지 VIP팩2 모델로 380모델 중에서는 최고급이며 구입가격이 9천940만원으로 1억원대에 육박한다. 이 차에는 세로형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과 천연가죽시트, 후석 냉난방 통풍시트, 후석모니터와 모젠이 달려있다. 신형 에쿠스는 제네시스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후륜 구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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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17:50
BMW코리아가 작년 판매량 및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53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BMW코리아가 14일 감융감독원에 신고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천898억원으로 전년도의 4천625억원보다 10.2%가 늘었으나 본업의 벌이를 나타내는 영업손익에서는 전년도의 43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530억원으로 손실규모가 32.2% 가량 늘어났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량이 총 8천396대로 전년도의 7천618대보다 5.9%가 증가했다. BMW코리아는 그러나 독일본사로부터 718억원 가량을 지원받은데다 통화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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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09:12
BMW코리아가 오는 15일 대전 유성에 BMW 대전전시장을 신축 이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380평,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대전 전시장은 고성능 M카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차별화되고 다양한 BMW 모델을 전시, 수도권 전시장 이상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BMW 대전 전시장은 BMW 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딜러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달 분당과 부산 전시장이 확장 오픈에 이은 세번째 작품이다. BMW 최대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운영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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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22:29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독일 BMW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99개사에 포함됐다. 기업 윤리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씽크탱크(think tank)인 미국 에티스피어재단이 13일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99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윤리적 기업 순위 발표는 에티스피어 재단이 기업들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순위에서, 델, 톰슨로이터, 베스트바이, 티모바일 등 22개사가 처음으로 포함됐고 GE,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펩시코, 맥도널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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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3:52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일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자사의 미래형 소형 SUV 컨셉카인 누비스(Nuvis)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누비스는 국내 최초로 도어가 윗쪽으로 열리는 걸윙도어 방식과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이 탑재된 현대.기아차 최고의 컨셉카로 꼽히는 차종이다. 현대.기아차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한국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아닌,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미국시장을 겨냥한 해외전략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가 해외, 특히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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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08:32
독일 BMW가 독일 등지에 있는 주요 공장에 산업용 로봇 2천100대를 새로 도입한다. BMW는 독일, 영국, 미국의 생산공장 지원을 위해 자동화기술 부문의 세계적인 업체인 ABB(스위스)로부터 총 2천100대의 산업용 로봇을 2010년부터 5차례에 걸쳐 도입키로 하는 포괄적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로봇은 BMW 1시리즈, 3시리즈, X5시리즈 및 MINI 차체 조립라인에 투입, 부품 핸들링, 접착, 용접업무 등을 맡게 된다. ABB는 새로운 중형 로봇인 IRB4600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BMW에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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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08:08
어? 국산차도 문이 윗쪽으로 열리네?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혹은 수퍼카등에서만 볼 수 있던 윗쪽으로 도어가 열리는 이른바 걸윙 도어(gull-wing door) 방식이 국산차에서도 선보였다. 걸윙도어 방식은 차량 문이 앞쪽으로 열리는 일반차량과 달리, 위쪽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갈매기 날개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든 문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SL이 대표적인 차종이다. 이런 걸 윙도어 방식이 지난 9일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누비스(Nuvis)에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걸윙방식은 일반 도어형태와 달리 상당한 기술력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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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19:02
지난 2일 개막된 킨텍스에서 열린 2009서울모터쇼가 11일 동안 총 관람객 약 96만명이 전시장을 찾은 가운데 12일 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158개 업체(국내 124개 업체, 해외 34개 업체)가 참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차 9대를 포함, 신차가 총 23대, 컨셉카 14대, 친환경자동차 31대 등이 출품, 최신 자동차의 트렌드와 첨단 신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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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6:38
폭스바겐의 소형차 골프가 2009 월드 카 오브더 이어(WCOTY)로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더 이어 선정위원회는 지난 9일,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2009 월드 카 오브더 이어에 폭스바겐 골프를 선정, 발표했다. 골프는 도요타 iQ와 포드 포커스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2009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지난해 데뷔한 신차중에서 최고의 차량을 뽑는 것으로, 2008년말까지 생산과 판매를 계속하면서 세계 2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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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0:37
BMW가 9일 개막한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자사의 최상급 모델인 760i와 760Li모델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760i는 BMW의 모델라인업 중 최상급 차종인 고급살롱으로 6.0리터 직분사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6.5 kg.m의 파워를 내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4.6초에 불과하다. 특히, 이 엔진은 76.5 kg.m의 최대 토크를 1500rpm의 저회전 영역에서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스미션은 BMW 차종 중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이 차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