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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8: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금일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스토닉은 국내 시판 중인 SUV 중 경제성이 가장 좋고 안전하고 강건한 차체와 첨단 주행안전 기술,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스타일까지 갖춰 실속으로 똘똘 뭉친 ‘가성비 최고 만능 소형SUV’라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이를 증명하듯 이날 공개된 스토닉의 가격이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기아차는 스토닉의 트림별 가격범위를 공개했다.기본 트림인 디럭스가 1,895만~1,9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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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1:22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기아자동차가 2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13일 출시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스토닉은 국내 시판 중인 SUV 중 경제성이 가장 좋고 안전하고 강건한 차체와 첨단 주행안전 기술,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스타일까지 갖춰 실속으로 똘똘 뭉친 ‘가성비 최고 만능 소형SUV’라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특히 디젤 SUV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 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를 갖췄다.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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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0: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공장에 6억 달러(6,8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로, 새로운 SUV 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미국 투자결정은 BMW가 미국산 임을 강조하고 미국의 수출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점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여 줌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독일 자동차업체에 대한 비난을 불식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BMW는 이날 중형 SUV X3 신모델 출시계획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뉴 X3는 한층 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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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6: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 가격 등을 담합한 4개의 베어링 제조업체를 적발했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남품 가격 등을 담합한 4개의 일본·독일계 베어링 제조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4곳의 업체들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게 납품하는 자동차용 베어링의 가격 수준을 합의하거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게 납품하는 각자의 베어링 시장을 서로 침탈하지 않기로 합의했다.특이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세계 3대 베어링 업체인 셰플러와 일본정공이 포함됐다.일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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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4: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일부터 브랜드의 첫 소형 SUV 코나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에 데뷔한 코나는 현대자동차가 처음 내놓은 소형 SUV로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대항마로 떠올랐다.코나는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Wide Stance)’의 당당한 자세를 기반으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탄탄한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는 범퍼 가니쉬 ‘아머’,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 등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안정적이고 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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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1: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가 미국시간으로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신형 X3를 월드 프리미어 한다고 밝혔다.2010년 현재 2세대 모델이 등장한 이후 약 7년 만에 3세대 모델이 공개되는 것이다. X3는 2003년 X5에 이어 투입된 중형 SUV 모델이다.한편 BMW 홍콩 공식 웹사이트에 3세대 BMW X3의 내외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에서 신형 X3는 기존 X3 대비 부드럽고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신형 5시리즈와 닮은 헤드램프가 적용됐다.실내는 고급스러움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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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7: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올 연말 출시될 풀 체인지 ‘리프’에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프로 파일럿'이 탑재된다고 밝혔다.닛산의 '프로 파일럿' 기능은 액셀과 브레이크는 물론 스티어링 휠(조향)을 자동 제어하고 고속도로에서 차선의 주행을 지원할 수 있어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프로 파일럿'은 지난해 8월 출시된 미니밴 ‘세레나’에 처음으로 탑재된 데 이어 이달에 출시된 SUV 엑스트레일에도 적용됐다. 닛산차는 신형 리프의 티저 영상을 통해 ‘프로 파일럿’의 기능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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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1: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고 있다.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독보적인 것은 오랜 기간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토요타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당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음에도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양산을 시작했다.2003년 이후부터 유가가 한 때 배럴당 140 달러까지 치솟는 등 본격적인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자 소비자들은 연비가 좋은 모델을 찾기 시작했고 때 마침 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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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0: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신형 코나와 스토닉을 본격 투입하면서 국내 B-세그먼트 SUV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국내 B-세그먼트 SUV시장은 지난 2013년 르노삼성자동차가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스페인산 캡쳐를 들여와 판매를 시작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지엠의 트랙스, 쌍용차 티볼리, 기아 니로가 잇따라 투입되면서 현재는 총 7개 모델로 늘어났다.B-세그먼트 SUV는 길이 4,200㎜, 휠베이스 2,600mm 내외의 크기에 1.600cc급 엔진이 주로 장착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작은 차종은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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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5: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987년 처음 미국 신차품질조사가 발표된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됐다.또한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첫 신차품질조사에서 포르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는 BMW, 쉐보레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왔으나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대.기아차가 제이디파워 조사에선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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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산 자동차의 對중국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한국계 신차 판매량이 50% 가량 감소한데다 높은 관세장벽과 까다로운 중국정부의 인증절차로 인해 수출이 거의 중단상태에 빠졌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4월 국내에서 생산된 완성차의 對중국 수출은 겨우 873 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수출물량은 전량 기아자동차의 SUV로,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다른 업체들의 올해 중국 수출실적은 전무하다.한국산 완성차의 對중국 수출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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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4: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인수시 2017년에는 글로벌 판매 1위에 오를 것이라고 호언했다.곤회장의 이 같은 호언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시장분석업체 JATO 다이나믹스(Dynamics)에 따르면 르노닛산그룹은 지난해 미쓰비시자동차 인수에 힘입어 2017년 폴크스바겐그룹과 토요타자동차를 넘어 글로벌 판매 1위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다.2017년 1-4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폴크스바겐그룹과 토요타, 르노닛산그룹이 각각 332만대, 306만대, 302만대를 판매, 순위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