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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21: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첫 소형 크로스오버카 QM3 부분 변경모델을 내놨다. 지난 2013년 스페인산 르노 캡쳐를 QM3란 이름으로 국내에 들여 온 지 4년 만에 모습을 바꾼 것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달 1일 신형 QM3 시판에 앞서 26일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현대차가 신형 코나를, 기아차가 스토닉을,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신형모델 아머를 내놓자 다급해진 르노삼성차도 신형 QM3를 서둘러 내놓은 것이다.르노삼성차의 박동훈 사장은 이날 신형 QM3를 소개하면서 ‘우아한 카리스마’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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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21:2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차 SUV 라인업의 막내 스토닉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지난 13일 본격 출격한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의 초기계약현황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일평균 12 5대 총 2,500 대가 계약됐다. 기아차가 목표했던 월 목표량 1,500 대보다 훨씬 높다.디젤 모델 하나만으로 이뤄낸 수치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스토닉의 월 평균 대수가 목표량을 넘길 것으로 기아차는 보고 있다.성별로는 남성이 52%, 여성이 48%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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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7: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QM3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판매되는 르노의 소형 SUV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국에서는 쌍용 티볼리, 한국지엠 트랙스, 기아 니로 등 경쟁모델들보다 판매량은 적지만 출시된 2013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대표 차종이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QM3는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모습을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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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5: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동안 국내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26일 현대차는 2017년 상반기 판매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7조6,7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었다.반면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2조5,952억원, 당기순이익은 34.3% 감소한 2조3,193억원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2017년 상반기(1~6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219만 7,689대를 판매했다. 다만,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187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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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4: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산자원부나 협회 등 각종 자동차 판매 통계에 중국산 자동차가 서서히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자동차 분야에서도 중국산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국내 수입차의 국가별 판매비중 및 시장 점유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13만4,277 대로 전체 신차 등록대수의 14.0%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미국산은 1만3,480 대로 전년 동기대비 26.9%가 줄었고 독일 등 유럽산도 9만7,281 대로 3.8%가 감소했다.반면, 일본산은 2만1,257 대로 26.9%가 증가했다.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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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1: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페라리는 주춤거리는 등 이탈리아 수퍼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올 상반기(1-6월)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는 총 36 대가 등록, 전년 동기의 15 대 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람보르기니의 이 같은 등록대수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31 대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올해 연간으로는 70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올 상반기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판매량은 2,091 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가 늘어나는데 그쳤다.국내에서의 람보르기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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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0: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올 상반기 매출이 늘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25일(현지시간) GM은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GM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4% 증가한 742억5,000만 달러(약 83조 1,228억 원)을 기록했다.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한 42억8,000만달러(약 4조7,918억원)으로 나타났다.GM은 SUV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승용차 판매가 부진에 따른 재고량이 늘어나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유럽 사업장인 오펠을 매각하며 유럽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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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0:07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2017년 7월 26일 국내외 자동차 관련 뉴스 클리핑◆GM, 2분기 순이익 40% 감소. 중점시장에 집중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4-6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1%나 감소한 16억6,300만 달러(1조8,623억 원)를 기록했다.대부분은 독일 오펠의 매각 등 시장 철수로 인한 손실 처리에 따른 것이지만 이 기간 매출액이 369억8,400만 달러(41조4183억 원)로 1%가 감소했다.SUV는 호조를 보였지만, 승용차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재고처분 등으로 수입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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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7: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쏘렌토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기아차는 지난 2014년 8월에 공개된 2세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쏘렌토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를 적용해 세련됨을 더하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 팁 머플러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무엇보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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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SUV’로 불리는 서브 컴팩트 SUV시장이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지난 6월 현대자동차가 코나로 B-SUV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데 이어 7월에는 기아차까지 스토닉을 내놓자 이번에는 B-SUV시장의 선발주자인 쌍용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티볼리 아머와 QM3 페이스 리프트(F/L) 모델로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국산차업체 5사가 B-SUV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쌍용차는 지난 17일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티볼리 아머(armour)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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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의 올해 성적은 시원찮다.지난 2014년 8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이 출시 3년을 넘어서면서 신차 효과가 떨어진데다 경쟁모델인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이 풀체인지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지난해에 월 평균 7,300여대가 팔렸던 쏘렌토는 올들어서는 6천 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상반기 판매량이 3만3,600 대로 23.5%나 줄었다.기아차로선 쏘렌토의 상품 개선을 통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했고 결국 지난 20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부분 변경(F/L) 모델이 출시됐다.쏘렌토 부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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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3:4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천하였다. 이 기세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졌다.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월 판매량 7천대를 넘기는 등 올 상반기 벤츠코리아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3만7,723대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E클래스, C클래스, S클래스 등 주력 세단들의 활약 덕분이다. 여기에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도 한 몫했다. 지난 4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7번째 SUV인 GLC 쿠페를 출시했다.GLC 쿠페는 벤츠의 준중형 SUV GLC 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