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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6:40
넥센타이어가 2013년도 2분기 글로벌 경영실적을 7일 발표했다. 2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451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7% 감소한 45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대인 10.2%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완성차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신차타이어(OE) 부문 판매가 25.2% 증가했다. 수익성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녕공장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흑자 전환과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증설에 힘입어 올해도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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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17:51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14회계년도(FY) 1분기(2013년 4월~6월)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6조2553억 엔(¥)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9% 증가한 6633억 엔이며, 순이익은 93.6% 급증한 5621억 엔이다. 올해 토요타는 친환경차 보조금 중단 이후 일본 내 판매량이 줄고,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정부의 정책변동으로 인해 성장세가 한층 둔화됐다. 그럼에도 최대 판매 시장인 미국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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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31일(현지시각)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신차 판매 대수는 479만8000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4%가 늘어났다.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986억8700만 유로를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1.6% 감소한 57억8000만 유로, 세후 이익은 45.8% 급감한 47억9300만 유로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안방인 유럽시장의 불황과 함께 수익성이 낮은 저가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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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7:26
한국타이어가 지난 2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경영실적이 매출 1조8699억원, 영업이익 27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와 3.6%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1.4%와 11.3%씩 상승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전기대비 10%가 증가한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UHP) 타이어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1분기대비 약 32%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북미 15%, 한국 9%, 유럽 2% 등 상승 곡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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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5: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26일 201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16조818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조2191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6703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4.7%와 8.3%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은 중국과 미주 등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모듈 사업에서는 해외 현지 공장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크라이슬러 판매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A/S 부품도 해외 마케팅 강화로 매출 증가세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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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4: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올해 280만대 판매를 달성할 전망이다. 기아차 재경본부장 박한우 부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3년 상반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기아차 판매 및 영업이익률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박한우 부사장은 “연초 275만대를 계획했으나 홀세일(wholesale)을 기준으로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며 “280만대를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25%의 판매 신장을 달성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홀세일 판매도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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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09:52
기아자동차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누계 기준(IFRS 연결기준) 기아차 실적은 매출액 24조1974억원, 영업이익 1조8305억원, 당기순이익 1조964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아차는 2분기 해외시장 판매 호조와 환율 안정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각각 18.3%, 60.0%씩 급증했다. 상반기 차량 판매는 144만5천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판매 성장세(전년대비 3.6% 상승)는 해외공장이 주도했다. 주간연속 2교대 시행과 노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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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16: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상반기 현대차 실적은 판매 239만919대, 매출액 44조5505억원, 영업이익 4조2750억원, 당기순이익 4조6113억원(비지배지분 포함) 등이다.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생산 차질에 따른 국내공장 가동률 저하와 1분기 발생한 리콜 충당금, 그리고 인건비 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4조275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9.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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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13: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판매 239만919대, 매출액 44조5505억원, 영업이익 4조2750억원, 당기순이익 4조6113억원(비지배지분 포함) 등이다.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총 206만5401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11.4% 상승한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국내시장에서는 내수 부진 및 수입차 공세로 인해 전년대비 0.7% 감소한 32만5518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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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14: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코리아에 대한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가 추징금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23일 서울 강남전시장에 가진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오픈식에 참석,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온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가 별다른 문제없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였다"며 "일부 언론의 세금 탈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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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08:5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직원들이 잇따라 이직을 선택하고 있다. 회사의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이탈자들이 늘고 있다. 19일 수입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위 임원들이 대거 교체된 이후, 6개월 간 마케팅·파이낸싱·정비 등 각 분야의 임직원 11명이 회사를 떠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전 직원 118명 중 약 10%에 달하는 인력이다. 특히 이직 직원 3분의 2 이상이 폭스바겐코리아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 1조5444억원의 매출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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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5:51
1. 독일 브랜드 딜러 수익성 악화폭스바겐 아주의 경우 월 200여대 판매에 한 달간 7000만원 손해매년 흑자를 기록해온 벤츠 효성도 지난해 매출 100억 증가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수십억원 적자 2. 각 개인 딜러 마진도 빈부 격차 확대 (내용 확인 필요)현장 영업사원 벤츠 1000명bmw 1400명아우디 800명월 2000대로는 1인당 2~3대 수준. 딜러 할인 폭이 커지면서 각 개별 수익성도 급락 3. 본사의 압박 (내용 확인 필요)벤츠는 우르바흐 사장부터 전시장 및 A/S 확대, 판매 푸시, 아우디 장영구 상무 지난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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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15: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인 더 클래스 효성 박재찬 대표가 12일 퇴임식을 가졌다. 박재찬 사장의 후임으로 배기영 전 선인자동차 사장이 오게 됐다. 박재찬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국산 및 수입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경영자로 꼽힌다. 그는 대우그룹에서 자동차수출부문 기획관리본부장을 거쳐 대우차 미국판매법인 임원, 대우차 베네룩스 판매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 대표이사를 거쳐 더 클래스 효성 대표까지 3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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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5: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혼다코리아가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는데도 불구, 4년 연속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혼다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3 3월기 감사보고서(2012년 4월-2013년 3월)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1619억원으로 전기의 1194억원보다 35.6%가 증가했다. 지난해(2012년) 판매댓수가 3944대로 전년동기의 3154대보다 25.1%가 증가한 결과다. 그러나 영업손익에서는 10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기의 149억원보다는 손실규모가 44억원 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손실액이 1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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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22: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가 엔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최고경영책임자인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연봉도 급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24일, 토요다 아키오사장의 2012년도 총 연봉(자사주 구입권 포함)이 전년보다 35% 늘어난 1억8400만엔(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이같은 연봉액수는 지난 2009년 6월 사장 취임 이후 최고액수다. 내역은 기본 임금이 1억엔, 상여금이 8100만엔, 자사주 구입권이 300만엔으로, 상여금은 전년도의 2000만엔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액수는 르노닛산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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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8: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BMW가 이달부터 할부금융 금리를 6.99%로 대폭 낮췄다. BMW그룹코리아 계열 할부금융사인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추안포 얍)는 이달부터 자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해 BMW와 미니 차량을 구입할 경우, 6.99%의 금리를 적용해 주고 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나 폭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 등 다른 수입차 할부금융사의 11-12%에 비해 무려 5% 이상 낮은 파격적인 수준이다. BMW 파이낸셜서비스는 일단 이같은 금리를 6월 한달 동안만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했으나 잦은 금리변동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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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10: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지난 1일부로 BMW 본사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03년 부사장에 오른 이후 10년만의 승진으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본사 수석부사장에 오랐다. 남아공 출신의 이언 로버트슨 BMW 세일즈 & 마케팅 부문 사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아시아 출신 치고는 대단한 위치에 오른 셈이다. BMW본사 수석 부사장은 이사회(보드) 멤버 바로 아래 직급으로 전 세계 법인 350명의 부사장 중 50명 정도다. 수석 부사장들에게는 은퇴후에도 상당 기간 회사로부터 연금과 차량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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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07:59
일본 토요타자동차 이사 및 감사의 연봉이 전년대비 28% 가량 증가했다. 토요타는 엔저 영향으로 2013년 3월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배 증가한 14조원을 기록,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8일, 2013년 3월기 이사와 감사의 임금 및 상여금 총액이 전기 대비 28% 증가한 15억2700만엔(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이사 13명에 대해서는 12억8000만엔(140억원)이 지급, 1인당 평균 10억7천600만원 가량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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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6: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현대자동차 고급차의 미국시장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이에따라 현대차의 미국시장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까지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22만764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2만5837대보다 0.8%가 증가했다. 하지만 모델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중형급 이상 고급차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차의 플래그쉽 세단인 에쿠스는 지난 4월까지 누적판매량이 1075대로 전년 동기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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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3: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심각한 적자에 허덕이던 닛산자동차를 불과 2년 만에 흑자로 전환, 일본에서 영웅 대접을 받던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최근 일본 언론과 닛산자동차로부터 경영에서 손을 뗄 것을 강요받고 있다. 세계 자동차 역사에서 사라질 뻔 했던 닛산차가 극적으로 회생된 지 8년이 지나고 아베 정권의 엔저정책으로 닛산차가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곤 회장의 존재가치가 사라졌다는 판단 때문에 일본에서는 곤 회장이 이제 닛산차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닛산차가 2013년 3월기 경영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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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19: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틀전 실적을 발표한 토요타와 같이 엔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됐으나, 판매 및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감소했다. 닛산은 10일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차량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4% 성장한 491만4000여대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2.3% 증가한 9조6295억엔을 달성했다. 주요 시장별로 중국과 유럽, 러시아, 일본에서 판매가 떨어졌다. 영토 분쟁으로 반일 시위가 거셌던 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