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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6:0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영원한 것은 없었다. 지난해 국내 출시후 파죽지세로 판매량 1위를 달성해온 신형 E클래스가 지난달 차종별 판매량 3위를 기록, 다소 부진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메르세데스 벤츠는 5,063대를 판매, BMW 5,373대보다 약 300대 부족한 실적을 기록, 브랜드 판매량 2위를 달성했다.BMW는 공격적인 판매전략 아래 두 달 연속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지난달 수입 차종별 1위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도, BMW 5시리즈도 아닌, 렉서스 ES300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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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1:0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스토닉(Stonic)'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차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여세를 몰아 뜨거운 여름, 화끈한 신차 총공세에 나설 방침이다.스토닉은 현대자동차가 조만간 선보일 소형 SUV '코나'와 같은 소형 크로스오버다. 서브 컴팩트 SUV로 쌍용차 티볼리 등과 경쟁하게 된다.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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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법인의 판매 부문을 총괄해 왔던 데릭 하타미(Derrick Hatami 44) 부사장을 전격 경질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은 6일(현지시간) 2015년 닛산차 북미법인에서 현대차 세일즈 총괄로 자리를 옮겼던 데릭 하타미 부사장이 즉시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하타미부사장의 경질은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실적 부진이 주된 이유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5월 판매량이 60,011 대로 15.5%나 감소했고 올 1-5월 누적 판매량도 29만1,853 대로 4.8%가 줄어드는 등 부진속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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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중국 디자인 총괄 사이먼 로스비(50세, Simon Loasby)를 스카웃했다.로스비상무는 이달 중순부터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근무하면서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 모델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또, 폴크스바겐의 중국디자인 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이너들의 육성 및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현대차의 로스비 상무 영입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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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14: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관련 지표가 모조리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내수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17년 1-5월 국산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173만3,135 대로 전년 동기대비 1.1%가 줄었다.현대차가 182만2,115 대로 6.5%, 기아차는 108만8,215 대로 8.5%나 줄어든 것 주요 원인이다.이 기간 내수시장은 64만4,333 대로 1.8%, 수출은 108만8,802 대로 0.7%가 줄었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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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11: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3일 올해 최고의 기대작인 코나(KONA)를 본격 출시한다.코나는 서브 컴팩트 SUV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나 기아 니로, 한국지엠 트랙스, 르노삼성 QM3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서브 컴팩트 SUV는 지난 2014년 이후부터 연간 13만 대 가량 판매되면서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져 왔으나 싼타페와 투싼 등 중. 소형 SUV만에 의존해 왔던 현대차로서는 마땅한 대응차량이 없어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시장이다.이 때문에 현대차는 최근에는 SUV 부문에서 쌍용차에까지 밀리는 등 수모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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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7: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지난달에도 1만대가량 판매됐다.그랜저의 5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44.8% 늘어난 1만2,595대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지엠의 5월 내수판매량 1만1,854대보다 많은 것이다.또한 그랜저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팔린 것이다.이같은 신형 그랜저의 고공행진은 하이브리드(HEV) 판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신형 그랜저 HEV의 5월 판매량은 1,845대로 지난해 5월보다 약 3배 증가했다.특히 다른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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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1:0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혼다 코리아가 준중형 베스트셀러 시빅을 출시할 전망이다.혼다 시빅은 1972년 첫 출시된 이례로 전세계 160개 국에서 2천 만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혼다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일 뿐만 아니라 가장 뛰어난 제품 중 하나다.국내 다시 데뷔 예정인 시빅은 지난 2015 도쿄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10세대 신형 모델이다.신형 시빅은 어코드, CR-V에 사용되는 모듈러 플랫폼이 적용됐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 충돌안전성까지 대폭 강화됐다. 바디의 59%에 고장력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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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0: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광고부터 특별 프로모션까지' 현대자동차가 SUV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일 현대자동차는 6월 판매조건을 제시했다.이달 판매조건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SUV 구매자에 대한 혜택이다.현대차는 '6월은 SUV 구매 적기! 현대차 SUV 구매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별 사은품을 증정한다.구매자는 80만원 상당의 하트만 25인치 캐리어, 70만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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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0: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갈수록 미궁에 빠져 들고 있다.사드문제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판매가 반락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북미에서도 이렇다할 이유 없이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지난 5월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36만7,969 대로 전년 동기대비 14.2%나 줄었고 1-5월 누적 판매량도 182만2,115 대로 6.5%가 감소했다.기아차 역시 5월 글로벌 판매가 21만9,128 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대비 9.8%가 줄었고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1,08만8,215 대로 8.5%가 감소했다.주된 이유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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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21: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베이징기차에 이어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둥펑자동차도 이달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둥펑자동차의 한국 총판업체인 DFSK코리아는 둥펑자동차의 0.9톤 소형트럭 C31과 2인승 밴 C35의 국내 인증을 완료,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DFSK코리아는 이어 올 연말 께 7인승 중형 SUV도 들여올 예정이다.이에따라 DFSK코리아는 0.9톤 트럭 싱글캡(2인승)과 더블캡(5인승), 승합차 2밴 및 5밴, 그리고 중형 SUV 등 총 5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0.9톤트럭 C3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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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17: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쌍용차가 내수판매량을 1만대까지 늘렸음에도 5월 국산차업계의 판매실적은 하락했다.1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는 5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지난달 국산차 5개사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한 66만3,048대로 나타났다.내수는 7.1% 감소한 13만5,443대, 수출(해외판매 포함)은 14.3% 줄어든 52만7,605대를 기록했다.내수에서는 5월부터 출고된 G4렉스턴 덕분에 상승세로 돌아선 쌍용차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부진했다.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