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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자동차가 테슬라와 제휴를 맺고 내년 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테슬라의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N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포드 최고경영자(CEO)짐 팔리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스페이스서 생방송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내년 봄부터 포드 전기차 고객에게 개방하는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내년 초부터 어댑터를 활용해 V3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되며, 향후 몇 년 안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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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Jim Farley) CEO가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업체들이 최대 라이벌로 등장했다고 말했다.2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써밋(Morgan Stanley Sustainable Finance Summit)에 참석한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Jim Farley) CEO는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제조사들이 주요 라이벌로 등장했다”며 “제너럴모터스(GM)나 토요타는 경쟁상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앞으로 중국 제조사들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짐 팔리CEO는 BYD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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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3: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공급과잉과 중국세에 밀리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져들고 있다.최근 포드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는 판매가 급감하면서 중국 생산능력을 100만대 가량 줄였다.절정기에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던 창안포드는 충칭과 하얼빈, 항저우에 5개의 완성차공장에서 연간 16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었으나 현재는 67만대로 뚝 떨어졌다.이는 함께 철수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기아와 판박이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3개 조립공장, 충칭공장,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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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4:3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자동차가 F1에 복귀한다. 전동화에 집중하기 위해 F1 참가를 잠정 중단한 지 3년 만이다.혼다자동차는 24일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F1에 2026년부터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애스턴 마틴과 파트너십을 맺고 경주용 차량에 엔진 동력을 공급키로 했다.혼다는 지난 2020년 전동화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탈 탄소화를 위해 21년 만에 F1에서 철수했으며, 이후부터는 HRC(혼다 레이싱)를 통해 레드불과 알파타우리에 파워 유닛(PU) 공급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당시 혼다는 F1 엔진 개발비 등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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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20: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차용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캐나다 네마스카 리튬(Nemaska Lithium)과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포드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22일 캐나다 리튬 생산업체인 네마스카 리튬과 향후 11년간 수산화리튬을 포함한 리튬 제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연간 최대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것으로, 퀘벡주 베캉쿠르 (Bécancour)에서 생산된 수산화리튬과 와부치(Whabouchi) 광산에서 생산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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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5일 전기자동차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 가동을 시작했다. 명칭은 ‘BEV 팩토리’로 전기차 개발부터 생산 등 사업 전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토요타자동차 내에 신설된 조직이지만 별도 회사처럼 운영된다. 프랑스 르노와 미국 포드자동차 등은 전기차사업 부문을 별도로 떼어내 운영하고 있다.'BEV 팩토리‘의 운영책임자는 중국 BYD와의 합작사 가토 다케오(加藤武郎)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임명됐다. 이 조직은 2026년부터 투입될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토요타자동차의 사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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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8: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에 저전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오하이오주 홀랜드에 있는 클라리오스(Clarios) 배터리 공장 노조(UAW) 조합원들이 지난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오하이오 현지 매체인 ‘13ABC Action News’에 따르면 이 공장에 근무하는 자동차노조원 약 400명이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갔다.이 공장에는 6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GM과 포드에 매주 12만5천개에서 15만개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클라리오스는 미국 전역 18개 조립공장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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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07: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런 상태로 계속 팔아야 하나?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사업 부문에서의 심각한 손실로 딜레마에 빠졌다.포드자동차는 최근 발표한 2023년 1분기(1-3월) 재무보고서에서 전기차 사업부문이 7억 달러(9,285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기간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라이트닝 등 전기차 판매는 1만2천대로, 대당 손실액이 5만8천 달러(7,700만 원)에 달했다.포드자동차는 지난 3월 올해 전기자동차(EV) 사업의 조정 후 EBIT(이자지불. 세금전 이익)가 30억 달러(3조8,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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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6: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최근 오프로드 SUV 브롱코 소유주를 위한 앱 ‘브롱코 트레일(Bronco Trail)을 출시했다.포드는 iOS와 안드로이드의 구분 없이 모든 오프로드 애호가를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이 앱은 운전자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전역에 위치한 1,200개 이상의 전문적으로 관리된 오프로드로 안내하며, 총거리는 3만 km에 달한다.지도에서 즐겨 찾는 오프로드를 저장할 수 있고, 위치와 길이, 난이도 등의 필터링도 가능하다.특히 즐겨찾기를 저장하면 경유지와 메모, 사진을 추가해 선호하는 랜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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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07:27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2023년 1분기(1-3월)에 17억 달러(2조8천억 원)의 흑자에도 불구, 전기차 부문에서는 1조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포드자동차는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최종 손익이 약 1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은 31억 달러(4조1,602억 원) 적자였다.하지만 전기차 사업부문은 EBIT(이자지급. 세전이익) 기준으로 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기존 엔진부문과 상용차 사업에서 돈을 벌어 전기차 사업에 쏟아 붓고 있는 셈이다.포드의 1분기 글로벌 판매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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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08: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미국 켄터키주 공장 인근에 들어설 교육센터의 첫 삽을 떴다.앤디 베셔(Andy Beshsar) 켄터키주 주지사 사무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루오벌SK가 '엘리자베스타운 커뮤니티앤테크니컬 대학(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년 봄 준공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에는 베셔 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와 시정부 핵심 인사들, 포드와 블루오벌SK, ECTC 관계자 등도 대거 참석했다.EC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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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안정적인 전력 에너지원을 확보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테네시주에 따르면, 주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TPUC)는 최근 '웨스트 테네시 가스 파이프라인(West Tennessee Gas Pipeline)'에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허가를 승인했다. 천연가스 조달은 전력 인프라의 핵심이다. 파이프라인은 포드의 전기차 복합 생산 단지 '블루오벌시티'로 연결된다. 블루오벌시티 내 블루오벌SK 공장과 포드의 차량 제조 시설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