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5대, 유럽 최대 자동차쇼인 제네바모터쇼에 참가를 신청한 업체가 겨우 6개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바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가 2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며, 완성차업체는 르노자동차, 다시아, MG, BYD, 이스즈, 루시드 등 6개 업체라고 발표했다.이 외에 키메라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마이크로리노(Microlino), 사일런스(Silence), 토템오토모빌리 등 자동차 설계 및 소규모 튜닝업체들이 참여한다.이는 30여개 브랜드에 18만 명이 찾은 지난해 10월 카
-
2024.02.05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경형 전기 SUV 캐스퍼 EV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캐스퍼 EV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전면부는 시그니처인 동그란 주간주행등(DRL)이 하나의 원에서 4분할 된 그래픽으로 변경됐으며, 7개의 픽셀 LED로 구성된 방향지시등과 번호판 상단의 충전 포트도 눈에 띈다.측면부는 십자가 형태의 전용 4-스포크 휠이 탑재됐
-
2024.02.04 09: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오프로더 SUV 랜드크루저(Land Cruiser)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미국시장에 컴백한다.랜드 크루저는 미국에서 연간 3,500여대 가량씩 판매됐으나 부품 공급난 등으로 2022년부터 판매가 거의 중단돼 왔다.랜드 크루저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여간 40만대 가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모델이다.한국토요타도 지난해부터 랜드 크루저의 한국시장 도입을 위해 토요타 본사에 물량 확보를 타진하고 있지만 워낙 생산량이 적어 당분간은 도
-
2024.02.02 16: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올해 7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행거리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캐스퍼 EV는 라이벌 모델로 꼽히는 기아 레이 EV에 적용된 35.2kWh 배터리보다 용량이 더 큰 48.6kWh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레이 EV보다 훨씬 긴 320km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전망이다.다른 차량에 비하면 많은 주행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도심에서 타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주행거리다.캐스퍼 EV는 주행거리 뿐만 아니라
-
2024.02.02 08: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독일 소도시 최대 쇼핑몰에 전시된다.지난 1일(현지시간) LG전자 독일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독일 쇼핑센터 개발업체 'ECE'가 운영하는 바텐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소재 '밀라네오(MILANEO)' 쇼핑몰에 55인치 UHD 디지털 사이니지(LG 55UH7J)를 공급했다. 또 쇼핑몰 디지털 쇼핑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밀라네오에는 19개의 안내판이 설치됐다. 이 안내판은 전·후면에 LG전자의 사이니지가 각각 부착된다. 고객은 사이니지에 쇼핑몰 안내는 물론 각종 프로
-
2024.01.31 07: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폭스바겐브랜드의 한국법인장 자리를 없애는 등 구조조정을 시작했다.아우디와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을 담당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사장이 2월 1일부터 그룹 전체 운영 총괄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 사장을 겸직한다.아우디브랜드는 기존대로 임현기사장이 담당한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브랜드의 한국 법인장 자를 없앤 이유는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확인 결과 아우디폭스바겐재팬 역시 최근 아우디 법인장 자리를 없고 아우디폭스바겐재팬사장이 겸직키로 한 것으로 알려
-
2024.01.30 13: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요즘 핫한 차가 하이브리드차다. 한동안 대세몰이하던 전기차는 충전 문제, 추위, 화재 위험에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디젤차는 거의 퇴출돼 버렸고 가솔린차는 한 번씩 요동치는 기름값 때문에 늘 불안감이 상존한다.결국 차량의 안정성과 연료비 걱정이 덜한 하이브리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이전에는 가솔린차보다 300-500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맘이 내키지 않았으나 요즘의 이런 상황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하이브리드에 투자할 만 하다.하이브리드 차량은 토요타가 독보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
-
2024.01.29 22:41
계열회사 다이하츠에서 촉발된 인증시험 부정이 토요타 본사로 번지고 있다.토요타자동차그룹의 원조기업인 토요타자동직기는 29일 토요타자동차용 디젤엔진 인증 테스트에서도 부정이 있었다고 발표했다.토요타 자동직기는 해당 엔진의 생산을 즉시 중단했으며 토요타자동차도 랜드크루저와 하이에이스 등 디젤엔진 장착 차량 출고를 중단했다.토요타그룹 특별조사위원회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드러난 부정은 승용차용 디젤 엔진 3개 기종으로, 출력 테스트 시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장치로 출력 성능을 측정한 것으로 조사됐다.토요타는 해당 엔진에 대해 다
-
2024.01.29 21:59
현대자동차가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증하고 재해 발생시 전기차를 전원으로 활용하는 협정을 체결했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29일,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청에서 조원상 사장과 아사이 도요하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아이오닉5 기증식을 가졌다.아이오닉 5는 도요하시시청 공용차로 사용되며 재해 발생시에 비상 전원으로 활용된다.조원상사장은 작년 4월 도요하시시에 현대차 직영정비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이번 아이오닉 5의 기증 및 협정 체결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비상시에 그치지 않고 도요하시시의 전기
-
2024.01.28 08:22
중국 푸젠성 아모이시 동도항구 현대부두에서 지난 23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터키,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신에너지차 3,700여대가 자동차전용선에 선적됐다.이는 아모이항 경유로 한 번에 해상 수송되는 수출 자동차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아모이시 해사국은 신에너지 차량의 신속한 수출을 위해 선박의 항구에서의 대기시간 제로, 지연 제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아모이씨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 등 중국의 대규모 항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밀려드는 수출차 처리를 위해 전용부두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전년
-
2024.01.27 21:47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지난 22일 미스 일본에 당선, 일본의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올해 일본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이 우승하면서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정체성과 일본이 보는 미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다.이번에 미스 일본에 선정된 시노 카롤리나는 우크라이나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엄마가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5살 때부터 일본에서 생활해 왔으며 일본 국적도 취득했다.이런 카롤리나의 미스 일본 선정에 대해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일부에서는 일본인의 멘탈리티에 커다란 변
-
2024.01.27 1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버전 ‘캐스퍼 EV’ 테스트카가 일본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일본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현대차 캐스퍼 EV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디테일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먼저 전면부는 상단의 벌브타입 방향지시등이 7개의 픽셀 LED 램프로 변경됐으며, 프론트범퍼에 위치했던 원형 헤드램프는 아웃라인 주간주행등(DRL)이 하나의 원이 아닌, 4분할 된 그래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또 램프 내부그래픽도 상향등 및 하향등이 다초점반사 방식인 MFR(Mu
-
2024.01.27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챗 GPT 운영사인 오픈AI(OpenAI)의 샘 알트먼(Sam Altman)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SK 최고 경영진과 만났다.오픈AI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 처리에 특화된 반도체칩 제조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입국한 샘 알트먼 CEO는 2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공장을 방문,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과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 LSI 사업부장 등과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
2024.01.2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의 다양한 라인업 중 미국 시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저조한 모델 중 하나가 수소차 미라이다. 토요타는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라이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 프리우스에서 처음 선보였던 토요타의 새로운 전략의 상징 'Beyond Zero' 배지를 추가했다.2024년형 미라이에는 'FCEV' 레터링을 추가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가득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 탑재된다.파워트레인은 변화가 없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182hp, 0-100k
-
2024.01.25 14: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7월 전기차로 재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 E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조금에 발목이 붙잡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캐스퍼 E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또한, 그동안 내수용에 그쳤던 내연차량과 달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오른쪽 핸들을 적용한 차량의 설계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
2024.01.25 09: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내수 전용 럭셔리 세단으로 토요타 브랜드 내수 라인업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이다.센추리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오너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해당 이름으로 처음 생산된 연도는 1967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토요타는 이러한 센추리 모델을 토요타의 이름으로 출시하지 않고 자체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분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센추리는 프리미엄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보다도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는 고급 모델이다.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
2024.01.24 21: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드의 원조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프리우스’가 5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왔다. 신형 프리우스는 이전 세대들의 연비와 실용성 중심의 성격을 완전히 지우고 매력 넘치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내세워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뤘다.'프리우스(PRIUS)'는 라틴어로 '선구자(Prior)'를 뜻한다. 그 이름대로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자, 출시 이후 하이브리드(HEV)의 대중화를 이끈 토요타의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덕분에 약 26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
-
2024.01.24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 가치 평가 글로벌 500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93억6500만 달러(약 132조5,827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는 0.3%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애플이 브랜드 가치 5170억 달러(약 690조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년 새 브랜드 가치가 74% 급성장하며 작년 1위인 아마존을 제
-
2024.01.23 14:4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의 신형 G80은 지난 13일 기준, 사전계약 대수가 7천대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크레스트 그릴에 이중 메쉬 구조인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으며,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를 적용하는 등 중후한 이미지보다는 날렵하고 젊은 느낌을 강조하여 구매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전면부 뿐만 아니라 비행기 프로펠러 형태의 더블 5-스포크 타입 20인치 신규 휠은 파라볼릭 라인의 프로파일과 어우러져 완벽한 밸런스와
-
2024.01.23 13:57
일본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토요타자동차 등 일본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치솟고 있다.23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2일 도쿄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3만6546엔으로 마감했다.닛케이 지수가 종가 기준 3만6,000엔을 넘어선 것은 버블경제가 무너지기 직전인 1990년 2월 이후 34년 만이다.토요타의 시가총액도 22일 3,280억 달러(437조 9,784억 원)로 중국 텐센트의 3220억달러429조 9,022억 원)를 넘어섰다.현재 아시아기업 중에서는 대만 반도
-
2024.01.22 22: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자동차 수출 1위를 고수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430만대였다.중국은 또, 지난해 전기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량 수출이 77.6%가 증가한 120만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기차공업협회(C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 중 테슬라 등 중국서 생산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