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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5: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2023년 1분기(1-3월)에 삼성그룹을 제치고 영업이익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 주요 상장회사 10개사(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이노션)의 1분기 매출액은 92조2,691억 원, 영업이익은 6조1638억 원으로 추산됐다.현대차 등 주요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오는 20일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12개사(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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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09:29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작년 해외 완성차업체들을 대상으로 46억5천만 달러(6조1,412억 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보다 25% 초과한 것이다.이제는 현대차와 기아 등 그룹사 의존에서 벗어나 글로벌 톱 레벨의 부품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글로벌 영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주요 포인트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기반 삼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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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2:00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빌리티쇼는 지난 2021년 행사보다 전시장 규모가 두 배가량 확대되고, 참가 규모도 60% 커졌기 때문에 자동차 중심에 그쳤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번 전시회에선 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더불어 로봇 신기술 등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이러한 거대한 규모의 모빌리티쇼를 어떤 동선으로 살펴봐야 효율적인 관람을 즐길 수 있을까? 먼저 1번홀 출입구로 입장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부스인 기아 부스를 관람해야 한다. 기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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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2: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달 3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올해 초 CES에서 호평받은 엠비전 시리즈를 비롯해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지향점을 국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전시하는 제품은 총 11종으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브랜드존 등 3개 구역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먼저 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엠비전 TO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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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1: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북미법인이 화재 발생우려로 트레일러 견인 히치 하네스 모듈을 장착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픽업 56만8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2021-2023년형 하이브리드 및 2022-202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2019-2023년형 싼타페와 2022-2023년형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이다.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주택 등 외부에 주차하고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들 차량에 장착된 견인 히치 하네스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한다.리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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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14: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각 바퀴에 구동 모터를 달아 동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네 바퀴 독립 제어로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동화 시스템이 개발됐다.차량 바퀴에 자유를 줘 사용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특수한 움직임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 4륜 독립 구동 '인휠(In Wheel)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인휠 시스템은 구동모터와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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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3: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이러한 가운데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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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3: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차 배터리 보호와 항속 거리 증대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차량 높이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등장한다.전기차나 PBV(목적기반 차량) 뿐 아니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기술로, 관련 시장 확대에 따라 차량 주행 성능은 물론 경제성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거친 노면이나 고속도로, 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 Electronic Leveling Control)’을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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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 국내 14개 대학의 소프트웨어 동아리 20개 팀이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뤘다고 2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팀은 완전자율주행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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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0: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모습이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 의해 유출됐다.현대차와 기아 차주들에 한해 회원가입 후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부품상세검색(WP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자동차 그림을 보고 부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그런데 현대모비스 WPC에는 현행 아반떼 모델의 그림이 아닌 신형 아반떼의 그림이 잘못 올라가며 페이스리프트 신형 아반떼 디자인이 온라인으로 퍼졌다.유출된 신형 아반떼 그림을 보면, 전면부에는 최근 현대차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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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4: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 노조가 사측이 제시한 특별 격려금이 다른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보다 적다며 점거 농성을 벌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모비스 노조 소속 대의원 100여명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본사 1층에서 2시간 가량 시위에 나섰다.앞서 현대모비스는 조성환 사장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모든 직원에 300만원씩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0.7% 줄었지만, 매출 50조원 첫 돌파를 이뤄낸 구성원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지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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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1: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현대위아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 본사 앞에선 노조가 집회를 열었고 결국 노사가 격려금 지급에 합의, 300만원 상당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 집회에는 현대위아 노조 300여명을 비롯해 다른 그룹 계열사 노조 조합원도 참여했다.올해 들어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11개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는 전 직원 격려금 지급을 위한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로템·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현대케피코 노조 등이 합세했다.이들의 주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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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0: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3천여 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원천기술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특허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전체 특허 출원분의 70% 가량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과 로보틱스 같은 선행분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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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1: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3월 31일 개막되는 ‘2023 서울모티빌리티쇼(서울모터쇼)’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처음으로 참가한다.서울모빌리티쇼 주최 측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 모델3 등을 전시한다. 테슬라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모터쇼 등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에서 열리는 모터쇼나 가전박람회(CES) 등에도 일체 참가하지 않고 있다.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중국산 승용차도 전시된다. 동풍소콘 마사다 전기트럭을 판매하는 EVKMC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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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성장에 투자할 현금 사용계획을 밝혔다.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투자에 기존 계획보다 2조 원 가량 늘어난 5~6조 원, 자율주행,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 외부투자에 3~4조원을 투입하고 경기 침체 및 위기대응을 위한 안전 현금 5조원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지속적인 R&D 및 해외 생산거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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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1: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핵심 인재 양성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학교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할 SW 및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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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1: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안전·보건·환경을 뜻하는 ‘SHE’ 전문 교육 기관을 구축해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을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에 SH&E (Safety, Health, Environment)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SH&E 아카데미는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 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자체 교육 시설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중심인 천안에 교육 시설을 설립해 안전보건환경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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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1: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5억 달러(약 5.7조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다. 애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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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0: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9,063억 원, 영업이익 2조 265억 원, 당기순이익 2조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7%가 감소했다.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전동화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 핵심 부품 매출을 상회했다.지난해 4분기는 매출 14조9,94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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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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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9: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 (Digital Therapeutics, 이하 DTx)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13일 공개했다.현대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완성된 아이케어카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되었고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42dot) 등 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해당 차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11일 기증